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은 장난 The Animation / 악희 / 이타즈라
원제 | 悪戯~いたずら~ The Animation | |
영제 | G-Spot Express / Itazura The Animation | |
원작 | 게임 | 인터하트(インターハート) |
원작명 | いたずら~悪戯~ (1996) | |
장르 | 치한/능욕 | |
제작 | Studio9MAiami | |
발매 | 포르테스(フォルテス) / 암스(アームス) | |
감독 | 카나자와 카츠마(金澤勝眞) | |
작화감독 | 이이지마 히로야(飯島弘也) | |
각본 | 카나자와 카츠마(金澤勝眞) | |
캐릭터디자인 | 이이지마 히로야(飯島弘也)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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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一両目 | 30분 | 2005/04/08 |
2 | 二両目 | 30분 | 2005/07/08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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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さやか) | 파랑 롱헤어/치한경비원 | |
유미(優美) | 사쿠마 쿠미(佐久間紅美) | 헤드폰 소녀/녹색 교복/헤어 리본 |
아키(亜紀) | 녹색 단발/교복/보이쉬 | |
미에코(美絵子) | 사쿠마 쿠미(佐久間紅美) | 갈색피부/금발 웨이브/아나운서 |
하나에(英恵) | 흑발 세미롱헤어/거유 |
줄거리
주인공 혼다 카츠히코(本田勝彦)는 치한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중증 변태였다. 매일같이 전철 안에서 희생양이 될 여성을 물색하며 치한에 몰두하는 그의 행각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는데...
카츠히코는 치한 관련내용을 다루는 TV뉴스 특집을 보고 '치한당하는 것을 원하는 여성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금세 천부적인 치한의 재능에 눈을 뜨고, 치한을 일삼는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
유미는 카츠히코의 손놀림 테크닉에 의해 황홀한 표정으로 승천해버린다 나중에 편의점에서 카츠히코와 맞닥뜨리지만 자신을 치한했던 남자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 |
좀 허술한 교복 복장의 아키는 카츠히코의 황금의 손에 의해 분수를 콸콸 쏟으며 승천한다 |
전철 안에는 치한을 경계하는 순찰경비요원 사야카도 있었다 사야카는 패트롤 구역이 2정거장 밖에 남지 않았기에 오줌 마려운 상황을 참고있던 중이었다 하필이면 이때 카츠히코가 치한짓을 걸어온다. 평소라면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했겠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쌀것 같다 사야카는 공공장소에서 오줌을 지리는 것보다 치한당하고 견뎌내는 쪽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결국 오줌도 지리고 치한도 당하고 이중고통을 당하게 됨ㅋ 평소엔 치한당하든 말든 거들떠보지도 않던 승객들이 오줌 좀 지리니까 모세의 기적처럼 인파가 흩어진다ㅋㅋ |
화장실에서 오줌묻은 손을 씻고 있던 카츠히코에서 웬 중년남성이 말을 걸어온다 "오줌싸게 만들다니... 감탄했소 형씨" 하지만 카츠히코는 시치미 뚝 떼며 차갑게 대꾸하며 헤어진다. 그 남성이 형사가 아닐까 의심했던 것 |
카츠히코는 파칭코 가게에서 만난 적 있는 매력적인 여성 '하나에'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전날 보았던 중년남성이 자리를 끼고 비켜주지 않는다. 방해당했다고 느낀 카츠히코는 혀를 차며 물러나는데... 웬걸 그 중년남은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하나에를 치한하는 게 아닌가 |
카츠히코는 하나에를 승천시킨 중년남의 손재주를 인정하고 그와 함께 손잡고 동업하게 된다 그자의 이름은 긴지(銀司), 전철 내에서 소매치기와 치한을 생업으로 삼는 프로 치한이었다ㅋ 그는 치한경비원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주인공의 두둑한 배짱과 수완을 추켜세우며 소울메이트가 된다 |
긴지가 제안한 다음 타겟은 치한뉴스에도 나왔던 아나운서 '에미코'였다 TV에서의 발언과는 딴판으로 그녀는 치한당하는 욕구가 있는 마조히스트였다 평소의 단정한 차림과 달리 노출 많은 야한 복장으로 가장 치한을 많이 당한다는 문 근처에 일부러 서있었던 것 인적이 드문 시간대였지만, 긴지와 동료들의 협조로 인간의 벽을 치고 카츠히코는 그녀를 마음껏 농락한다 급기야 삽입까지 하고 타르타르소스를 듬뿍 끼얹어 마무리 |
그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긴지는 카츠히코의 솜씨와 배짱에 놀라 더욱 감탄하게 된다 '전철에서 삽입까지 하는 놈은 거의 없는데 개쩌네!' |
주인공은 어렸을 적 엄마와 함께 탄 전철에서 엄마가 치한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었다 뒤돌아본 엄마의 표정은 입맛을 다시며 더 원하는 듯한 표정이었고 카츠히코는 충격을 받는다 이 트라우마 탓인지 카츠히코는 나이든 여성에 대한 치한이나 폭행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 |
한편,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카츠히코 외의 또다른 치한 그룹이 폭행을 일삼는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긴지는 자기 구역에서 멋대로 하게 냅두지 않겠다고 사업 라이벌에게 적의를 드러내는데... 카츠히코 일행은 우연히 유미가 타 그룹에게 레이프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본의아니게 그녀를 구출해낸다 |
카츠히코는 구출한 여성이 자신이 예전에 치한을 했던 여성임을 알아본다 카츠히코의 손맛(?)을 잊지 못하는 유미는 카츠히코에게 묘한 호감을 나타낸다 그자리에 있던 사야카도 그동안 적대시하던 카츠히코가 정의구현(?)을 하는 모습을 보고 벙찜 카츠히코는 멘탈나간 유미를 역무원실에 맡기고 떠나는데, 유미는 그후 다른 여성에게 치한짓을 하는 치녀가 되어버린다 사야카는 유미의 치한 짓을 발견하고 말리지만 유미는 말을 듣지 않는다 |
사야카는 카츠히코를 따로 만나서 유미에 대해 상담한다. 내말은 안듣지만 니말은 들을 것 같다 이런 취지 하지만 카츠히코는 '그게 나랑 뭔 상관임, 본인이 좋으면 그만이지' 하고 튕겨냄 한편, 긴지 일행은 그동안 사야카한테 당했던 신세를 보답해야겠다며 카츠히코에게 양해를 구한다 카츠히코는 "나한텐 상관없어" 하고 긴지 일행에게 사야카를 떠넘기고, 사야카는 험한 꼴을 당한다 사야카는 당할 거 다 당하고도 "넌 무조건 현행범으로 잡고 말거야"라며 타락하지 않는 강한 멘탈을 보인다 (카츠히코는 치한은 현행범이 아니면 체포할 수 없다는 것을 악용하여 대놓고 도발한다) |
카츠히코의 손맛에 길들여진 아키는 이제 대놓고 야한 복장으로 전철에 타고 스스로 자위하며 유혹해댄다 카츠히코는 아키에게 다가가 치한을 하는데, 유미가 그 옆에 다가와 같이 치한짓을 한다 보다못한 카츠히코는 둘다 엎어놓고 허리 테크닉으로 승천시킨다 |
사야카 "너 뭐하는 거야! 잠깐 기다려!" 볼일을 끝낸 카츠히코는 쫓아오는 사야카를 무시하고 유유히 전철을 내리고, 사야카는 유미에게 붙잡혀 전철에 남게 된다 |
리뷰
미술부원 5점 |
네임드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참여한 호화 스탭진이라 퀄리티가 상당하다. 원작의 닛타 켄지(新田健司)의 그림체와는 동떨어져 있으나, 이이지마 히로야 특유의 독특한 그림체로 색기가 철철 넘치는 비쥬얼이 압권이다. 카나자와 카츠마답게 시리어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 |
성우신자 3점 |
성우진은 비공개. 주인공 성우는 아사노 요지(浅野要二). 치한물 장르 특성상, 조마조마하게 마음졸이며 숨죽이는 신음연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일상 배경에서 펼쳐지는 비일상이라는 컨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치한 소재에 관심있으면 볼만할지도? |
근본론자 5점 |
원작은 야겜 업계최초의 치한 체험게임 시리즈. 애니판은 원작과는 거의 아무 상관도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캐릭터도 거의 다 오리지널이다. 전철과 치한을 소재로 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공통점을 찾기가 더 힘듬.(근데 원작보다 낫다) 주인공의 과거 트라우마와 관련지어 진지하게 무게잡는 떡밥을 던지고 있기는 하나 석연치 않은 어정쩡한 결말로 끝나버린다. 시리즈가 굉장히 많은 작품이지만 애니화 된 것은 이것 하나 뿐이다. |
모에돼지 2점 |
각 캐릭터들의 상세한 내력을 알 수 없어서 좀처럼 감정이입하기 어렵다. 그냥 예뻐보이는 여자가 있으니 치한짓을 한다, 단지 그뿐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만한 빌드업이 거의 없고, 오로지 지나가는 여자한테 치한하는 행위에만 집중되어 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캐릭터가 몇 있기는 한데 이름조차 기억 안나는 수준. |
동정현자 5점 |
치한물 장르에서 손꼽히는 수작.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스릴감, 신체 구석구석을 더듬는 디테일한 연출 등은 역대급. 삽입 행위까지 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어떤 의미로 상당히 리얼한데, 작중에서도 하코자시(箱挿し;전철 안에서 떡치는 것)까지 하는 놈은 거의 못봤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