그녀가 녀석에게 안긴 날

한글 제목 그녀가 녀석에게 안긴 날
일본어 제목 彼女がヤツに抱かれたヒ
영어 제목 Kanojo ga Yatsu ni Dakareta Hi
원작 유형 오리지널
원작자
에이원씨 기획실
えい・わん・し~企画室
원작명
제작
뉴르
nür
발매
a1c
エイ・ワン・シー
감독
연출
御戸紗太
그림콘티
히카리 코타로
光こうたろう
작화감독
みまた捥栗
각본
PON
캐릭터디자인
키노하라 히카루
きのはらひかる
1
2020/08/28
20
신혼새댁의 처음
新妻のハジメテ……
2
2020/12/25
20
신혼새댁의 두근거림
新妻のトキメキ……
3
2024/09/27
??
신혼새댁의 두 얼굴
新妻のウラハラ……

주요 배역

오키나카 유리나
置中友里奈
하나미야 스이
花宮すい

줄거리

디자인 계열 회사에 근무하는 오키나카 유키히로(置中幸弘)는 사내에 인기많은 여직원 유리나와 사내연애를 거쳐 결혼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신혼 1년차의 행복한 나날은 갓 입사한 문제투성이의 신입사원 키우치 타카시(木内孝志)에 의해 삐걱이기 시작하는데...
유키히로는 유리나와 오피스 연애를 거쳐 결혼한다
유키히로는 주임, 유리나는 팀장의 역할로, 듬직한 직장동료이자 반려자로써 화목한 나날을 보냄

새로 들어온 키우치 타카시(木内孝志)는 눈치도 요령도 없고 칼퇴근만 하는 무개념 신입이다
골칫덩이인 이놈에게 일을 가르쳐야 하는데 유리나가 솔선하여 그의 멘토가 되기로 한다
타카시는 유리나의 대학시절 후배였다고 하나, 유리나는 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

유키히로와 유리나는 회사에 남아 야근하는 도중, 신성한 회사에서 부부생활을 영위한다

두사람은 매일 아침 전철로 출근하는데, 다음날 아침 전철 안에서 우연히 타카시와 만난다
유리나는 전철 안에서 치한을 만나게 되는데, 남편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말도 못하고 당하기만 한다
유리나는 회사에 도착하고 나서야 치한을 만났다고 알리고, 유키히로는 다음부터는 신경쓰겠다고 함

타카시는 점심시간에 유리나에게 같이 식사하자고 권하고, 유키히로는 신입과의 교류도 중요하다면서 그녀를 보내준다
타카시는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폰에 저장된 동영상을 유리나에게 보여준다
그 동영상은 바로 전날 유리나가 회사에서 남편과 합체하고 있는 영상이었다!
타카시는 남편이 승진을 앞두고 있다는데 이게 공개되면 짤리겠구만? 하고 은근히 협박한다

유리나는 타카시의 요구를 따라 퇴근 후 노래방에 같이 가게 된다
그는 대학시절에 유리나에게 고백했다가 채였다고 한다. 그후 그녀를 사로잡기 위해 테크닉을 연마했다고 함ㅋㅋ
유리나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타카시는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난 테크닉으로 일방적으로 그녀를 농락한다
유리나는 타카시의 거대한 흉기에 놀라 시선강탈ㅋㅋ 남편 외의 물건을 처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유리나는 귀가하자마자 남편에게 잠자리를 요구하여 관계를 갖지만, 본의아니게 남편을 타카시와 비교하게 된다

유리나는 남편 유키히로에게 오늘 일찍 퇴근해서 식사 데이트를 하자는 약속을 한다

출근길에 전철 안에서 타카시와 또 만난다
유리나는 이번에도 치한을 만나게 되는데,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의 테크닉으로 인해 그것이 타카시임을 알아차린다

'설마 저번에도...?'

유리나는 이번에도 말없이 당하기만 하고, 유키히로는 그녀가 눈 앞에서 부하에게 치한당하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타카시는 업무시간에도 대놓고 야한 짓을 요구해오고, 유리나는 반항하면서도 할 건 다 해준다
몸이 달아오른 유리나는 휴식시간에 남편에게 앵기면서 애교부리지만, 유키히로는 업무시간이라며 근엄하게 거절한다

오후에 남편에게 일이 들어와 같이 퇴근을 못하게 되고, 저녁의 식사약속은 깨어진다
욕구불만에 시달리던 유리나는 때마침 날아온 타카시의 호출에 냉큼 달려간다
지난번에 갔던 노래방에서 또다시 합체하는 두사람. 유리나는 여기서 난생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경험한다
(물건 크기와 테크닉이 중요하다는 교훈)

유리나 "왜 이런 짓을 하는거야? 이런 짓을 해서 뭐가 즐거운 거지?"
타카시 "전에 말씀드렸죠. 전에 고백해서 채였다구요 저는"
유리나 "그래서 어쩌라고?  채인 것 땜에 보복하는 거야?"

타카시 "보복이 아니야. 과시라고요" (仕返しじゃない、見返しですよ)
라임 지리는 명대사에 놀라는 표정을 짓는 유리나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테크닉으로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유리나에게 보여준다는 의미)

그 이후로, 먼저 잠든 척 해서 부부의 잠자리를 회피하는 등 유리나의 태도에 변화가 생긴다
유키히로는 이제 슬슬 타카시도 자립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묻지만, 유리나는 아직 멀었다면서 태연히 거짓말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키히로는 그녀의 판단을 믿겠다면서 신뢰하고 넘어간다

회사에서는 타카시와 늘 함께 하면서 그가 호출할 때마다 기꺼이 성처리를 해준다
아침 출근길도 남편과 따로 출근하여 타카시와 아침의 밀회(치한플레이)를 즐긴다
더이상 예전처럼 싫어하는 기미는 없고, 적극적으로 파이즈리 서비스도 하고 안전일이라며 질내사정을 유도하기까지 한다

남편과 통화하는 도중에도 타카시의 피스톤질은 멈추기는 커녕 더 강렬해진다
유키히로는 전화상에서 유리나가 "바보,변태!"라고 소곤대는 목소리를 듣고 '설마 타카시에게...?' 하고 의심을 품는다
안전일이 아닌데도 질내사정을 해버리고, 유리나는 '뭐 상관없으려나' 하고 체념하고 만족해버린다


리뷰

장면전환 연출이 싼티나는 건 여전한데 작화는 평균 이상에 움직임도 많은 편. 눈동자 묘사가 독특하게 바뀌었고 그림체 변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기본틀은 키노하라의 도장찍기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히로인 성우의 보이스는 제법 귀여운데 에로 연기는 어정쩡해서 몰입을 방해한다. 특히 교성 연기는 듣고 있기 괴로울 정도로 억지로 짜내는 느낌의 목소리여서 웅장했던 하반신도 시들어버린다.

nur 레이블의 4번째 오리지널 작품. 협박에 의한 강간이 반복되면서 쾌락에 의해 타락한다는 뻔한 스토리...인데, 심리 변화과정의 묘사는 디테일한 편이다. to be continued...로 끝나지만 속편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NTR장르의 네토리 역의 남자 캐릭터는 물건이 엄청나게 크다는 게 학계의 정설. 거함거포주의가 팽배한 작품이다. 츤데레 느낌으로 틱틱대면서도 할 거 다 해주는 히로인의 태도가 귀엽긴 한데...

여주인공이 점차 쾌락에 물드는 과정을 차근차근 그려내고 있다는 점은 Good. NTR장르인 척 하지만 실상은 협박,치한 장르에 가깝다. 남편 캐릭터가 부인의 불륜을 의심하는 장면까지만 묘사되고 더이상의 진전이 없어서 NTR물로 보기에는 좀 애매하다. 빌드업이 길어서 상당히 감질나는데 속편이 안나오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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