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타이쇼 전동소녀 아리사 / 모케모케 대정전동낭 ARISA

원제 | もけもけ大正電動娘ARISA | |
영제 | ARISA / Moke Moke Taishou Dendo Musume Arisa | |
원작 | 게임 | mixwill soft |
원작명 | もけもけ大正電動娘ARISA (2004) | |
장르 | 타이쇼로망/SF/개그/코메디 | |
제작 | 엔조 애니메이션(圓造アニメーション) | |
발매 | 그린버니(グリーンバニー) | |
감독 | 史 永順 | |
작화감독 | 다이히류 쿄이치(大飛龍狂一) 작감보좌: 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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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미즈노 켄타로(水野健太郎) | |
캐릭터디자인 | 에무라 아키히코(江村彰彦)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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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제1화 / 第壱話 | 30분 | 2005/05/27 |
2 | 제2화 / 第弐話 | 30분 | 2005/07/29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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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アリサ;ARISA) | 카이바라 에레나(海原エレナ) | 핑크 댕기머리/메이드복/덧니/인외(안드로이드)/도짓꼬(어리버리) |
모리사키 코토미(森崎琴美) | 사토 시오(佐東梓央) | 갈색 롱헤어/리본/여동생(비혈연) |
아야세 유리(綾瀬悠里) | 타카나 유카(高奈ゆか) | 단발/군인 |
키리시마 사야(桐嶋沙耶) | 시모노세키 에츠코(下ノ関悦子) | 흑발 롱테일/로리/검도복(하카마) |
줄거리
타이쇼(大正) 19년, 주인공 모리사키 신이치로(森崎眞一郎)는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까페를 여동생 코토미와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정체불명의 소녀 아리사가 가게 지붕을 박살내면서 하늘에서 추락한다. 아버지의 친구인 겐 할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그 소녀는 실종된 아버지가 연구하고 있던 '일렉 인형'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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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쇼 시대, 아사쿠사 상공에서는 제국육군 소속의 비행선이 극비리의 운송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운송중인 물건은 신병기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소문이 병사들 내에서 돌고 있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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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기류에 의하여 비행선이 흔들리고 운송중인 상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선체가 기울어져 수납상자가 미끄러진 충격만으로 자물쇠가 파괴되고 문이 활짝 열릴만큼 배송상태가 매우 부실하다 열린 수납상자 안에서 나온 소녀의 실루엣이 상공을 추락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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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신이치로와 여동생 코토미는 '수국정(紫陽花亭)'이라는 음식점을 단둘이 꾸려가고 있었다 신성한 식사시간 중에 상공에서 떨어진 소녀가 가게 지붕을 뚫고 추락하는 날벼락이 발생한다 소란을 듣고 옆집 시계방에서 찾아온 카구라자카 겐노스케(神楽坂玄之介), 통칭 겐 할배 그의 말에 의하면 이 소녀는 신이치로의 아버지와 합작해서 연구하던 '일렉 인형(エレキ人形)'이라는 안드로이드라고 함 겐 "기동 스위치가 어딘가에 있을게다. 기동 스위치는 튀어나와 있어서 찾기 쉬울텐데..." 신이치로 "튀어나온 부분 같은 건 아무데도 없는데..." 라고 하면서 유두를 꾹 눌러봄. 그러자 일렉 인형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동한다 (전원 스위치가 질 내에 있는 모 로봇보다는 그나마 양반인 듯) "등록자의 성명을 음성입력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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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로의 이름으로 사용자 등록이 완료되자, 시체 같았던 피부색과 무표정이던 외모가 활기찬 모습으로 돌변한다 그녀는 신이치로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마법소녀풍으로 거창하게 자기소개를 한다 "요리,청소,세탁 뭐든지 다하는 슈퍼 걸! 옷도 귀엽고 대중적이고 사랑스러워!" "벅찬 마음을 고동으로 바꿔서~ 지상 최후의 미혹의 엔젤 아리사쨩! 당신을 위해서 이자리에 등.장!" 아리사에 별 관심을 안보이는 신이치로는 분해해서 시계부품으로라도 써먹으라면서 그녀를 버려놓고 그냥 떠남; 하지만, 여동생 코토미가 불쌍하다며 항의해서 오갈데없는 아리사는 결국 수국정에 눌러붙어 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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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리사는 거창하게 자기소개 한 것과는 딴판으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무쓸모 민폐 잉여로봇이었다 가게의 일을 다 말아먹고, 거의 매일같이 임시휴업을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함 신이치로 "잡동사니냐. 폐기해버린다" 아리사 "어흐흑... 아리사, 주인님한테 버림받으면 갈데가 없다구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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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중에 갑자기 아리사가 등을 밀어주겠다면서 타올 한장만 걸치고 욕실에 난입한다 등미는 도중에 아리사의 눈동자 색이 핑크색으로 바뀌더니 말투와 성격이 바뀌면서 적극적으로 아랫도리를 맛사지한다 "주인님. 봉사해 드리겠습니다" 가사 업무에는 소질이 없는데, 이런 일에는 재능이 탁월한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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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 부대에서는 분실한 비밀병기 히바치를 회수하기 위해 여군 스파이 유리를 파견한다 유리는 수국정의 종업원 아르바이트에 지원하여 잠입하고, 그곳에서 더부살이로 지내게 된다 유리는 아리사와 달리 매우 유능해서 아리사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가게는 번창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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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와 제1차 접촉에 성공했습니다] 유리는 밤중에 군용 통신기를 이용하여 상부에 보고한다. 우연히 지나가던 신이치로는 그 장면을 목격한다 아버지가 군인 과학자여서 그쪽 방면의 지식이 있었던 신이치로는 그녀의 정체가 군인이었음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유리는 코토미를 비밀병기 '히바치'라고 착각하고, 코토미에게 접근하여 '2차 접촉'을 시도한다 '이걸로 마무리야. 자아, 깨어나라, 히바치!' 코토미를 한참 농락하던 유리는 페니스 밴드로 삽입하지만 당연하게도 코토미는 인간적인 반응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제서야 유리는 코토미가 비밀병기 히바치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란 걸 뒤늦게 알아차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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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이제 아리사에게 눈독을 들이며 몰래 일행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일행은 아리사가 안드로이드라는 걸 감출 생각이 전혀 없는 듯 하다 도리어 아리사 쪽에서 '저는 군의 일렉 인형이래요~' 하고 대놓고 말해주는 상황에 유리의 멘탈 승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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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임무가 실패한 탓에 류가사키 다이몬(竜ヶ崎大紋) 대령으로부터 혹독한 참교육을 받는다 다이몬 "하필이면 코타로의 아들 신이치로에게 넘어갔을 줄이야..." 다이몬은 신이치로의 아버지인 코타로, 시계방 주인 겐노스케와 아는 사이였음 세사람은 안드로이드를 공동연구개발했지만, 병기로 이용하고자 하는 다이몬과의 의견 차이로 갈라졌던 것이었다 유리는 자신의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발도 빼지 못하고 다이몬의 똘마니 신세를 면치 못한다 유리는 다시금 히바치를 반드시 회수하겠다고 맹세하고, 다이몬은 방해가 된다면 신이치로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유리는 수국정 패밀리에게 이미 정이 들어서 주저하면서 갈등하는 상태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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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학업 핑계로 가게를 떠나 있었고, 코토미는 SM플레이 이후 실신하여 몸져누워 버린다 가게 일손이 부족해진 탓에 맞은편 검술도장의 외동딸인 사야가 대신 종업원 일을 하며 도와준다 사야는 신이치로를 내심 좋아하고 있었지만, 솔직하지 못하다는 츤데레 설정의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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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치로는 병상에 있는 코토미에게 죽을 끓여주며 병 간호를 한다 코토미는 어렸을 적 지진재해로 부모를 잃고, 신이치로가 여동생으로 맞이해줬다는 과거가 있었음 (비혈연 여동생) 코토미 "오빠,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 약속이야" 병 간호해준 것 뿐인데, 두사람의 진도가 매우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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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정 멤버들은 주말을 맞이하여 유원지에 놀러온다. 유리는 그 사실을 도청으로 엿듣고 히바치 탈환계획을 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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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아리사만 혼자 남겨졌을 때를 노리고 그녀에게 접촉하는데... 갑자기 육군 병사들이 나타나 다이몬의 직속명령이라면서 사야를 구속하고 유리도 함께 구속한다 사야를 인질로 잡은 그들은 오늘밤 안으로 히바치를 데리고 이곳으로 오라고 협박하면서 두사람을 납치해간다 유리가 좀처럼 회수를 안하고 지지부진 하고 있어서, 또다른 부대를 파견한 듯 하다 그 히바치는 바로 옆에 있는데... 이왕 납치할거면 여자 4명 다 납치해갈 것이지, 일처리 너무 대충 하는 육군병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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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질은 거래가 성사되기 전까지 온존해야 인질로써 가치가 있을 텐데? 육군 병사들은 그런 상식적인 개념도 없이 거래하기도 전에 유리와 사야를 돌림빵 능욕을 하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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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성에 갈등하는 아리사에게 겐 할배는 일렉 인형을 만들게 된 사연을 들려준다 본디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한 일렉 인형'을 만들려는 의도였지만, 다이몬의 야심으로 병기로 쓰이게 됐다는 것 (요리,청소,세탁도 못하는 여성형 안드로이드라니, 용도가 하나 밖에 없는 듯?) 수국정 일행은 전투태세를 갖추고 약속장소에 나타남. 겐 할배는 바주카를 쏴대며 병사들을 학살한다 아리사는 붉은 눈동자로 바뀌더니 눈에서 빔을 쏘고, 와이어 펀치를 날리는 등, 전투 모드의 위력을 발휘한다 유원지의 비밀기지에 잠입하여 윤간 현장의 유리와 사야를 무사히 구출해내고, 사야의 순결은 간신히 지켜진다 (이것이 서구 열강도 두렵지 않다던 일본제국의 비밀병기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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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구출에 성공하여 합류한 일행들 앞에 다이몬의 비행선이 나타난다 아리사 "주인님, 아리사는 나쁜 사람을 해치우러 갔다 오겠다요" 비행 모드(?)로 나타난 아리사는 신이치로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비행선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전방위 미사일 발사에도 꿈쩍도 않는 비행선에 아리사는 혼자 몸을 던져 돌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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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의 돌격으로 대폭발, 안드로이드를 병기로 이용하려던 다이몬의 야망과 함께 히바치의 샘플도 모두 소멸한다 수국정 일행은 아리사 없이 울적한 기분으로 돌아오는데, 가게 지붕이 또 박살나 있는 것을 보고 허겁지겁 들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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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더미에 깔린 아리사가 웃는 얼굴로 맞이하고, 기쁨의 재회로 마무리 |
리뷰
![]() 미술부원 4점 |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은 퀄리티지만, 군데군데 작화가 불안정하다는 것이 흠. 작감보조를 맡은 INO는 가슴을 리얼하면서도 예쁘고 야하게 묘사하기로 정평이 나있는데, 이 작품에서도 그의 영향을 받은듯한 장면이 제법 있다. 바샤미치(馬車道) 레스토랑의 제복을 연상케하는 코토미의 귀여운 복장이 감상 포인트. |
![]() 성우신자 5점 |
내용상 실질적인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코토미 역 성우는 아라키 카에(荒木香恵)의 가명으로써, 후시기유기(환상게임)의 미아카 역, 세일러문의 치비우사 역으로 유명했었다. 아리사 역의 카이바라 에레나의 로리 보이스도 경쾌발랄한 민폐캐릭에 딱 어울린다. 그외, 주인공 역에 이토 켄타로(伊藤健太郎), 겐 할배 역에 오가타 켄이치(緒方賢一) 등등 남자성우도 일반 애니에서 친숙한 목소리가 많다. |
![]() 근본론자 3점 |
원작은 3D야겜으로 유명했던 일루젼사의 자매 브랜드에서 나온 게임으로써, 나나카6/17, 두근두근 마녀신판(만화판) 등을 그렸던 야가미 켄(八神健)이 처음으로 원화담당했던 데뷔작이다. 애니판에서는 2화의 일부 원화와 엔딩 컷, 패키지 안쪽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었음. 배경설정을 현대학원물로 바꾼 전연령판 만화도 그렸다. 원작은 공략 히로인 4명의 하렘 구도의 작품인데 애니판은 여동생과 아리사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다. 코토미는 애니판에서 비혈연 설정으로 변경된 듯? |
![]() 모에돼지 4점 |
대충 세계관은 사쿠라대전과 강철천사 쿠루미를 섞고 에로 요소를 추가한 듯한 내용이다. 이게 왜 야애니인가 싶을 만큼 거창한 설정이 잡혀있으나 스토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일상계 개그물 템포로 전개된다. 에로를 빼고 그냥 일반애니로 일상개그물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 내용이라 캐릭터 모에물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무난히 권장함. 분량상, 사야의 등장빈도가 너무 낮은 점이 아쉽다. |
![]() 동정현자 3점 |
1화는 아리사 욕실 서비스씬, 코토미 BDSM 백합능욕씬, 2화는 코토미 오나니씬, 순애 근친상간, 유리+사야의 윤간 능욕씬. 순애/능욕이 반반인데 에로보다는 모에 속성이 강한 작품이라 H씬 분위기도 담백하고 가벼운 편이다. 사야 H씬이 제대로 안나오고 도중에 끊기는 건 야애니로써 좀 문제있지 않은가. 구출 후에 보답으로 주인공과 맺어지는 전개를 기대하기엔 분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