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츤프리

한글 제목 OVA 츤프리
일본어 제목 OVA ツンプリ
영어 제목 OVA Tsunpuri
원작 유형 소설
원작자 글:칸자키 미소라(神崎美宙)
그림:브리키(ブリキ)
원작명 ツンプリ 愛してお姫様 (2009)
제작 칸토 동화회(関東動画会)
퍼블릭에너미즈(パブリックエネミーズ)
발매 erozuki / 루네픽쳐즈(ルネピクチャーズ)
감독 윳케아니(ゆっけ兄)
작화감독 윳케아니(ゆっけ兄)/코바야시 토시미츠(小林利充)
각본 멀티히트(まるちひっと)
캐릭터디자인 윳케아니(ゆっけ兄)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30분 2015/12/25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디아나(ディアナ) 마나카 우미(真中海) 메이드/거유/치유계
레아이나(レアイナ) 토리카고 코즈에(鳥籠梢) 공주/거유/금발/츤데레

줄거리

주인공은 국왕암살을 저지한 공적으로 레아이나 왕녀의 전속 나이트로 임명받고 미소녀들이 가득한 성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레아이나 왕녀가 유괴당했을 때도 그녀를 구출하여 지켜내는 활약을 하고, 더욱 그녀의 신임을 얻게 되는데...
전반 파트. 국왕 암살을 저지한 공적으로 영웅 대접을 받는 주인공

욕실에서 거유 메이드 디아나의 봉사 서비스를 받는다

디아나의 리드로 동정졸업

후반 파트. 왕녀의 유괴를 저지한 주인공이 깨어나는 장면
츤츤대던 왕녀 레아이나는 주인공에게 마음을 연다

아랫입술 윗입술 골고루 훑어주는 숙련되고 섬세한 키스

전반 파트의 찌질한 동정이 아니라, 절륜한 테크니션으로 진화한 주인공

츤데레 프린세스. 줄여서 츤프리

"쭉 지켜주세요. 저의 기사님이니까요"

리뷰

작화 및 동세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데, 뱅크씬을 너무 오래 재생해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는 구간이 좀 있다. 네임드 감독인 카네코 히라쿠(金子ひらく;야애니 명의는 육회형)의 작품 치고는 모션 퀄리티가 들쭉날쭉하고 동화가 부실해서 완성도 떨어지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씬 전환시의 연출도 성의없어서 각 장면의 연결도 어색한 부분이 상당수. 아쉬운 점은 많지만 야애니 중에서는 독보적인 퀄리티.
남자 주인공은 대사가 없고, 성우조차 없어서 여캐릭의 일방적인 독백이 이어진다. 그 대사조차 메이드의 초반 대사를 제외하면 대사랄 것도 없고, H씬 파트는 BGM도 없어서 적적한 가운데에 신음소리만 연신 들리는 식. 일부 장면은 화면도 사운드도 똑같이 반복돼서 구간반복재생 잘못 틀었나 의심될 정도임. 영상과 소리가 매칭 안되는 부분도 군데군데 있어서 좀 신경쓰임. 제목인 츤프리는 '츤데레 프린세스'의 앞글자를 따온 것에 유래한다.
유명 라노베 삽화로 익히 알려진 브리키(ブリキ)의 원안을 비교적 잘 살린 편이고, 작화도 깔끔하다. OVA는 단편으로 끝인데, 밀리안느, 카렌 등의 주요캐릭터와 중간 과정이 모조리 생략되고, 메이드의 봉사로 동정을 떼는 초반 장면과 츤데레 공주를 정복하는 후반 장면만 쏙 빼서 애니화했다. 게다가 주인공 캐릭터는 존재감을 삭제해버려서 야껨 감상모드 오토 틀어둔 분위기가 됨. 디아나가 초반에 설명충처럼 주인공의 설정을 주절주절 읊어주는 걸로 간신히 분위기 파악이 되는 정도다. 찌질한 동정이던 주인공이 카사노바로 성장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어서 원작을 모르면 내용이해는 무리수.
각 장면 전환의 연출을 너무 대충해놔서 장면연결이 어색하다. 탈의씬 없이 다음 장면에 갑작스레 옷을 벗고 있다던지, 어느샌가 착용하고 있던 귀고리가 빠져있다던지, 다음 장면에 급 체위가 바뀌어있다던지 하는 식. 내용의 축약이 심해서 츤데레 공주는 츤츤거리는 모습이 10초도 나오지 않는다. 거유 캐릭 2명 말고 원작에 제대로 안나왔던 로리공주 H씬을 애니화했더라면 원작보완도 되고 더 괜찮았을 듯 싶다.
전반 디아나, 후반 레아이나 H씬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남캐는 공기 취급이라 연출상 화면구도가 여캐 위주로 잡혀있다는 바람직한 구성. 메이드 디아나는 유륜이 상당히 넓게 표현되어 있는 게 특징. 감독 취향답게 거유에 집착하는 각종 연출들이 주요 볼거리다. 디아나 파트는 욕실이 배경이지만 관련된 플레이는 나오지 않는다. 별달리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내용이지만 분량이 상당해서 딸감으로는 적절하다. 디아나 파트에서 남녀 유두를 서로 비비는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겠다.
다음 글 이전 글
댓글 없음
댓글 남기기
comment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