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이야기 후편 / 치한물어
원제 | 痴漢物語 | |
영제 | Legend of the Pervert / Chikan Monogatari | |
원작 | 오리지널 | 바닐라(バニラ) |
원작명 | ||
장르 | 일상 | |
제작 | Y.O.U.C. | |
발매 | 디지털웍스(デジタルワークス) 바닐라(バニラ)/JV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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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스기나미 다이후쿠(杉並大福) | |
작화감독 | 스기나미 다이후쿠(杉並大福) | |
각본 | 藤見屋天恵 | |
캐릭터디자인 | 스기나미 다이후쿠(杉並大福)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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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전편 / 前編 | 30분 | 2006/08/11 |
2 | 후편 / 後編 | 30분 | 2007/01/12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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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세 카에데(八伏楓) | 마루야마 히사노(丸山久乃) | 보라색 트윈테일/빈유/사이하이 삭스 |
이누즈카 후와리(犬塚ふわり) | 시타라 요코(設楽よう子) | 적발 올림머리/누나 |
이누즈카 히라리(犬塚ひらり) | 시오노 요리코(塩野頼子) | 적발 롱헤어/누나 |
줄거리
이누즈카 히후미(犬塚一二三)는 여자친구 카에데와의 쇼핑 데이트 중, 까페에서 쉬다가 장난끼가 발동하여 공공장소에서 야외플레이를 한다. 집으로 돌아온 히후미는 누나들에게 둘러싸여 '진정한 사랑'에 대한 참교육을 받게 되는데...
주인공 히후미는 여친 카에데의 쇼핑에 연행되어 짐꾼으로 부려먹힌다 카에데의 무분별한 충동구매에 견디다 못한 히후미는 "그렇게 가고싶으면 혼자 가라!"라며 길가에 주저앉는다 그랬더니 카에데는 "그럼 여기서 기다려"하고 진짜로 버리고 감 |
카에데 "아까는 미안했어~" 두사람은 까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서로 티격태격대면서도 꽁냥거린다 히후미는 순간 장난끼가 발동하여 발을 뻗어 카에데의 소중이를 더듬는다 |
카에데가 짧게 지른 비명으로 가게 내에 있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면서 다 쳐다봄ㅋㅋ 가게 종업원 메이드가 와서 "손님 괜찮으신가요?" 하고 몇번이고 확인하러 온다 하지만 히후미의 장난질은 멈추지 않는다 |
조금전까지 메이드가 정황을 살피는 이 와중에 두사람은 아랑곳하고 가게 안에서 대담무쌍하게 도킹한다 신음소리를 참으면서 떡친다는 설정인데, 간땡이가 배 밖으로 튀어나온 듯함 카에데 "뭐야, 이제와서 부끄러워진 거야?" 히후미 "다른 녀석들에게는 이런 귀여운 카에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구" 처음엔 싫어하는 것 같던 카에데도 어느새 분위기타서 같이 꽁냥거리고 있음 볼일 끝나고 식대 계산 중, 카운터에 있던 메이드가 "왠지 밤꽃 냄새가 나네요"라고 하고 두사람은 도망치듯 빠져나온다ㅋ |
히후미가 집에 돌아오자, 후와리 누나가 험악한 표정으로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화를 낸다 아무래도 카에데가 누나한테 고자질한 모양이다. 여자애한테 함부로 굴었다고 폭풍갈굼당함 |
히후미는 후와리한테 풋잡 굴욕을 당한 후, 나체로 매달려 방치된다 이 집안 가정교육의 상태가...? |
뜰에 방치되어 있던 히후미는 때마침 귀가한 큰 누나 히라리에게 발견되어 구조된다 후와리와 달리 히라리는 상냥하고 나긋한 치유계 누님 |
히라리는 히후미를 데려와 후와리를 다독이며 중재하는데, 후와리는 히후미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후와리는 히후미에게 어려운 용어를 잔뜩 섞은 설교를 폭풍같이 쏟아낸다 "너의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행동에 수반되는 카에데를 향한 비논리적이고 과잉 유린의 협의적이고 병적인 애정표현은 말야, 치한이 지나가는 여자에게 품는 비열한 욕망과 그 행위, 단적으로 말해 그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바 없어! 설령, 만에 하나라도 너의 폭력과 마찬가지라 단언해도 될 만큼의 격렬한 그 유린 행위의 기저에 순수한 애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미승낙인 거면 치한과 마찬가지라고! 즉 너는 치한 행위를 애정표현이라 오해하고 있다는 거. 그런 히후미와 치한과의 차이 따위가 연애라는 보편적인 정서에 속해있을 거라 생각하니?" 히라리 "진정해, 후와리. 그런 어려운 말 해도 후미도 이해 못할 걸" 후와리 "그렇군... 어떤 행위가 애정 넘치는 행위인지 우리가 듬뿍 가르쳐주기로 할까🤔" |
전희가 끝나고 후와리가 도킹을 시전하려는 찰나, 히라리가 끼어들며 "넌 지금까지 실컷 갖고 놀았잖아"하면서 가로챈다 후와리는 큰 누나에게 거역하지 못하고 "못해먹겠네"하고 자리를 뜨고, 히후미는 히라리 누나한테 따먹힘 이 집안, 서열이 깡패네 |
히라리 "이제부턴 카에데한테 나쁜 짓 하면 안된다~ 사이좋게 지내렴" 누나들의 참교육으로 갱생당한 히후미는 "오히려 누나들이 치한이다!" 라고 절규한다 |
히후미는 카에데와 까페에서 다시 데이트중이다. 그런데 카에데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카에데는 얼굴을 붉히고 몸을 비비꼬면서 전에 하던 것처럼 또 해달라고 요구해온다 카에데 "또 예전처럼 안해주는 거니? 그때 평소보다 기분좋았고 가끔씩이면 괜찮을거 같은데 헤헤" 아무래도 그녀는 노출증과 야외플레이에 각성해버린 듯 하다 히후미가 테이블에 고꾸라져서 아 제발 그건 좀... 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카에데는 모처럼 고백했는데 그 태도는 뭐냐고 따져든다 |
히후미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커플관계를 떠올린다 분위기 무르익은 두사람은 자연스럽게 맺어지고, 카에데는 사랑을 속삭인다 히후미가 그 말에 쑥스러워하자 누나 모습의 천사,악마가 나타나 '너도 사랑한다고 대답해야지'하고 지적함 카에데 "후미군은 나 좋아하는 거 아니야?" 히후미는 당당하게 '좋아한다'는 말도 못해주고 대답에 난처해하는데... |
...라는 것은 히후미의 뇌내망상이었다. 섣부른 애정표현에는 수치심이 동반된다는 교훈 히후미 "역시 안되겠어!" 카에데 "에엑!?" |
리뷰
미술부원 3점 |
2003년경 이후의 Y.O.U.C. 작품군 중에서 저렴한 양산형 그림체 티가 나는 건 다 이 감독 작품이다. 전편보다는 볼만하긴 한데 여전히 비쥬얼은 저예산 아동용 애니 느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
성우신자 4점 |
성우명은 전부 임시 가명. 성우 보이스나 연기력의 수준이 높아서 각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일상물 분위기로 장편 시리즈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 내용이라 단편으로 끝내긴 좀 아까운 느낌. |
근본론자 3점 |
치한다운 치한은 나오지 않고, 주인공이 애인과 노닥거리는 씬을 치한짓이라고 우기는 억지스러운 전개인데 사실은 '치녀 이야기'였다는 점에는 전편과 다를 바 없다. 전편과는 내용이 이어지지 않고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모에돼지 4점 |
매력적이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음. 다만, 치한 플레이라기보다는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꽁냥거릴 뿐인 내용이었고, 히로인 캐릭 카에데는 표지의 귀여운 로리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제목과 표지에 낚이면 십중팔구 실망하게 되는 작품. |
동정현자 3점 |
스토리 빌드업이 충실해서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기 쉽다. 제목과 상관없이 치한도 없고 능욕도 없는 순한 맛의 에로씬 뿐이다. 공공장소에서의 야외플레이, 근친 역강간이라는 독특한 설정이지만, 내용은 평범한 순애씬이라 자극이 덜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