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거유 프린세스 최면
한글 제목 | OVA 거유 프린세스 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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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巨乳プリンセス催眠 |
영어 제목 | Kyonyuu Princess Saimin |
원작 유형 |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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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루네(ルネ) |
원작명 |
제작 |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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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버니워커
ばにぃうぉ~か~
루네픽쳐즈
ルネピクチャ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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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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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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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톳쿠03
特区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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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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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주요 배역
줄거리
주인공 파란(ファラン;Faran)은 뭐든지 소원이 이뤄진다는 도구 '마쉴의 알(マスィールの卵)'을 손에 넣고, 빈민가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처지에서 왕국의 지배자로 거듭난다. 그는 강력한 최면능력을 사용하여 크루슈 왕가의 여자들을 지배하고 새로운 국왕으로 군림하게 되는데...
주인공 파란은 의문의 암살자 쿠자하로부터 전설에나 나올법한 개사기 아이템 '마쉴의 알(マスィールの卵)'을 넘겨받고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최면능력을 얻는다. 쿠자하의 말에 의하면 파란은 현재의 국왕에 의해 멸망당한 나라의 왕자였다고 하며, 고국의 한을 풀어달라는 것이 그녀의 부탁이었다 파란은 그 능력을 사용하여 궁정의 왕좌에 앉아 크루슈 왕가를 지배한다 |
뒤늦게 돌아온 제1왕녀 파라샤는 자기 여동생과 엄마가 웬 낯선 남자한테 털리는 상황을 보고 칼을 빼어들고 대립하는데... "물렀거라! 왕에 대해 무례하게 굴지 마라!" 최면능력이 실린 파란의 근엄한 말 한마디에 파라샤는 그자리에서 자신의 순결을 바친다 |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 불칸(ブルカン) 왕은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다다른 초췌한 모습의 노인일 뿐이었다 무의미한 복수에 허무함을 느끼면서도, 파란은 불칸 왕을 병풍 취급하며 그자리에서 왕비 타만나를 범한다 타만나는 멸망당한 왕국의 공주로써 여기저기 전리품 취급으로 구른 탓에 매우 뛰어난 테크닉을 지니고 있었다 |
다음날 (최면 걸린) 타만나의 주최로 새로운 국왕의 대관식을 거행하는데... |
파라샤와 사피나는 그새 최면이 풀린 것인지 불만을 표출하면서 항의해온다 |
"무례하도다! 무릎꿇어라!" 최면 효과에는 개인 차가 있다는 듯 하다. 또다시 최면을 걸고 그자리에서 사피나의 처녀를 접수한다 파과시의 고통으로 사피나의 최면이 잠시 풀리지만 그녀의 육체는 이미 파란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
마쉴의 알의 힘의 부작용 탓인지 발기가 멈추지 않는다 때마침 쿠자하가 찾아와 입으로 서비스를 해주며 충성을 맹세한다 |
파라샤에게는 약혼한 왕자가 있었는데, 일부러 초빙해놓고 눈 앞에서 파라샤의 음란하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다 파라샤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약혼은 파기할께요" 라고 약혼자에게 선언한다 파란은 칼집에 손을 대고 부들거리는 약혼자에게 '냉정하게 이 현실을 받아들여라'고 최면을 건다 |
왕가의 여자 3명에게 따로 주문제작한 전용드레스를 입히고 주지육림의 나날을 보낸다 파라샤는 아직도 '당신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츤츤거리면서도 황홀한 표정으로 다 대준다 |
"이 나라의 모든 것을 나의 지배하에 두마. 이제부터가 기대되는군" (킹갓제네럴 하렘END) |
리뷰
퀄리티는 평균 이상이지만 단면도 연출과 피니쉬(사정) 연출에 뱅크씬을 지나치게 남발하고 있다. 티렉스 작품들은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찍어내는 제작방식이라 중간동화컷(中割)을 툴로 자동생성하거나, 동일한 뱅크씬을 모든 작품에서 돌려가면서 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 작품은 특히나 과도한 뱅크씬 재활용이 몹시 거슬린다. 대표적인 뱅크씬 중 하나인 우유산탄만 해도 무려 5번이나 나옴. 단 치즈마 작감의 고질적인 문제인 허접한 액체표현도 싼티나는 데에 한몫한다.
원작 게임과 동일한 성우진인데, 어째서인지 사피나 성우만 애니판에서 바뀌었다. 원작의 아오이 미우(青井美海) 보이스가 훨씬 더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생각되기에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 새로 추가된 주인공의 보이스는 카리스마형 악당 느낌으로 쓸데없이 너무 멋있어서 몰입이 안될 정도로 매우 튄다. 굳이 최면 능력을 안써도 이 목소리로 말걸면 다 넘어가겠는데?
루네 거유 최면 시리즈 중 하나. 그림체나 시츄에이션은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어서 위화감이 거의 없다. 스토리 도입부는 주인공의 독백으로 간단히 넘어가고 한정된 분량 내에 모든 캐릭터의 H씬을 꽉꽉 채웠다. 캐릭터별로 야외플레이를 제외한 주요이벤트를 하나씩 다 챙기고 있음. 쿠자하는 삽입 없이 펠라만으로 끝나는 건 좀 아쉬운 점.
육덕진 몸매의 캐릭터 밖에 나오지 않으므로 거유/폭유 취향이 아니라면 꽤 부담스러운 작품이다. 엄마 캐릭은 너무 못생겼는데 목소리는 가장 섹시함. 모녀덮밥+자매덮밥 시츄에이션을 좋아한다면 권장할 만하다. 스토리나 설정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최면으로 떡친다는 야애니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내용이다.
최면물이라서 모든 시츄는 능욕감이 거의 없고, 큿코로(큭 죽여라) 타입의 여기사일 것 같았던 파라샤조차 눈빛 한방에 제압당해서 변변한 저항 한번 못해본다. 본심은 끝까지 꺾이지 않는다는 식으로 소소하게 반항하긴 하지만 별 의미없으므로 까칠한 공주를 능욕하는 맛을 기대하지는 말 것. 약혼자 앞에서 떡치는 NTR요소가 있긴 하지만, 약혼자한테마저 최면걸어서 굴복시킨다는 전개라 배덕감은 제로다.
왕비 성우가 나가하라 쿄코죠
여러 t-rex 작품연기를 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애니 성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