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파 소꿉친구 : 처녀와 동정은 부끄럽다고 다들 그러니깐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섹파 소꿉친구 : 처녀와 동정은 부끄럽다고 다들 그러니깐 THE ANIMATION
  • 섹프 소꿉친구 : 처녀와 동정은 부끄럽다고 다들 그러니깐
일본어 제목 セクフレ幼馴染~処女と童貞は恥ずかしいってみんなが言うから~ THE ANIMATION
영어 제목 Sekufure Osananajimi: Shojo to Doutei wa Hazukashii tte Minna ga Iu kara The Animation
원작 유형 동인게임
원작자 ORCSOFT
원작명
제작
세븐
발매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감독
감독
효류
彪竜
연출
효류
彪竜
그림콘티
미우라 사부로
みうらさぶろう
작화감독
효류
彪竜
각본
미우라 사부로
みうらさぶろう
캐릭터디자인
효류
彪竜
1
2020/05/29
30

주요 배역

과거
아키하라 시호
秋原志穂
이마야 미나미
今谷皆美
현재
아키하라 시호
秋原志穂
이마야 미나미
今谷皆美

줄거리

주인공 세노오 유키히사(瀬尾幸久)는 동창모임에 나갔다가 실망하고 나오던 길에 소꿉친구 아키하라 시호와 재회하게 된다. 유키히사는 학창시절에 우연한 계기로 그녀와 3년간 섹스프렌드 관계를 가졌던 적이 있었고,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한번 그녀와 몸을 섞게 되는데...
유키히사는 동창회에서 돌아오던 길에 우연히 소꿉친구 시호를 만나 오랫만에 차 한잔 하며 그녀와의 과거를 회상한다

학창시절의 시호 (동일인물이다)

시호 "처녀랑 동정은 부끄럽다고 다들 그런단 말이지"

동정인 주제에, 너도 처녀인 주제에~ 라는 식의 옥신각신하는 뻔한 레파토리

시호 "평소에 힐끔힐끔 내 가슴 보는 거 다 알거든?"
유키히사 "뭐, 얼굴은 그렇다쳐도 몸매는 ㄹㅇ 야하자너"

시호는 지금은 서로 정해진 상대도 없으니 장래를 위해서 섹스에 대해 [연습]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시호는 마침 아무도 없는 유키히사의 집에 들러 [연습]을 하기로 한다

유키히사는 시호의 몸매에 감탄하면서 뭐든지 다하겠다며 비굴하게 구걸한다
키스부터 시작해서 무사히 첫 경험을 마치는 두사람

시호는 기분이 좋긴 했지만 처음이라 여유가 없어서 마음껏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고 한다
유키히사는 횟수를 거듭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겠냐고 하고, [연습]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

이후로, 두사람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만 나면 [연습]을 한다

(현재 시점) 차 한잔 하던 두사람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호텔로 향한다

유키히사 "네가 안경 안썼던 게 언제부터였더라?"
시호 "왜그래, 아직도 옛날 일 생각하고 있어?"

2학년이 된 시호는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염색하고, 안경을 컨택트렌즈로 바꾸면서 이미지체인지를 한다
이제 질내사정의 맛을 알아버린 두사람은 콘돔도 없이 안에다 펑펑 싸제낀다
시호는 좀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싶다며 애널 비즈를 삽입한 채 확장한 후 관계를 가진다

1년이 지났지만 두사람은 서로 언제까지나 이 관계가 유지되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서로간의 논의 끝에 이 관계는 졸업하기 전까지만 하자고 합의한다

3학년이 된 시호는 또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두사람의 행위는 더욱 과격해졌고, 생일선물로 받은 성인용품으로 앞뒤 가릴 것 없이 [연습]을 한다

그리고, 3년에 걸친 섹프 관계는 약속했던 마지막날인 졸업 전날을 맞이한다
유키히사는 무언가 말하려다 말고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얼버무리고, 시호는 씁쓸한 표정으로 받아들인다

두사람의 섹프 이상 애인 미만의 관계는 졸업과 함께 깨끗하게 선을 긋고 서로 웃으면서 헤어진 것이었다

(현재 시점) 시호는 유키히사에게 안기면서 학창시절의 진심을 고백한다

유키히사 "나뉘었던 길은 하나로 이어져있었어. 그렇게 생각하면 얼핏 멀리 돌아서 온 것 같아도 필요한 과정이었지"

연습이라는 명목으로 해왔던 두사람은 이제 서로의 진심을 알고 재결합한다
유키히사는 시호에게 '이번에는 놓치지 않게 내 여자로 만들어주겠다'며 질내사정을 한다

시호 "아까 했던 말 책임져야 돼"
유키히사 "너도 네 몫 정도는 책임져라"
시호 "나 그런 거 잘 못하니까 죽을 때까지 평생 걸릴지도 몰라"
유키히사 "어, 그래도 돼"

어른이 된 두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한 사귐을 새로이 시작한다


리뷰

원작 스메라기 코하쿠(すめらぎ琥珀)의 그림체를 애니풍으로 잘 어레인지했고 대체로 퀄리티나 움직임도 무난하지만, 장면마다 기복이 꽤 심하다. 연출은 상당히 좋은데 작화진의 그림실력이 좀 아쉽다. 여캐는 4색 명암의 디테일한 채색으로 육덕진 몸매를 표현한 반면, 남캐는 무성의하다고 느껴질만큼 대충 그린 느낌. 후반의 도구 사용 씬에서는 가슴만 따로 노는 움직임은 너무 어색해서 식어버릴 정도고, 거의 모든 액체를 회색 톤으로 채색해놓은 부분은 굉장히 거슬린다.

히로인 성우는 야겜업계에서 모모야 미나미(桃也みなみ)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베테랑답게 학창시절과 10여년이 지난 후의 캐릭터를 둘다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딱히 귀여운 목소리는 아니고 평범하고 내츄럴한 보이스지만, 에로 연기력은 발군. 특히 펠라 씬이 굉장하다.

동인서클 오크소프트의 12번째 작품을 애니화한 것. 30분 1화짜리 분량상 일부 시츄에이션만 다루고 있고 하드코어한 플레이는 거의 다 생략되어서 무난하고 대중적인 취향으로 바뀌었다. 그때문에 점점 에스컬레이트 되면서 변태플레이의 정점을 찍는 광란의 교미행각은 비교적 순한 맛이 되었다. (오크소프트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순한 내용에 속한지만)
어른이 된 후의 관계에 대해 오리지널 연출이 들어간 점은 괜찮았다.

소꿉친구와 처녀/동정 관계에서 섹프 관계를 지속하면서 점점 익숙해져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 도무지 학생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경산부 같은 몸매나 너무 안예쁘게 생긴 면상은 봐주기 어렵다. 중반쯤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바큠 펠라 씬은 제법 야하다. 진공펠라를 혐오스럽게 묘사한 타 작품들에 비하면 상당히 잘 뽑힌 편.

히로인은 가슴과 엉덩이가 크게 강조된 캐릭터인데 양쪽 가슴에 챠밍포인트로 점이 나있어서 시선강탈 불가피. 몸매부터 말투까지 음란함이 진동하는 암컷을 마음껏 탐닉하는 내용이 Good. 작화가 좀 구리다는 게 치명적인 결점이다. 히로인의 외모가 3단계(현재 시점까지 4단계)로 변화해가는 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 글 이전 글
댓글 없음
댓글 남기기
comment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