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01 빛을 찾아서 THE ANIMATION
원제 | ランス01 光をもとめて THE ANIMATION | |
영제 | Rance 01: Hikari o Motomete The Animation | |
원작 | 게임 | 앨리스소프트(アリスソフト) |
원작명 | ランス -光をもとめて- (1989) ランス01 光をもとめて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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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환타지/모험 | |
제작 | SEVEN(セブン) | |
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
감독 | 니시카와 타카시(西川貴史) | |
작화감독 | 니시카와 타카시(西川貴史) 4화: 아라키 히데키(荒木英樹)/가류(呀龍)/오하라 카즈히로(小原和大)/S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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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1화: 우다탕(うだたん) 2~3화: 마코탕(まこたん) 4화: 니시카와 타카시(西川貴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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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니시카와 타카시(西川貴史)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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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란스, 일어서다!! / ランス、起つ!! | 30분 | 2014/12/26 |
2 | 진행!! 리자스 중추 / 進行!! リーザス中枢 | 30분 | 2015/06/26 |
3 | 란스, 끊다!! / ランス、断つ!! | 30분 | 2016/01/29 |
4 | 그리고, 왕도로... / そして、王道へ… | 30분 | 2016/06/24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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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플라인(シィル・プライン) | 타카하시 사야(高橋さや) | 핑크 펌헤어/노예 |
펄프텐크스 플랜더스(パルプテンクス・フランダース) | 카와시마 리노(かわしまりの) | 비취색 롱헤어/납치당한 술집 딸 |
네카이 시스(ネカイ・シス) | 미소노오 메이(御苑生メイ) | 보라색 롱 트윈테일/도적단 부단장 |
메나드 시세이(メナド・シセイ) | 오우카와 미오(桜川未央) | 파랑 단발/갈색 피부/보쿠소녀/수비대원 |
유란 미라쥬(ユラン・ミラージュ) | 이치이 나루세(壱伊なるせ) | 비취색 단발/검투사 |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リア・パラパラ・リーザス) | 모카 쵸코(萌花ちょこ) | 파랑 롱헤어/싸이코패스/왕녀 |
마리스 아마릴리스(マリス・アマリリス) | 카가 히카루(加賀ヒカル) | 녹발 롱헤어/시녀 |
켄토 카나미(見当かなみ) | 마나카 우미(真中海) | 보라색 롱헤어/닌자 |
라벤다(ラベンダー) | 유키무라 토아(雪村とあ) | 비취색 사이드업 테일/유령소녀 |
히카리 미 블랑(ヒカリ・ミ・ブラン) | 호시자키 이리아(星咲イリア) | 적발 단발/실종 소녀/(H씬없음) |
호리카와 나미(堀川奈美) | 쿠로이 네코(黒井音瑚) | 흑발 루즈사이드테일/여관 주인/(H씬없음) |
패티 더 서머(パティ・ザ・サマー) | 아오바 링고(青葉りんご) | 금발 투사이드업/빈유/아이템상점 주인 |
밀리 링클(ミリー・リンクル) | 후지모리 유키나(藤森ゆき奈) | 금발 롱헤어/붕대/안대/무기상점 주인 |
윌리스 후지사키(ウィリス・藤崎) | 하세 라이루(羽瀬らいる) | 적발 롱헤어/레벨업 담당/(H씬없음) |
줄거리
여자만 밝히는 호색한 모험가 란스는 인신매매단에게서 구매한 여자마법사 시일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던 중, 행방불명된 귀족의 딸 히카리의 수색 의뢰를 맡게 되어 리자스 왕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모험가 란스는 키스 길드로부터 '히카리'라는 부잣집 따님의 실종 건에 대하여 수색의뢰를 받게 된다 천재 전사인 나한텐 시시한 일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란스는 사진을 보자마자 히카리의 미모에 마음이 바뀐다 음흉한 목적으로 의뢰를 수락하고 히카리를 찾아 리자스 왕국으로 향한다 |
히카리가 실종되었다는 파리스 학원(パリス学園)은 남자가 출입할 수 없는 여학교였다 란스는 노예 시일을 파리스 학원에 강제로 입학시켜서 잠입조사하도록 파견한다 |
란스는 마을 내를 수소문하면서 만나는 미녀마다 찝적대다가 도리어 역공을 당한다 |
결국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파리스 학원에 잠입한 시일로부터 중간 보고를 듣는 란스 시일 "귀족 집안 자녀인데 아주 밝고 착한 사람이었대요" 란스 "수상한 놈한테 원한을 샀다거나, 부모가 빚이 있다거나 하는 건?" 시일 "그런 건 ... 모르겠어요..." 란스 "쓸모없는 녀석, 벌을 줘야겠군" 시일의 교복차림에 발정난 란스는 그자리에서 대놓고 시일을 범한다 |
란스는 술집에서 망연자실하며 멍때리고 있던 바텐더 보브자 플랜더스로부터 실종소녀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보브자는 자신의 딸 사진을 내밀며 실종사건이 '끝없는 내일의 전투단(かぎりない明日戦闘団)'의 소행일 거라 짐작한다 란스는 펄프텐크스의 미모를 보더니, 히카리와 함께 쌍으로 따먹을 망상으로 가득차서 딸을 구출해주겠다고 큰소리친다 |
란스는 악명높은 도적단 '끝없는 내일의 전투단'의 아지트에 단독으로 침입하여 보스방에 도착한다 보스방 안에서 야한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다 란스는 그곳에서 만난 네카이 시스에게 보브자에게서 받았던 술과 열쇠를 맞바꾸고 덤으로 펠라 서비스도 받는다 보스 라인하르트를 단칼에 물리치고, 나체로 농락당하고 있던 펄프텐크스를 자기가 대신 따먹는 파렴치한 행각을 벌인다 실컷 농락하고 나서 그녀의 안대를 벗기고 "내가 구출하러 왔으니 안심하라"면서 뻔뻔하게 선의를 베푸는 척을 함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정작 의뢰목표인 히카리의 모습은 도적단의 아지트에선 보이지 않았다 |
그런 란스의 활약을 몰래 지켜보던 수수께끼의 닌자 여성이 란스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협박한다 ??? "히카리 미 블랑 건에서 손을 떼라" 수면부족으로 지쳐있던 란스가 그녀와의 대결에 고전하고 있던 중, 그곳에 시일이 나타나자 여닌자는 도망쳐버린다 여닌자가 도망친 곳은 리자스 성벽 안쪽이었다. 히카리에 대한 단서를 가진 그녀를 쫓아 리자스 성 안을 수색하기로 한다 |
리자스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통행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란스는 시일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특별히 받았다는 통행증을 강제로 뺏아버리고 당당히 입장해버린다 란스는 그곳에서 열리는 콜로세움 투기대회에서 '닌자 마스터'라는 이름의 상위랭커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문지기 메나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닌자 마스터를 붙잡기 위해 콜로세움에 참가하고자 한다 메나드는 마가린 영웅묘지에 출몰하는 좀비들을 퇴치하면 자신이 가진 콜로세움 참가증을 주겠다고 조건을 건다 |
란스는 묘지에서 좀비퇴치를 하며 '더 많이 잡는 쪽이 이긴 걸로 하고 뭐든지 들어주기'라는 조건을 하나 더 건다 란스의 묘책으로 함정에 빠진 메나드는 자신을 구해준 란스에게 홀딱 반해버리고 순결을 바친다 |
란스는 콜로세움에 참가해서 승승장구하며 시합에서 승리해나간다 드디어, 닌자 마스터와의 시합. 그런데 닌자 마스터의 정체는 자신이 생각했던 그 여닌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깊은 빡침을 느낀 란스는 그를 단칼에 썰어버리고 승리한다 |
란스의 활약을 주목하던 왕녀의 시녀 마리스는 란스를 초빙하고 란스는 왕녀 리아와 대면하게 된다 리아는 란스에게 별장에 출몰하는 유령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의뢰를 완수하면 수수께끼의 닌자에 대한 정보와 히카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란스 "어째서 그걸?" 리아 "후훗, 리자스 왕가의 정보망을 굉장하다구. 뭐든지 알고 있어" 수상쩍은 의뢰인데도 란스는 마리스의 육체미에 넘어가 의뢰를 냉큼 수락한다 성 안에서 투기장 랭커 1위의 유란과 마주친 란스는 그녀가 들고있는 검에 주목한다 그 검은 형체가 없는 대상도 벨 수 있는 '고스트버스터 소드'라고 한다 란스는 초면에 대뜸 그 검을 내놓으라고 하고, 유란은 자신을 이기면 주겠다고 약속한다 란스는 자신이 이기면 섹스도 시켜달라고 조건을 하나 더 붙인다;;; |
그런데 유란은 랭커 1위답게 엄청나게 강했다. 그녀의 필살기 환몽검(幻夢剣)은 절대 회피가 불가능한 만능공격이었음 란스는 시합 전까지 그녀를 공략하기 위한 대책 방안을 강구했지만 답이 없었다 시일 "못 피한다면 미끌미끌 띠용 하는 느낌으로 검을 미끄러지게 하는 건...?" 생각하는 수준이 란스와 비슷하다. 란스는 그자리에서 분노의 폭풍합체 후, 그 아이디어를 써보기로 생각을 굳힌다 |
미끌미끌 효과를 위해 패티의 가게에 가서 존나 비싼 쇠비름(スベリヒユ)을 겨우 얻어낸다 시합 당일, 유란의 필살기는 란스의 갑옷에 닿자마자 미끄러져 스쳐지나가고 란스는 빈틈을 노려 역공하여 승리한다 내건 조건대로 유란의 육체와 함께 그녀가 가진 고스트버스터 소드를 차지한다 |
리아의 의뢰장소인 별장 저택에 가서 유령들을 퇴치하며 나아가던 중, 미소녀 유령 '라벤다'와 만난다 그녀의 과거 비젼을 엿본 란스는 그녀가 그곳에서 왕녀 리아의 괴롭힘을 받던 끝에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저택은 리아가 소녀들을 잔혹하게 고문하기 위한 장소였던 것이었다 란스는 리아를 말려달라는 라벤다의 간청을 들어주기로 하고 그녀를 성불시킨다 또한, 그곳에서 감금되어 있던 의뢰목표 히카리를 발견하여 구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
사건의 흑막을 알게 된 란스는 리아에게 가서 유령퇴치 의뢰를 완수했다고 보고한다 리아 "이제 다시 그 저택을 사용할 수 있겠어!" 란스 "납치한 여자애를 장난감으로 만들려고?" 리아 "그러엄. 너무 오래참으면 몸에 안좋아" (띠용?)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묻자, '재미있으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야말로 이구역의 미친년 대장이다 히카리 실종사건도 리아의 소행이었던 것. 파리스 학원은 리자스 내에서 자신의 장난감을 발굴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함 란스가 예전에 만났던 여닌자 '켄토 카나미'는 리아가 파견한 납치 실행범이었던 것이다 란스에게 의뢰를 맡긴 것은 란스가 하는 행동을 지켜보고 자신의 애완동물로 삼기 위해서였다고 함 리아 "다음은 그 '시일'이라는 아이로 할까나?" |
시일 얘기에 빡돈 란스가 덤벼들지만 마리스의 마법에 대항하지 못하고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그때, 시일을 잡으러 갔던 카나미가 돌아와 실패했다고 보고하는 순간, 그방에 들이닥친 시일이 마법으로 란스를 구해낸다 리아와 마리스는 어수선한 틈을 타서 벽의 비밀통로를 통해 도망쳐버린다 |
리아와 마리스를 뒤쫓던 란스 일행은 카나미와 맞닥뜨리고 란스어택 한방으로 그녀를 굴복시켜 리아의 행방을 캐낸다 기습으로 리아를 인질로 잡고 협박하여 마리스를 굴복시키고, 리아를 시일의 수면마법으로 재운다 마리스는 리아가 어렸을 적부터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마음이 망가져버렸다며 자신이 반드시 지켜낼 거라고 매달린다 란스는 "마음이 망가졌다고? 넌 그걸 방치했을 뿐이야"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친 리아를 쫓아간다 (원작에서는 마리스가 끝판왕인데, 애니판에서는 자기강화로 변신했다가 부작용으로 그냥 쓰러짐) |
리아는 천연덕스럽게 "애완동물 말고 내 직속부하가 되어라"며, 지위도 여자도 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한다 하지만 란스는 리아의 싸대기를 날리며 "너같은 멍청한 왕녀는 단호하게 벌을 주겠다!!"라며 그녀를 덮친다 란스 "이것이! 정의의! 철퇴다!" 엉망진창으로 당한 그녀는 질내사정 마무리에 맛이 간 표정으로 죄송해요...를 반복하며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레이프 당하면서 란스를 달링이라 부르는 등 제정신이 아니다 |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고 란스는 거액의 의뢰보수를 받아 아이스에 있는 자택에서 평온하게 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리아가 병사들을 대동하고 란스의 자택에 찾아와 문을 두들긴다 리아 "란스님!! 저에요! 리아에요!! 당신의 사랑의 채찍으로 정신을 차렸답니다!" 리아 "이제 당신없이는 살 수 없어요! 결혼해줘~ 달링!" 뭐야 이 미친년은... 한명의 여자에게 구속되는 걸 싫어하는 란스는 기겁하고 시일과 함께 창 밖으로 탈주한다 |
란스는 시일과 함께 어느 사막 마을에 도달하여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아마도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인데, 원작 설정에서 사막지대는 키나니 사막 뿐) (93년도 OVA인 '사막의 가디언'의 무대가 되는 오아시스 마을과 분위기가 유사하다) |
리뷰
미술부원 5점 |
니시카와 타카시 감독의 역작. 각 캐릭터의 디자인은 감독의 어레인지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듬어졌고, H씬은 모든 컷이 명장면일 만큼 작화가 굉장히 좋다. 섬세하게 그려진 프릴 복장의 디테일과 옷주름, 머리카락 표현에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다만, 뛰어난 원화에 비해 동화 수가 턱없이 부족한데다 액팅의 완급조절이 허접하다는 게 난점.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꽤나 거슬린다. 특히 일상 파트나 전투장면은 작붕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아쉬운 점은 많이 남지만 야애니 치고는 수준이 매우 높다. |
성우신자 5점 |
원작은 성우가 없었기 때문에 뇌내재생하던 보이스와의 위화감 여부는 각자의 취향에 달려있다. 원작 스탭의 감수하에 캐스팅이 선정되었고, 란스03 리메이크판과 성우진이 겹치기에 리메이크 원작을 먼저 접했다면 별 무리는 없다. 등장 캐릭터가 많고 성우진도 화려하고 다채로워서 취향 폭이 상당히 넓다.
부제 '빛을 찾아서'는 빛(光)의 일본어 발음 히카리(실종소녀의 이름)에 빗댄 중의적인 네이밍이다. |
근본론자 5점 |
앨리스소프트의 인기 원작의 애니화. 1993년에 '란스 : 사막의 가디언'라는 제목으로 15금 OVA화된 적 있었으나 본편과는 전혀 무관하다. 첫 시리즈인 란스1을 24년만에 리메이크한 란스01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생략된 장면이 많지만, 기승전결이 탄탄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원작의 시리즈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퀄리티. 오프닝(?)에 마소 시즈카(魔想志津香) 등의 인기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하지만 본편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속편 떡밥?) |
모에돼지 5점 |
각 캐릭터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매력적이고, 화사한 색감으로 눈부실만큼 예쁘게 그려져있다. 특히 메인히로인 시일은 다양한 코스츔과 시츄에이션을 통해 귀여움을 극대화했기에 한층 더 매력이 빛난다. 군데군데 깨알같은 패러디 요소와 구닥다리 센스의 개그가 피식웃음을 유발한다. |
동정현자 3점 |
미소녀들이 잔뜩 나오지만 H씬이 없는 캐릭터도 상당수이고, H씬 분량도 그다지 많지 않다. 고전 야겜 특성상 스토리 비중이 높은 편. H씬은 역동적이고 에로도가 높지만, 어정쩡한 분량 탓에 실용성 면은 좀 애매하다. |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