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시간아 멈춰라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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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学園で時間よ止まれ |
영어 제목 | Gakuen de Jikan yo Tomare |
원작 유형 |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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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Waffle |
원작명 | 学園で時間よ止まれ (2014) |
제작 | 스즈키 미라노(鈴木みら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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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스즈키 미라노
鈴木みら乃
a1c
エイ・ワン・シ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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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요코야마 히로미
横山ひろみ
그림콘티(1)
히로오키
博海城
연출(1)
아오키 켄토
青木堅杜
히로미
ひろみ
그림콘티(2)
키리사와 아히루
霧沢あひる
연출(2)
나리타 마사루
成田勝
그림콘티(3)
아오키 켄토
青木堅杜
연출(3)
아오키 켄토
青木堅杜
요코야마 히로미
横山ひろみ
그림콘티(4)
요코야마 히로미
横山ひろみ
연출(4)
시노미야 츠야코
紫乃宮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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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1~2권
염경덕
廉京徳
나리타 마사루
成田勝
3~4권
나리타 마사루
成田勝
시노미야 츠야코
紫乃宮艶子
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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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히메노미야 레이
姫ノ宮レ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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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citizen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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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배역
줄거리
엑셀런트 여학원. 세계 각국의 귀하신 집의 영애들만 다닌다는 명문학교다
주인공은 그 학교에 대해 원한을 품고 있었다
주인공은 어렸을 적 어머니와 단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생활을 보냈다. 성공하면 아버지가 자신들을 데리러 올 것이라 믿으며...
그러나, 학교 운영으로 글로벌적으로 크게 성공한 아버지는 이미 재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주인공네 가족을 버린 지 오래였다
어머니는 직접 찾아가서 만나보려 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마음고생을 하던 중, 결국 세상을 떠났고 주인공은 아버지에 대해 강한 복수심에 불타게 된다
하지만, 무능한 소시민에 불과했던 주인공은 엑셀런트 여학교에서 입구컷 당하고 근처에 접근조차 못한다
복수를 꿈꾸지만 현실은 시궁창... 나에게 힘이 있었더라면...!
"그렇다면, 그 힘을 제가 드리도록 할까요?"
갑자기, 검은 두건과 망토를 두른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더니, [시간정지 장치]라면서 주인공에게 건네주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이게 대체 뭔 상황인가ㅋㅋㅋ 존나 말도 안되는 거짓말 같은 전개지만, 주인공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복수만 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지!
주인공은 시간정지 장치에 대해 꼼꼼하게 기능을 숙지한 후에 시간정지 능력을 써서 엑셀런트 여학교에 손쉽게 잠입한다
첫 목표는 아버지가 재혼 후에 낳은 딸이자 자신의 이복자매인 카나코, 히나
애지중지 키워온 딸래미를 범해주겠다는 심보
시간정지 기능은 특정 대상만 해제하는 것도 가능했다
주인공은 시간정지를 걸었다 풀었다 하면서 두사람을 번갈아가며 신나게 농락하고, 자매는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능욕당한다
여동생을 아끼는 카나코는 어떻게든 히나만은 지켜보려고 처절하게 발악하지만 어림도 없다
복☆수☆완☆료☆
주인공의 다음 타겟은 수영부 탈의실에서 갈아입던 중인 선량한 여학생 3명
그중, 리사는 학교의 기대를 듬뿍 받고있는 수영부의 유망주 에이스라서 주인공의 표적이 된다. 나머지 2명은 리사와 친구였을 뿐인데 재수없게 걸린 것
시간을 멈춰놓고 벗고있던 수영복을 도로 입혀놓는다. 수영복 성애자인가? 🤔
마찬가지로 시간정지를 걸었다 풀었다 반복하면서 차례로 능욕한다
복수 대상인 아버지를 직접 조지면 될 문제인데, 주인공은 당사자는 냅두고 전혀 관계없는 학생들을 전부 다 조지겠다는 터무니없는 발상을 한다
전교생이 처참하게 당하는 의문의 사건은 희대의 스캔들로 보도되며 학교는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고 폐교 처분이 내려진다
복수를 완수한 주인공은 인파 속에서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사라진다
그런데 그당시 우연히 과외수업으로 학교에 없었던 4명의 학생들만은 이 사건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다
단체능욕사건이 있었는데도 그녀들은 학비가 아까웠던 건지 4명끼리 꿋꿋히 학교를 다니는데...
주인공은 자기가 덜 따먹은 년이 있다는 소문에 학교를 다시 찾아온다ㅋㅋ
결국 운좋게 위기에서 벗어났던 4명은 차례로 따이게 됨
혼혈녀 케이티는 뒷구멍,앞구멍 x2배 이벤트로 장장 15분에 걸친 장시간의 능욕에 시달린다
제작진이 편애하는 캐릭터인지 작화 퀄리티가 높고 가장 귀엽게 나온다
반면, 위원장 캐릭 시즈루는 인기가 없는지 가장 대우가 안 좋다
반항심 투철하던 불량소녀 마나카는 참교육으로 암컷타락, 천연보케 호노카는 음탕한 본성으로 암컷타락
뒤늦게 학교선생이 달려오지만 이미 개판난 현장 꼬라지에 아연실색
원작에서는 이 선생도 공략대상 중 하나이지만 애니판은 분량상 컷트
리뷰
야애니 치고 괜찮은 퀄리티. 당시에는 작화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리뷰 시점(2023년)에서 다시 보니 선녀 같다. 화석에 가까운 업계 고참인 하야카와 나오미(早川ナオミ)가 원화에 참여하고 있음. 작화코스트를 아끼기 위한 꼼수인 건지, 전체의 3/4이 수영복으로 채워져있다. 전부 다 다른 레이아웃과 연출, 시츄에이션에 변화를 주긴 했지만, 수영복 성애자가 아니라면 보다가 질릴 법함. 풀장의 수면을 CG 처리했는데, 시간정지했을 때도 출렁출렁 계속 움직이는 점이 굉장히 신경쓰인다.
성우진은 원작 게임과 동일하다. 전반적으로 남주인공의 대사가 압도적으로 많은데다 시간정지 중일 때도 주인공 혼자 쉴새없이 떠들기 때문에 굉장히 성가시다. 남캐릭터의 천박한 대사는 여캐릭터를 말로 괴롭히면서 반응을 즐기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인데,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시간 멈춰놓고 혼자 떠드는 상황이 거의 고문이다. 여캐릭터 대사를 다 합쳐도 남주인공 1명보다 대사가 적을 듯ㅋㅋ 앜윽앗읍 하는 짤막한 신음소리만 반복하는 시간정지 타임이 상당히 지루하다.
큰 흐름은 원작대로인데, 도입부 설정에 살이 많이 붙어서 복수물 장르가 되었다. 딱봐도 원래 2화 구성으로 끝내려고 했다가 반응이 좋아서인지 허겁지겁 2화를 더 찍어낸 느낌인데, 덕분에 3~4화는 사족에 가까운 밋밋한 내용이 되어버렸다. 애니판 스토리상으로도 주인공의 복수는 사실상 2화만에 완수된 것으로 취급된다. 3~4화는 전원 다 수영복을 입히는 컨셉으로 바뀌었지만, 수중플레이 등 풀장 배경을 살린 시츄에이션도 없고 다소 무성의하고 안일한 시츄에이션으로 채워져있어서 급속도로 실망감이 몰려온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여선생은 시간없어서 안따먹고 남겨지는 쩌리 취급이라 눈물이 앞을 가린다.
복수물 플롯이지만,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번지수가 한참 틀린 복수극이라 복수에 의한 통쾌함은 딱히 느껴지지 않고 존나 억울하게 당하는 여캐릭터가 그저 불쌍하기만 하다. 시간정지 중에 가해진 자극은 해제시에 한꺼번에 몰려온다는 설정으로 '얌전히 당하고만 있기 → 비명지르며 발작하기'라는 갭 연출이 특징. 시간정지를 응용한 시츄에이션이 정지/해제를 반복하는 식상한 패턴 밖에 없어서 몹시 단조롭다. 여캐들이 시간정지 도중에도 신음소리 내는 건 좀 납득하기 힘들었음. 히나,리사,호노카가 잘 구분이 안된다면 정상이다.
초능력을 사용한 일방적인 레이프물. 시간정지 상태에서는 작중 표현대로 더치와이프, 오나홀 인형을 상대하는 느낌이라 밋밋하고 재미없고, 시간정지를 푸는 타이밍의 리액션과의 갭이 이 작품의 최대의 특징이자 볼거리이다. 하지만, 흐름이 매번 똑같고 원패턴 전개라서 2화까지만 봐도 이미 배가 부르다. 복장이라도 다양하게 바꿨더라면 그나마 볼 만했을 텐데, 3~4화에서도 수영복 씬을 계속 울궈먹고 있어서 금방 매너리즘에 빠진다. 내용은 다 똑같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아무거나 1편만 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