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부원
5점 |
네임드 애니메이터 무라카미 테루아키가 애니 원화까지 맡은 원맨쑈의 결정체. 어지러울 정도로 현란한 카메라웍이 H씬 뿐 아니라 일상파트에서도 남발되고 있어서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 원작 그림체를 무시한 감독 특유의 화풍과 과격한 연출(바큠펠라 등)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모션과 연출이 뛰어나서 애니로써의 퀄리티와 에로도는 최상급이다. 특히 요사스러운 혀놀림과 자멘 끼얹는 연출, 좌우 가슴이 따로 흔들리는 연출은 압권. |

성우신자
4점 |
리오 성우를 제외하고 성우진은 대폭 변경되었는데 바뀐 성우진도 상당히 괜찮다. 히요리 성우는 이가라시 히로미(五十嵐裕美)라는 점도 포인트. 주인공 배역은 미야시타 에이지(宮下栄治). 전반적인 H씬 분위기가 동물적(?)이어서 색기가 넘치고 음탕함이 진동한다. H씬은 히로인들이 거의 실황 중계 수준으로 주절주절 떠드는데, 펠라치오 중에도 발음이 흐트러짐 없이 쫑알대는 건 좀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

근본론자
5점 |
H씬 묘사가 섬세했던 원작과는 달리 이건 여동생이 아니라 거의 발정난 암컷에 가깝고 마치 짐승들의 교미를 보는 듯한 천박하고 격렬한 연출이 특징적이다. 이 감독의 다른 작품은 귀축조교 계열이 많아서 허들이 높은데, 이건 그나마 순애물이라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므로 무라카미 초심자는 이 작품으로 입문해볼 것을 권장한다. 이 작품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다른 작품은 관심을 끊는 게 상책. |

모에돼지
2점 |
전 캐릭터가 여동생에 브라콘, 근친이다. 애니판은 5자매 중 아야 루트를 베이스로 나머지 캐릭터의 H씬을 훑고 지나가는 정도의 내용구성이며, 폭풍전개에 서비스씬에 집중되어 있어서 실용성이 높다. 다만, 바큠펠라에 자멘가글 등의 일부 혐오성 연출들이 선을 넘었다. 로리 캐릭 2명의 H씬이 꿈이라는 설정으로 때우고 있는 건 조금 실망스럽지만 실전 삽입 장면이 나오긴 한다. 전캐릭 다 설정상으로는 처녀지만 처녀상실 연출은 나오지 않는다. |

동정현자
5점 |
꿈과 망상으로 전개되는 내용도 포함해서 밀도 높은 H씬이 빠른 템포로 전개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 순애물 치고 연출 강도가 높아서 퇴폐적인 느낌이 강하다. 감독 취향대로 자멘에 집착하는 각종 연출들이 상당히 농후하다. 실용성이 매우 높은 궁극의 딸감. 다만, 화면이 좀 과하게 흔들리는 점 때문에 멀미 유발에는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