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성희 이스피어 : 음학의 세뇌개조
한글 제목 | 장황성희 이스피어 : 음학의 세뇌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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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装煌聖姫イースフィア ~淫虐の洗脳改造~ |
영어 제목 | Soukou Seiki Ysphere: Ingyaku no Sennou Kaizou |
원작 유형 | 동인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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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Pin-Point |
원작명 |
【ゲーム】装煌聖姫イースフィア~淫虐の洗脳改造~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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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애니 안테나 위원회
アニメアンテナ委員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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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골드베어
GOLD BEAR
미디어뱅크
メディアバン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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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무라카미 테루아키
むらかみてるあ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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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무라카미 테루아키
むらかみてるあ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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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사와야마 신이치로
佐和山進一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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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무라카미 테루아키
むらかみてるあ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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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세계정복을 노리는 반인류조직 오메가는 희대의 천재학자 보이드가 만들어낸 인조인간 베르크에 의한 파괴활동을 일삼으며 인간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아야사키 시즈쿠, 후지이 나츠미, 두명의 소녀는 우정과 신뢰, 평화를 아끼는 마음을 힘으로 바꾸는 이스피어 수츠를 입고, 정의의 전사 '이스피어'로써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오메가에 맞서 싸운다. 보이드 박사는 세뇌최면 기술을 이용하여 그녀들을 타락시키는 계획을 실행하는데...
보이드박사가 이끄는 반인류조직 오메가는 인조인간 베르크를 통해 파괴활동을 일삼으며 세계정복을 노리고 있다 |
하지만 인류에겐 정의의 전사 이스피어가 있었다 오메가에 대항하여 악당들을 물리치는 두명의 미소녀, 이스플레어와 이스아쿠아였다 "뜨거운 진홍의 장황성희, 이스플레어!" "투명한 감벽의 장황성희, 이스아쿠아!" "정의를 관철하여! 평화를 지킨다! 장황성희 이스피어!" |
이스피어의 등장에 시민들은 환호하며 그녀들을 응원한다 "이스피어와 와주었어! 힘내라! 이스피어! 저놈들을 해치워줘!" |
그런데 이스피어의 대사가 좀 이상하다 이스플레어 "자아, 간다. 필살의 ㅂ지수츠로 너희들의 ㅈ지를 하나도 남김없이 사정시켜주겠어!" 이스아쿠아 "오늘도 잔뜩 질내사정하게 해줄게. 우리들 이스피어는 최고의 육변기니까!" 이스피어의 황당한 대사에 시민들은 어리둥절???, 보이드 박사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
이야기는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스피어는 오메가 비밀기지에 잠입했다가 함정에 빠져 사로잡히고 만다 이스플레어 "경솔했군. 이렇게 간단히 잠입할 수 있는 게 어쩐지 이상하드라" 보이드 "크크킄, 착각하시면 곤란하죠. 여기는 우리 아지트가 아닙니다. 당신들을 조교하기 위한 세뇌 연구소입니다" 이스피어는 감도 100배의 물약을 투여받고 고통조차 쾌락으로 느끼게 되는 세뇌를 당하고 자궁문신이 새겨진다 |
이스플레어 "정의의 히로인은 적의 성기를 쥐어짜는 것이 최대의 공격!" 이스아쿠아 "적의 정액을 뽑아내는 게 이스피어가 할일!" 세뇌로 인해 공격수단을 착각해버린 이스피어는 '두고보라구'하고 츤츤거리면서 적의 정액을 뽑는 봉사행위를 한다 오메가 일당은 '너희들의 공격은 고작 그정도냐' 하고 도발하면서 이스피어를 농락한다 이스플레어 "놓칠까보냐, 너희들의 정액은 한방울도 남김없이 쥐어짜줄테니까" (이런 식의 정신나간 대사들이 계속 이어짐) |
대접에 가득 담은 자멘을 원샷 |
무라카미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자멘 가글 연출 |
절정을 느낄 수 없도록 쾌락지옥에 방치된 지 한달이 지나고 다시 조교가 시작된다 클리토리스를 페니스로 개조당한 이스아쿠아는 보이드의 지시대로 이스플레어를 범한다 이스플레어가 만족시켜줘야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설정되었다고 한다 이스아쿠아의 페니스는 스토퍼 링이 장착되어있어서 사정하고 싶어도 사정할 수 없게 되어있었다 보이드는 자신의 암노예가 될 것을 맹세한다면 스토퍼를 해제해주겠다고 유혹하는데... 이스아쿠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보이드님의 암퇘지 노예가 될께요!!" 하고 구걸한다 이스플레어도 이스아쿠아한테 신나게 털리고 나서 패배를 인정하고 보이드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됨 |
이제 이스피어의 육체는 1000배의 감도로 개조되어 가만히 있어도 질질 싸는 수준이다 이스피어는 정의고 나발이고 다 내팽개치고 제발 절정을 맛보게 해달라고 구걸한다 보이드는 둘 중 한명만 해방시켜서 절정을 맛보게 해주겠다며 두사람을 이간질 시킨다 이번에도 이스아쿠아가 먼저 배신때리며 이스플레어 따윈 아무래도 좋으니 자기 혼자 해방시켜달라고 한다 "뭔 자기 혼자 살겠다고 난리임?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애당초 이렇게 된 것도 니가 붙잡혀서 그런거잖아!" "누가 구해달라 했나? 나 혼자였으면 탈출했는데 니 빅젖이 낑겨서 도망치다 걸린 거잖아? 그걸 남탓하고 자빠졌네" 이스피어가 서로 티격태격하며 내부분열을 일으키자 착용중인 이스피어 수츠가 갈갈이 찢어지며 소멸한다 이스피어 수츠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힘으로 바꾸는 오버테크놀로지의 결정체 그 힘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착용자의 정신을 완전히 타락시킬 필요가 있었던 것이었다 두사람을 도발하여 분열시키고 정신을 완전히 타락시키는 것이 보이드의 의도였다 보이드 "이제 역전될 가능성은 없어졌군요. 크크크" |
보이드는 최종단계의 세뇌를 선언하고, 이스피어의 인격을 바꾸어버린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애원하지만 그것이 그녀들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보이드 "잘가시오. 나의 숙적" |
인격까지 개조당한 이스피어는 치녀가 되어 다수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공개노출쇼를 하며 스스로 봉사한다 |
완전히 변해버린 이스피어는 과거의 정의의 전사로써의 모습은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 "욕구불만으로 견디지 못해 항상 ㅂ지 발정중! 이빌플레어!" "정액을 찾아서 발정난 암컷! 후타나리 ㅈ지 이빌아쿠아!" "ㅈ지를 찾아서! ㅂ지를 벌린다! 우리들 변태노예전사 이빌피어!" 보이드 "자아, 이제부터 내가 신이 된다! 새로운 세계의 시작입니다" |
리뷰
무라카미 감독답게 원작의 그림체 따윈 완전히 무시하고 감독 특유의 안예쁜(...) 그림체로 개조되었다. 카메라웍을 남발하는 꼼수는 여전하고, 초고속 피스톤 운동의 격렬한 액팅 기법 또한 건재하다. 다만, 내용과 그림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듯 하다. 붉은 배경의 자극적인 화면연출과 어지러운 카메라웍 때문에 시각적 불편함을 유발하므로 주의.
성우진은 동인게임 원작과 동일하며 야겜업계의 베테랑이다. 성우가 불쌍할 지경으로 인권을 무시하는 혹독한 능욕에 시달린다. 출중한 교성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일품. 악역인 보이드 박사는 능욕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일절 손대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고자냐?)
뽕빨물 동인게임 원작이라 스토리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원작의 사토 쿠키(左藤空気)의 그림체와는 전혀 딴판으로 망가진 작화에는 실망감이 몰려옴. 세뇌개조당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어 능욕씬만 줄창 나오기 때문에 변신전의 에피소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매우 하드코어한 능욕물이지만 원작에 비하면 그나마 순화된 편. 적어도 똥은 안나오니까.
정의의 마법소녀가 단계별로 완전히 타락해가는 과정을 묘사한 뽕빨물. 이 감독 작품들은 한결같이 극혐 연출에 혼신을 기울이는 것 같다. 좀 심하게 망가지는 아헤가오, 자멘 가글, 후타나리 개조, 입가에 꼬털이 묻어있는 연출, 노즈훅 등 추잡하고 혐오스러운 연출이 한가득이고, H씬의 레파토리도 다 비슷비슷한데 이걸 무려 1시간 분량으로 만든 게 어떤 의미로 굉장하다. 취향이 아니라면 거르시길.
최면/세뇌에 신체개조 뿐 아니라 정신개조로 인격을 바꾸는 등, 능욕의 끝을 달리는 막장 내용이다. 개조 과정은 타 작품에서 많이 보던 익숙한 내용이라서 딱히 새로울 건 없다. 매니악한 내용이다 보니 취향을 많이 타는데 미소녀가 철저히 망가져가는 하드한 능욕물을 찾는 이에게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