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딩과 음행교사4

한글 제목
  • 여고딩과 음행교사4
  • JK와 음행교사4
일본어 제목 JKと淫行教師4
영어 제목 JK to Inkou Kyoushi 4
원작 유형 게임
원작자
부루게 라이트
ブルゲLIGHT
원작명
제작
포로
PoRO
발매
포로
PoRO
a1c
エイ・ワン・シー
감독
연출(1)
케이 히사시
圭久史
그림콘티(1)
케이 히사시
圭久史
연출(2)
키타센쥬 아야세
北千住綾瀬
그림콘티(2)
파리
巴里
작화감독
1권
신이치도
シンイチドウ
2권
권용상
KWON YONG SANG
각본
PON
캐릭터디자인
키노하라 히카루
きのはらひかる
1
2011/05/27
30
독자모델 시즈카 : 건방진 모델의 청춘백서
読モ・静歌 ~生意気モデルの性旬白書~
2
2012/01/27
30
독자모델 데뷔 사츠키 : 청순모델의 삽입용 거유
読モでびゅ~・皐月 ~性潤モデルのハメ受け巨乳

관련 작품

크로스오버
음행교사4 feat.에로 의원선생님
淫行教師4 feat.エロ議員センセイ

주요 배역

타카이 시즈카
高井静歌
하치코
はちこ
와카오 사츠키
若生皐月
아야베 유이카
綾部結花

줄거리

평범한 중년 교사 야마다 타카시(山田隆志)는 어느날 교감 선생으로부터 2명의 전학생을 담당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그 중 시즈카는 독자모델로 유명한 미소녀였고 낯가림없이 사근사근한 성격으로 단숨에 반에서 인기몰이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시즈카는 주인공에게 '수행원'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데, 무슨 소린지 당최 이해 못하는 주인공에게 시즈카는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평범한 중년 교사인 주인공은 교감선생으로부터 학기 도중에 전학온 두명의 미소녀를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왼쪽이 와카오 사츠키, 오른쪽이 타카이 시즈카

두명은 잡지의 독자모델로 활동했었는데, 그중 시즈카는 유명한 인기스타였다
게다가 시즈카는 활달하고 사교성이 뛰어나서 단숨에 반에서 인기몰이를 한다

원작에 준거, 주인공에게는 야마다 타카시(山田隆志)라는 이름이 있으나 작중에선 한번도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이후 편의상, '타카시'로 호칭함

학교 안내를 받던 중, 시즈카는 타카시에게 갑자기 '매니저' 얘기를 꺼낸다

"근데요, 저희 매니저(*)가 누군지 아시나요?"

* 츠키비토(付き人) : 순화한 표현으로 말하자면 '수행원' 또는 '매니저'.
실상은 [가방 들어주기] 같은 허드렛일을 하는 잡일꾼을 뜻한다
시즈카가 연예계의 인기스타라는 걸 암시하는 대목

타카시는 그게 머임?? 하고 반문하자, 시즈카의 표정이 싸해진다
시즈카는 이따가 교감선생한테 물어봐야겠다면서 사츠키와 함께 업무차 촬영장으로 떠난다

시즈카, 사츠키가 촬영을 마치고 대기실에 돌아오자 그곳엔 타카시가 있었다
아니, 선생님이 왜 이곳에?

타카시 "교감선생님이 니네 보살피라고 해서 일단 와봤는데..."
시즈카 "그러신가요... 어? 교감선생님은 바로 매니저를 보내주겠다고 하셨는데요"
타카시 "그래, 그거. 매니저처럼 돌봐달라고 하시더라"
시즈카 "엥? 그게 뭐야! 처음 듣는 소린데?"

시즈카는 갑자기 말투가 확 바뀌고 험악한 표정이 되더니 당장 교감선생에게 전화질을 한다
원래, 시즈카가 이 학교에 전학오기로 한 계약조건 중 하나가 젊고 잘생긴 매니저를 붙여줄 것이었음
하지만, 교감선생은 그런 약속 따위 무시하고, 중년아저씨로 땜빵한 거였다ㅋㅋ
시즈카는 자신이 교감에게 속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지만, 이제와서 되물리기 곤란한지 그냥 넘기기로 한다
(시즈카가 전학온 것에는 또다른 사정이 있었다)

지금껏 해맑은 미소로 존댓말을 해오던 시즈카는 갑자기 돌변하여 반말 찍찍하고 폭언을 퍼붓기 시작한다
타카시는 시즈카의 돌변한 태도에 어리둥절 갈피를 못잡고 당황하고 있는데...

시즈카는 "내 수영복 차림을 보고 발정났구나?" 하고 놀려대더니, 사츠키한테 "한발 빼줘라" 하고 명령한다
시즈카는 사츠키에게 뒷처리를 떠넘기고 떠나고, 사츠키는 시즈카의 명령대로 타카시의 하반신에 앵겨드는데...

타카시 "와카오, 타카이한테 뭐 약점잡힌 거 있냐??"
사츠키 "아,아뇨... 그건 아니에요"

학교 교실로 장소를 옮기고, 사츠키는 타카시에게 능숙한 파이즈리 서비스로 한발 빼준다
사츠키는 이전부터 이런 경험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시즈카에게 명령받고 봉사했던 모양이다
시즈카가 지켜주기 때문에 놀랍게도 아직까지 처녀라고 한다

하지만, 타카시는 전속 매니저도 아니고, 교직에서 짤려도 상관없다는 식의 막장이다
바로 사츠키를 덮쳐서 처녀를 맛나게 따먹고 망설임없이 질내사정까지 마무리한다

타카시는 이 일이 새어나가면 시즈카도 파멸할 거라며 협박하여 입막음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앞으로도 시즈카한테 꼴리면 니가 해소해주는 거다?] 하고 언질을 잡는다
사츠키는 그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선생님의 전속 성노예로 전락해버린다

한편, 시즈카는 타카시가 자기를 이름으로 부르자 화를 내며 '시즈카님'이라고 부르라고 윽박지른다
타카시도 지지 않고 티격태격 하며 말다툼하고 있자, 빡친 시즈카는 타카시를 걷어차고 짓밟는다
선생님의 권위 따위는 티끌만치도 없는 비참한 신세

시다바리 주제에 뚱땡이가 어딜 건방지게 입을 놀려?

그후, 타카시는 시즈카를 찾아돌아다니다가 교실 책상에서 사타구니를 비비고 있는 시즈카의 모습을 발견한다
타카시는 민망한 이 상황을 구실삼아 시즈카를 덮친다

아무리 그래도 학교 선생이 이렇게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던 그녀는 독설을 퍼부으며 저항한다
하지만, 막상 삽입직전이 되자 마음이 조급해진 시즈카는 태세전환을 하더니 사과를 한다

"저기 있잖아, 잘못했어. 미안해. 그... 뚱보라고 해서. 그렇게 살찌지 않았어. 포동포동한 정도일 뿐이고"
"굼벵이라고 한 말도 취소할께! 그저 움직임이 굼뜬 거 뿐이고"
"정말 미안해. 시즈카가 귀여운 게 잘못이잖아? 앞으로는 삼가할께. 그래봤자 눈에 띄겠지만"
 
올바르게 사과하는 방법을 전혀 모르는 아이인 것 같다ㅋㅋㅋ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일일히 토달면서 사람을 빡치게 하는 재주가 아주 탁월하다

타카시는 성난 육봉으로 버릇없는 제자를 참교육한다

참교육이 끝나자마자 시즈카는 "감방 가서 콩밥이나 처드셈"하고 여전히 까칠한 태도를 보인다

시즈카가 교실에서 오나니했던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때문이었다
타카시는 앞으로는 자기가 대신 스트레스 해소를 해주겠다고 능글맞게 제안한다
하지만, 사츠키와 달리 시즈카한텐 어림도 없다

타카시는 시즈카의 더러운 본성과 오나니 버릇을 출판사에 까발려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시즈카는 오히려 당당하게 그런 컨셉의 캐릭터로 세일즈하면 된다면서 협박이 전혀 먹히질 않는다ㅋㅋ

"그렇다면, 너를 기분좋게 해주겠다는 것도 없던 걸로 하지"

시즈카의 당당한 태도에 타카시는 부들부들거리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시즈카는 첫경험이었음에도 타카시의 거물과 테크닉으로 기분좋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자기는 그저 스트레스 해소용 도구 취급해도 괜찮다면서, 쎈 척 하는건지 비굴한 건지 알 수 없는 요상한 부탁을 한다

"그런 거면 혼자서 오나니하는 게 천배는 나아. 짐 정리라도 하시지!"

기분 더럽게 꿀꿀한 귀가길 도중, 시즈카는 자신을 뒤따라오는 그림자를 발견한다
지금 학교로 전학온 이유도 전에 있던 학교에서의 스토커 피해 때문이었다. 그 스토커 범인이 여기까지 쫓아온 것

공포에 질린 시즈카는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결국 스토커에게 붙잡혀 레이프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스토커는 시즈카의 빤쓰에서 풍겨오는 농후한 스멜을 맡더니 기겁하며 물러선다

"뭐야, 이 오징어 냄새는!?  너 진짜 시즈카쨩 맞음? 이건 암퇘지 냄새야! 이 돼지! 변태!"

선생님의 정액냄새로 스토커를 퇴치ㅋㅋㅋㅋ
하지만, 시즈카는 스토커의 발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시즈카는 때마침 나타난 타카시를 보더니 조금전 태도와는 달리 울먹이면서 성토한다

"이 굼벵이 뚱보야, 뭐하고 있는거야! 시즈카가 위험한 상황에!"
"시즈카 매니저잖아, 당신은! 안붙어있으면 어쩌자는 거야!"

지금껏 타카시를 매니저(수행원)로 인정하지 않고 틱틱대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받아들인 것
타카시는 시즈카의 갑작스런 심경변화에 당황한다

그후, 두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스트레스 해소] 명목으로 떡치는 일상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타카시가 키스를 해도 그녀는 크게 거부감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사츠키 쪽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내성적이던 사츠키 쪽에서 적극적으로 선생님에게 어프로치하며 도둑고양이처럼 가로챈다ㅋㅋ
그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는 색기를 발산하며 인기 급상승의 모델로 성장해간다

시즈카도 사츠키의 급성장에 놀라워하며 비결이 뭐냐고 묻기에 이른다
여지껏 자기 뒤에 따라오던 후배모델에 불과하던 그녀가 자신을 제칠 정도의 실력자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사츠키는 시즈카 몰래 선생님한테 앵겨서 성욕을 처리해주는 대담함을 보인다
시즈카는 그런 줄도 모르고 혼자 김칫국 들이키면서 유혹을 해온다

 "오늘 안와도 된다고 했는데 왜 왔음? 아항? 내 몸을 원하는구나?"
"어쩔 수 없구나~ 엎드려 절하면서 시즈카 발을 핥으라구"

평소라면 다 들어줬겠지만, 지금은 책상 밑에서 사츠키가 펠라중인 상황이다
타카시는 [지금은 됐고, 쥬스나 좀 사와라] 하고 말을 둘러댄다

거절당한 것도 빡치는데, 심부름까지 시키다니?? ㅋㅋㅋㅋ
자존심에 크게 상처입은 시즈카는 화를 내며 문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타카시는 사츠키한테 흥분해서 함만 대달라고 구걸하지만, 사츠키는 끊기 신공으로 밀당하면서 선생님을 갖고논다ㅋㅋ

그때, 다시 들어온 시즈카는 선생님이 사츠키와 단둘이 있는 장면을 목격해버린다
틱틱거리면서도 시키는대로 얌전하게 음료수를 사온 모습이 귀엽다ㅋㅋㅋㅋ
(캔 디자인을 보니 UCC 밀크커피, 복숭아 천연수인 듯)

"사오라니까 진짜로 사왔네" / "네가 사오라고 했자나"(시무룩)

사츠키는 얌체같이 살그머니 대기실을 빠져나가 도망가버림ㅋㅋ

시즈카는 멍때리다가 떨어뜨린 음료수 캔을 찾느라 책상 밑을 기어들어감
타카시는 사츠키 때문에 어설프게 몸 달아있던 상태라 시즈카의 실룩대는 엉덩이를 보고 흥분한다

마침 그때 촬영장 대기실에 모델 선배들이 들어오고, 두사람은 황급히 책상 밑에 숨는다
선배들은 시즈카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한편, 사츠키 쪽이 더 전망있다면서 품평한다

선배들이 나간 후, 뒷담화에 상처입은 시즈카는 울먹이면서 타카시에게 섹스를 보챈다
그것이 그녀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었기에...

다음날, 촬영지에서 사츠키가 다가와 그후 별일 없었냐고 가볍게 안부인사를 하나 싶더니...

"시즈카랑 했구나?"

목소리를 쫙 깔고 훅 치고 들어오는 발언에 겁을 먹고 황급히 부정하는 타카시ㅋㅋㅋ

"그렇지요? 시즈카한테 흥분하면 성욕처리는 저랑 하기로 했었죠?"

얀데레로 흑화해버린 사츠키의 미소가 너무 무섭다

시즈카는 야외에서도 빨리 박아달라고 보챈다
타카시는 요즘들어 사츠키의 인기가 높아진 것에 대해 시즈카가 마음고생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두사람의 야외 교배현장에 갑작스레 사츠키가 난입한다
사츠키가 "선생님, 뭐하시는 거에요?" 하고 타카시의 불알을 움켜쥐자 타카시의 페니스가 바로 시들어버린다ㅋㅋ

사츠키는 시즈카한테 [자기 혼자 기분좋게 하는 건 안된다]면서 훈수를 둔다
손으로 맛사지하면서 타카시의 똥꼬를 핥으면서 직접 시범을 보인다

효과는 굉장했다!

졸지에 눈앞에서 NTR당한 시즈카는 부들거리면서 그자리에서 도망쳐버린다

다음날, 사츠키는 교복을 누군가가 감춰버려서 교내에서 수영복으로 지내고 있었다
타카시는 교내 이지메(괴롭힘) 당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시즈카가 원한을 품고 벌인 짓이라 의심한다
하지만, 사츠키는 시즈카는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며 그녀를 변호한다

(회상씬)
 시즈카 "네가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그 도전을 받아주겠어! 둘이서 힘내자!"

사츠키는 딱히 시즈카를 난처하게 할 생각이나,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시즈카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에 취한 행동이었다고 한다
시즈카는 자신을 인정해준 친구이자 존경하는 모델선배인 것이다
사츠키는 오히려 시즈카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타카시는 사츠키 역시 충분히 멋진 여성이라며 그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시즈카는 교내를 뒤져서 사츠키의 교복을 찾아낸다
사츠키에게 교복을 전해주려고 교실에 들어왔더니...

웬걸, 교실에서는 한창 타카시가 사츠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중이었다
또다시 눈앞에서 NTR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시즈카
시즈카가 보고 있는데도 두사람의 행위는 멈출 줄을 모른다

"보면 안돼... 시즈카에겐... 자극이 너무 강해..."

사츠키의 도발적인 말투에 꼴받은 시즈카는 [나도 그정도는 하거든!] 하고 같이 참여함ㅋㅋㅋㅋ

시즈카 "시즈카도 지지 않을 거라구"

모델 일 뿐 아니라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서로의 뜨거운 우정을 재확인한다

리뷰

1권과 2권의 작화 스탭이 달라서 그림체나 움직임의 철학이 미묘하게 바뀐다. 2권은 스즈키 미라노의 스탭이 담당했다. 기본적인 퀄리티는 탄탄하고 키노하라 그림체의 특징을 잘 잡아냈다. 이 시절의 PoRO작화는 타협 없이 충실하게 그려내고 있어서 각 장면의 디테일을 눈여겨볼 만한 구석이 많다. 캐릭터의 표정연기도 훌륭함.

성우진은 비공개. 원작 게임과 상관없이 다 바뀌었다. 새로 배정된 성우는 a1c 산하의 야겜 브랜드 그란크류(Grand Cru) 작품에서 주로 활동하던 성우들이다.(누키도킷 등) 바뀐 성우도 나쁘진 않지만 분위기는 좀 많이 바뀌었다. 시즈카 성우(하치코)는 일상 씬은 괜찮은데 H씬 연기는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든다. 그보다 남주인공의 내추럴한 연기가 꽤 리얼하다ㅋㅋ 사츠키의 성 '若生'는 부루게라이트 공식에서는 와코우(わこう)라고 읽는데, 애니판에서는 와카오(わかお)라고 부르는 오류가 있음.

원작은 블루게일 라이트의 야겜. [JK와 음행교사] 시리즈는 1~6(+SP)까지 나와있으나, 그 중 애니화가 된 것은 4번째 작품 뿐이다.(각 시리즈는 서로 연관성이 없음) 그림체가 싹 바뀌었고 오리지널 요소가 많아서 원작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특출난 점도 없는 흔한 뽕빨물이지만, 굳이 4탄이 애니화 된 이유는 과거 PoRO 작품에서 히트쳤던 귀부 시리즈의 인기캐릭터 아이리와 비슷한 느낌의 츤데레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PoRO는 귀부 시리즈의 성공 이후로 츤데레 로리거유 캐릭터를 푸쉬하는 경향이 강하다)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캐릭터의 성격이나 태도가 첫인상과는 전혀 다르게 변해가는 점이 흥미롭다. 싸가지 없는 컨셉의 오만방자한 캐릭터가 의외로 멘탈이 약하고 순종적으로 변화하는가 하면, 얌전하고 말 잘듣던 캐릭터가 얀데레끼를 발휘하면서 주도권을 잡고 리드한다. 초반엔 막장 귀축처럼 보이던 주인공이 두 여자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도 재밌다.

전반적으로 꼴릿한 시츄에이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소나 복장, 체위도 제법 다양하게 나온다. 상대 여캐의 빤쓰를 손을 쓰지않고 혀놀림으로 제끼거나, 페니스로 제끼고 삽입하는 테크닉이 인상깊다. 레이프로 시작하지만 도중부터 순애 비슷한 관계로 바뀌어간다. 1화만 봐도 배부를 정도로 푸짐한 내용이라 만족도가 높지만 2화는 그이상으로 더 야하다.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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