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cent Blue

한글 제목 이노센트 블루
일본어 제목
Innocent Blue
イノセントブルー
영어 제목 Innocent Blue
원작 유형 게임
원작자 LiLiM DARKNESS
원작명
Innocent Blue (2005)
제작
히마진
ひまじん
레드존
レッドゾーン
발매
마리골드
マリゴールド
감독
카와사키 쿠로
川崎九郎
그림콘티(1)
사토 토시하루
サトウトシハル
샤쿠지 타로
石神井太郎
그림콘티(2)
후쿠야마 신이치
福山信市
연출(2)
후세 야스유키
布施康之
작화감독
핫토리 켄지
服部憲知
각본
1권
카와사키 쿠로
川崎九郎
2권
PON
캐릭터디자인
핫토리 켄지
服部憲知
1
2005/11/25
30
카르테1
동경하는 사촌누나는 가임기, 신혼새댁 노조미(B93)
カルテ1
憧れの従姉は孕み頃、新妻 希美(B93)
2
2006/08/25
30
카르테2
가장 아끼는 여동생은 도모시기, 처녀 유미(S사이즈)
カルテ2
最愛の妹は謀り頃、処女 裕美(Sサイズ)

관련 작품

TRUE BLUE 外伝

주요 배역

사에키 노조미
佐伯希美
오자키 유미
尾崎裕美
유즈키 카나메
柚木かなめ

줄거리

오자키 남매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사에키 노조미 밑에서 친동생처럼 지내며 자랐다. 노조미는 미즈노(水野) 종합병원 소아과에 근무하는 간호사로써, 결혼하자마자 단신부임으로 파견간 남편 때문에 욕구불만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동생처럼 여기던 오자키 히로토(尾崎博人)가 미즈노 병원에 검사입원을 하게 되고, 얼마 후 히로토의 신변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노조미는 남편이 숨겨둔 야설을 발견하고 혼자 망상에 젖어 욕구불만에 시달린다
결혼한 지 반년도 안되서 단신부임으로 파견가버린 남편 때문에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였다
그녀는 자신의 다이어리를 체크하고, 임신하기 쉬운 위험일(가임기)이라는 것을 알게 됨
(가임기에는 여성의 성적 충동이 강해진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그러던 중, 노조미가 근무하는 병원에 어렸을 적부터 남동생처럼 여기던 오자키 히로토가 입원하게 된다
히로토와 그의 여동생 유미는 어렸을 적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사촌누나 노조미가 친남매처럼 돌봐주던 관계였다

주치의는 의대를 수석졸업한 엘리트 천재의사이면서, 병원장의 후계자 아들인 미즈노 쥰야(水野純也)다
노조미는 그런 금수저 캐릭이 히로토의 선배이자 절친한 사이라는 것에 의아해한다
(실상은 네토리 역할 중 한명이지만, 애니판에서는 공기)

히로토는 병원식을 먹자마자 곯아떨어지고, 그때 웬 2인조의 괴한이 나타나 노조미를 덮친다
그들은 노조미의 뺨싸대기를 날리면서 히로토의 목에 칼을 갖다대며 위협한다

"간호사는 환자를 지켜야지?"
노조미는 히로토를 지키기 위해 반항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다
남편 외의 물건을 처음으로 맛본 그녀는 가임기 중의 욕구불만이 더욱 커져만 간다

노조미 "어째서 이럴 때 그사람은 곁에 없는거지? 어째서 나는 히로토군에게 의지하는 걸까..."

노조미는 고민 끝에 히로토에게 털어놓고 상담하며 자신의 모습을 자책한다
히로토는 지금은 자신이 곁에서 지켜주겠다고 하고, "남동생이 아니라 남자야!"라고 어필한다

괴한 2명에게 레이프당할 때 어설프게 끝나버려서 만족하지 못했던 노조미는 히로토를 통해 욕구를 해소하게 된다

한편, 히로토의 여동생 유미는 언제까지고 오빠의 짐덩이가 되고 싶진 않다며 자신도 간호사가 되기로 했다고 함
그녀는 노조미와 오빠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는 듯 했다

노조미는 병원 복도를 걷다가 쥰야와 히로토의 대화를 엿듣는다. 대화 주제는 히로토가 질싸했다는 내용ㅋ

쥰야 "동물의 구애행동의 경우, 먼저 암컷의 난자에 도달한 정자가 살아남는 것이 원칙이지"
히로토 "임신시키는 쪽이 이긴다는...?"
쥰야 "임신시킬 각오로 사랑한다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른다는 거란다"

노조미는 히로토가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더이상 그를 진심으로 만들면 안되겠다고 다짐한다

노조미는 자신이 히로토의 아이를 낳는 망상을 하다가 퍼뜩 정신이 들어 남편에게 사죄를 함
그러던 중, 침대 밑에서 난데없이 신약 연구의사인 니무라 키요시로(仁村清志郎)가 나타난다
그녀의 혼잣말을 다 듣고있던 키요시로는 "심각한 사태군요. 간호사가 환자와 엮이다니"하고 넌지시 협박한다

그는 자신의 약품으로 노조미를 저항하지 못하게 만들고 겁탈한다
노조미는 레이프당하면서도 자궁구까지 닿는 키요시로의 거근에 감동하면서 2인조 괴한에게 당했던 쾌락을 떠올린다
이후로도 몇차례 당하는 와중에 노조미는 무의식적으로 히로토의 물건과 크기 비교를 했던 자신을 원망한다

그후, "내가 지켜줄께"라며 속삭이는 히로토와 몸을 섞으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몸이 된다
정신적 만족과 육체적 만족이 일치하지 않는 모순된 상태가 지속된다

한편, 유미가 희망한 간호사는 그냥 간호사가 아니라 야간실습이 이뤄지는 '특별봉사 간호부'다 (줄여서 특간)
낮에는 간호학교, 밤에는 특별봉사 교습을 받으며 특간 마지막 코스에 돌입한다
키요시로는 그녀에게 수상한 물약을 건네어 마시게 하고, 몽롱한 상태가 된 그녀에게 펠라를 지시한다
다음날, 히로토와 함께 불러와서 오빠가 보는 앞에서 유미의 펠라 영상을 틀고, 유미의 순결을 빼앗는다

(특간 관련 설정은 미즈노를 비롯한 병원 세력이 깊이 관여되어 있으나, 애니판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음)

히로토는 의자에 묶인 채로 여동생이 처녀를 잃는 광경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데...
그때, 노조미가 그방에 찾아와 침대에 널부러진 유미를 보고 충격을 받고, 키요시로를 향해 맹렬히 항의한다

키요시로 "지금은 유미군 차례랍니다" (응?)
노조미 "서,선생님의 똘똘이는 저만의 것이라구요!!" (띠용?)

그후 다함께 행복하게 뒤엉키는 관계가 되는데... 노조미는 히로토 사이즈로는 만족할 수 없다며 꼽을 준다
유미는 망연자실한 오빠 위에 걸터앉아 허리를 흔들며 특별봉사 간호부의 소임을 다한다

유미 "선생님 껀 너무 크지만 오빠 껀 딱 적당해!"
유미 "조금 허전하지만 그래도 오빠를 좋아하니까 견딜 수 있어!"
노조미 "나 역시 히로토군을 좋아해. 선생님 다음으로 말야"

리뷰

원작을 초월한 핫토리 켄지의 가냘픈 미소녀 그림체가 매력적인 작품. 각 장면의 작화도 뛰어나지만 액팅도 우수하여 역동감 넘치는 화면에 눈호강한다. 내용은 좀 애매하므로 그림만 보겠다는 사람에게 권장한다.

원작 게임과는 성우진이 전면교체됨. 노조미 성우의 연기력이 상당하다. 유미 성우는 카와라기 시호(河原木志穂). 이쪽은 교성 연기가 반쯤 소음공해 수준으로 영 시원찮은데 여동생 캐릭이라 간신히 허용되는 느낌.

원작 게임의 메인히로인 3명 중, 사쿠라기 카나에(桜木香苗)는 삭제되고(안경 멸시), 사촌누나 노조미 쪽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과격하고 하드코어하던 능욕씬은 대폭 순화되었고, '특별봉사 간호부'의 자세한 내막이 나오지 않아서 원작 내용과는 거리가 좀 멀다. 팬서비스격 외전 느낌으로 보기에 적당하다.

주요 캐릭터 둘다 매력적인 만큼 NTR 후폭풍도 크다. 특히 후반부의 노조미의 변절 대사는 딥빡침을 유발함. 스토리는 캐릭터의 심경변화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고, 뜬금없이 강도가 나타나 레이프를 한다거나, 침대 아래에서 니무라 선생이 기어나오는 등 개연성을 밥말아먹은듯한 어거지 전개가 많아서 좀처럼 몰입하기 힘들다.

노조미 입장에서 서술되는 식이라 주인공 히로토의 존재감이 낮아서 NTR물로 보기에는 빈약하다. H씬의 빌드업이 허술하고 떡신 내용도 단조로워서 흥분될 만한 시츄에이션이 많지 않다. 실컷 농락하다가 질외사정으로 끝내는 부분은 납득이 안되고, 결말 부분도 후일담(임신장면 등)이 전혀 없이 성급하게 마무리짓는 등,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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