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을게! 정액 : 흡혈귀의 풀코스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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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いただきっ!セーエキ ~吸血鬼のフルコース~ |
영어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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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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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도모
ドウモ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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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いただきっ! セーエキ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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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피크헌트
ピークハ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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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파시미나 에이스
Pashmi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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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아오이 유노
葵夕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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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아오이 유노
葵夕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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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아오이 유노
葵夕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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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판 특전 영상
주요 배역
줄거리
시작부터 뜬금없지만, 주인공 칸자키(神崎)는 러브레터를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창고에 갔다가 처음보는 여학생 마리한테 걷어채인다
고백을 채인 게 아니라 말그대로 발차기가 면상에 클린히트함ㅋㅋㅋ 아니 시발 뭐임? ㅋㅋㅋ
"어... 보통은 한방에 기절인데 거참 튼튼하시네얌"
뭐 이런 미친 개또라이년을 봤나
마리는 오히려 더 호감을 갖고 다가오더니 피가 부족하다고 구걸한다
이게 뭔 개소리야 하고 얼척없는 칸자키에게 마리는 갑자기 목을 덥썩 물고 피를 쪽쪽 빨아먹는다
하지만, 맛없다며 뿜으면서 토해버리고ㅋㅋ 자신은 흡혈귀인데 피를 못먹는 체질이라고 한다
그대신, 타액,땀 등의 체액으로 대신 식사를 한다고 하는데...
칸자키가 믿고 있지 않자 마리는 옷을 훌렁 벗어 날개를 보여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어째서인지 아랫도리까지 다 벗어제끼는데...
체액이라면 뭐든지 좋다고 했겠다. 그럼 네가 먹을 건 정액이다!
그런 이유로 마리에게 펠라를 시킨다. 하지만 펠라가 너무 서툴러서 전혀 반응이 오지 않는다
칸자키는 속으로 궁시렁대며 불평하는데...
어째서인지 그 속마음을 캐치한 마리는 칸자키의 소원대로 쭉쭉빵빵 거유 몸매로 변신
누님 스타일의 성격으로 바뀌더니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착정한다. 갑자기 숙련도가 급상승한 테크닉에 칸자키는 바로 찍쌈
신나게 당하던 와중에 우연히 건드린 마리의 날개가 약점이라는 것을 간파한 칸자키는 다시 주도권을 되찾는다
다음날, 마리는 칸자키에게 자신이 흡혈귀와 서큐버스의 혼혈이었다고 밝힌다
그후로도 마리는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서 정액을 구걸하며 칸자키에게 앵겨붙는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그 꼬라지를 별로 안좋게 보던 니시히로(西広),스다(須田) 2인조 양아치에게 '식사 장면'을 들키고 만다
당황하는 칸자키와 달리 마리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니시히로는 이딴 병신이 뭐가 좋냐면서 자기들이 훨씬 나을 거라며 시비거는데...
마리는 천진난만하게 "님들 같은 빈약한 생체에너지로는 어림도 없다"면서 광역어그로를 끈다ㅋㅋ
칸자키는 운동도 못한다는 설정인데, 그냥 동정찐따 파워의 농후한 정액이 서큐버스 체질에 잘맞았던 게 아닐까...
마리의 도발에 개빡친 2인조 양아치는 그자리에서 마리를 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금새 마리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다. 가슴이 작다는 둥, 펠라가 서툴다는 둥...
하지만, 칸자키 때와는 달리 마리에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구속당한 채로 마리가 당하기만 하는 꼴을 두고볼 수 밖에 없었던 칸자키는 속으로 '평소의 그 오만한 태도는 어디간거냐'며 호소하는데...
칸자키의 그 속마음이 전해졌는지 마리가 또다시 음마로 각성하여 능숙한 솜씨로 두사람의 약점을 간파하여 정액을 탈탈 털어버린다
상황이 역전되어 마리가 오히려 역강간 하는 상황
역시 제일 맛나는 건 칸자키의 정액이야
마리는 자신의 정체를 감출 생각도 없이 날개를 드러내고, 거유로 변신하여 묶여있던 칸자키를 범하고 정액을 섭취한다
그 모습을 손가락 빨며 구경하던 2인조가 불쌍했는지, 마리는 뒷구멍으로 해도 된다며 허락하고 4P가 시작된다
하지만, 마리는 애널이 처음이었던 탓에 주도권을 쥐고있던 태도가 단숨에 역전된다ㅋㅋ
"저 서큐버스로써는 불완전하거든요, 몸이 칸자키군 외에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 오늘 확신했어요. 저 칸자키군을 좋아해요! 사귀어주세요!"
칸자키가 두사람의 소원에는 반응하지 않고, 자신의 소원에만 반응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자 마리는 해맑은 표정으로 그렇게 대답한다
칸자키는 그녀의 고백에 반신반의 하면서 결국 사귀게 되는데...
마리는 점심시간마다 찾아와서 배고프다며 정액 달라고 졸라댄다
역시 나를 식량으로 밖에 보고 있지 않잖아!!
리뷰
아오이 유노 감독의 1인 캐리 작품. 기본기가 탄탄한 뎃생 실력과 국부와 몸매 윤곽이 드러나는 디테일한 작화가 압권이다. 반투명한 느낌의 정액 묘사도 훌륭하고 역동성도 괜찮은 편. 작화 코스트 절감 차원인지 원작에 비해 개그 터치의 연출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다.
백치미를 살린 나사빠진 천진난만한 연기가 뛰어나다. 귀여운 톤의 평소 연기와 섹시한 톤의 음마 각성 후의 연기를 나눠서 하고 있는 점이 핵심 포인트. 여캐는 1명 뿐이지만 2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윤간씬이 있기는 한데 능욕물이랑은 좀 거리가 멀다ㅋ
도모의 첫 단행본이 원작. 원작은 단행본 기준으로 '흡혈귀의 〇〇'라는 시리즈의 총 4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애니판은 그중 2개만 본편으로 구성되고, 1개는 특전영상(5분)으로 만들어졌다. 기본적인 흐름은 큰 차이없으나 그림체, 연출, 디테일이 상당히 다르다. 원작의 끈적거리는 농후함을 잘 살리지 못했다. 그냥저냥 볼 만하다.
빈유일 때가 훨씬 나은데 주인공이 거유충이라는 설정 탓에 매번 거유로 강제변신한다. 남캐들이 마조 설정이라 그런지 펨돔 분위기의 시츄에이션이 많다. 순애 관계가 아닌 포식 관계인데 상대에게 '사랑'을 요구한다는 뻔한 클리셰가 괜히 낯간지럽다. 코메디/개그물 분위기라 가볍게 뇌를 비우고 보기에 적당한 작품이다.
A파트는 1:1, B파트는 윤간+4P난교씬. 주인공이 생각하는대로 다 이뤄준다는 이상적인 설정에 다양한 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설정은 좋은데, 그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이다. 거유변신+봉사플레이라는 식의 원패턴 전개 뿐이라 좀 아쉬움. DVD 특전 영상에선 변신설정을 살린 시츄가 등장하는데 분량이 너무 짧아서 실용성이 좀 떨어진다. DL판은 특전영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구매시엔 주의.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