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색정교단

한글 제목 OVA 색정교단
일본어 제목 OVA色情教団
영어 제목 Shikijou Kyoudan
원작 유형 동인게임
원작자 ORCSOFT/DWARFSOFT
원작명
色情教団 (2017)
제작
티렉스
ティーレックス
발매
안테키누스
あんてきぬすっ
루네픽쳐즈
ルネピクチャーズ
감독
감독
라이카 켄
雷火剣
연출
테라노 류
寺野竜
그림콘티
사가리 메가네
サガリ眼鏡
작화감독
단 치즈마
団千寿馬
메인 애니메이터
코바야시 마모루
小林まもる
각본
톳쿠03
特区03
캐릭터디자인
스즈키 타카토
鈴木貴人
  1. 2020/03/06
    20
    #1
  2. 2020/04/03
    20
    #2

주요 배역

이츠키 시마
伊月志摩
모모조노 카오루
ももぞの薫
  • OL
  • 밀프
  • 폭유
요시노 아야카
吉野絢香
마리모
麻里茂
  • 유부녀
  • 밀프
  • 폭유
사쿠라 루이
佐倉瑠依
테즈카 료코
手塚りょうこ
  • 여학생
  • 갸루

줄거리

직장도 집도 잃고 홈리스가 되어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주인공 앞에 의문의 미녀 이츠키 시마가 나타난다. 그녀는 주인공을 '히신의 모임(妃神の会)'의 교조로 맞이하고 싶다며 권유한다. 주인공은 수상하게 여기면서도 수락하고 하루아침에 신흥종교의 교조가 되어 신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처지가 되는데...
실업자가 되어 집에서도 쫓겨나 홈리스가 된 주인공은 공원 벤치에 앉아서 신세한탄 중이었다
그때 눈 앞에 한 여성이 나타나 '히신의 모임' 시설에 오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히신의 모임이란 신흥 종교단체로써 그녀, 이츠키 시마는 그곳의 사무장을 하고 있다고 함
주인공은 이것이 홈리스 구제 봉사활동을 명목으로 한 종교 권유일 거라 간파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다

시마 "아니오. 신자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을 히신의 모임의 교조로 맞아들이고 싶습니다"

염불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법
주인공은 종교단체 따윈 관심없지만, 시마의 몸매에 관심이 있었기에 냉큼 수락하여 따라간다

종교시설에 있는 시마의 방에 들어서자 의식에 쓰인다는 향로로부터 묘한 공기가 충만해있었다
제란향(醍蘭香), 그것은 사람의 마음, 욕망을 솔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음 효과는 매우 탁월해서 주인공은 그자리에서 폭주하여 시마를 덮쳐버린다
시마는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주인공의 욕망을 받아들인다
주인공은 자신을 갖고노는 듯한 이 여자를 언젠가 굴복시키겠노라 다짐한다

수염도 깎고 머리도 밀고 사이비 종교단체의 교조 행세를 하게 된 주인공
그럴싸하게 폼만 잡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신자들을 만나서 고민상담하는 역까지 떠맡게 된다

첫번째 타겟은 요시노 아야카/유부녀/폭유

남편이 히신의 모임을 믿지 않아서 서로 마음이 통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 그녀의 고민거리였다
주인공은 고민을 듣더니 "당신의 진정한 고민은 남편과의 성생활에 대한 불만이다"라고 딱잘라 말한다
그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하기 위한 의식이라고 구슬리며 암컷으로 타락한 그녀를 마음껏 농락한다
물론 이렇게 쉽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최음 효과가 있는 제란향 덕분이다

아야카 한명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게 된 주인공은 새로운 먹잇감을 찾게 된다
가출소녀 사쿠라 루이가 두번째 타겟

갈곳 없는 루이는 이곳의 기숙실에 묵는 게 어떻겠냐는 시마의 제안을 의심없이 선뜻 받아들인다
기숙실에 충만한 제란향의 효과로 루이는 독실에서 오나니를 하고, 주인공은 그 과정을 매직미러를 통해 지켜본다
그녀의 혼잣말을 통해, 그녀가 아직 처녀이고, 아빠에게 연정을 품는 파더콘이라는 사실을 간파한다

그후, 주인공은 루이의 방에 들어가 이곳에 '쓸쓸함'이 가득차있다며 고민상담을 한다
루이의 고민거리란 무관심한 부모에 대한 반발심이었던 것
주인공은 흔해빠진 고민이라며 속으로 코웃음치면서도 그 헛점을 이용한다

"그렇다면 여기에 있는 동안은 나를 아버지라고 여기도록 하렴"
"루이는 착하구나. 자기 마음을 솔직히 말하다니 기특하구나"
루이 "아빠..."

루이를 쓰다듬던 주인공은 루이의 신체를 더듬고 순결을 빼앗는다

아야카와 루이를 신나게 농락하는 나날을 보내던 주인공은 어느날 찌라시 언론에 악평이 실리고 한순간에 몰락한다

[독점 스쿠프 : 에로 교단!? 전대미문의 스캔들!?]
[신흥종교 히신의 모임, 음란교의 실태!!]

교조의 지위를 잃고 다시 예전의 홈리스 모습으로 돌아간 주인공
(감옥에 안 간 게 더 신기한데...)

공원 벤치에 앉아 넋놓고 있는 그에게 시마가 다가와 말을 건다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까?"


리뷰

신뢰와 안심의 티렉스 퀄리티. 원작의 스메라기 코하쿠(すめらぎ琥珀)의 그림체를 잘 살렸으며, 토실토실한 육감 표현과 출렁넘실대는 거유의 움직임은 저가형 애니에서는 최고 수준의 퀄리티라 할 수 있다.

성우진은 원작 게임과 동일하다. 유부녀 아야카 성우는 가명인 듯 한데 연기력이 상당하다. 음란한 대사를 연발하는 시츄에이션이 많고, 최음에 의한 맛간 표정(아헤가오)과 종교에 빠진 후의 적극적인 봉사하는 태도를 이중으로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애니화 자체는 잘된 편이지만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인 이츠키 시마 파트를 회상장면 연출로 대충 끊고 넘긴 것은 심히 유감이다. 원작 캐릭터 5명 중 3명 밖에 등장하지 않는데다 시마 H씬은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아서 분량조절에 실패한 느낌이다.

컬트 종교단체 교조가 되어서 최음효과의 향을 이용하여 신자들을 구슬려 따먹는다는 스토리. 후덕한 몸매에 애교점,눈물점에 갸루 속성 등, 모든 캐릭터가 색기띠는 속성을 갖고 있어서 음탕하고 퇴폐적인 느낌이 강하다.(청초함,귀여움과는 거리가 멀다) 취향에 맞는다면 볼만할지도.

섬세한 음모 표현이나 두툼하고 통통한 고깃살의 질감이 살아있는 작화가 압권. 최음향로에 의한 마인드컨트롤 계열의 내용으로, 푸짐한 몸매가 취향이라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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