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능욕 참관일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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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人妻凌辱参観日 |
영어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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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유형 | 오리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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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쿠니타치 야스히데
国立康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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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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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드림 엔터테이먼트
ドリームエンターテイメント
제작협력
스튜디오 마치
スタジオマー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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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GP뮤지엄소프트
GPミュージアムソフト
밀키
Mil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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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아오이 호타루
葵ほたる
그림콘티
葵刀鏡介
연출
아오이 호타루
葵ほた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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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히로타카
ヒロタ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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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1)
鏡美恵
(2)
葵刀鏡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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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히로타카
ヒロタ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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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30제1화재롱잔치 하는 유부녀第一話お遊戯する人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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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30제2화시험 보는 유부녀第二話お受験する人妻
주요 배역
줄거리
아들이 말썽을 피운다는 이유로 유치원에 소집된 엄마들
부잣집 애들만 다닌다는 명문 유치원이라 엄마들의 스펙도 상당하다
아니, 우리 애가 그럴리가 없는데...
반신반의하면서도 뭔가 잘못됐겠지 하며 지정된 시간,장소에 찾아온다
하지만 유치원 문은 잠겨있었고, 원장 선생도 보이지 않는다
그대신, 젊은 선생 토미마츠(富松)과 꾀죄죄한 운전수 카와무라 시게조(川村重蔵)가 나타나 집합장소가 바뀌었다면서 스쿨버스로 모셔가겠다고 한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오케이!!"
일행이 도착한 곳은 과거에 시게조가 운영하던 유치원이었다
시게조는 스쿨버스 운전수일 뿐이지만, 유치원장의 형이라서 동생의 권위를 등에 업고 그럴싸한 말로 엄마들을 속여 현혹시킨다
야, 니네 애들 말 존나 안 듣던데, 그 엄마에 그 아들이구만?? 엄마부터 가정교육이 글렀구만?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엄마들도 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아야겠구만!!!
시게조는 살살 긁으면서 엄마들을 윽박지르며 기를 죽인다
그 말에 가스라이팅 당한 엄마들은 시키는대로 순순히 유치원복으로 갈아입는데...
벌써 분위기가 쎄한데, 이 아줌마들도 제정신이 아닌 건 분명하다
한편, 같이 따라왔던 여선생 미즈호는 뭔가 수상하다고 여기고 떽떽거리며 따져든다
아니, 애들 말썽피운다는 얘긴 못들었는데? 평소에 참 착하던데? 이거 진짜 원장님이 아시는 거 맞음?
토미마츠는 홧김에 미즈호를 후려치고 하는 김에 덮쳐서 그대로 처녀를 따먹는다
시게조는 그 모습을 보더니 '언젠간 저 년도 따먹을 생각이었는데 마침 잘됐군' 하고 넘어감ㅋ
시키는대로 어린이 체조를 하는 유부녀들
이 아줌마들은 정말 뇌가 없는 것인가...
셋 중에서 어린이 체조를 가장 못하던 나오미가 본보기로 혼나게 된다
나오미는 잠시 반항해보지만 "니 아들래미랑 꼬라지가 똑같네" 하면서 싸잡아 까대니까 금세 고분고분해진다
나머지 두명은 기겁하거나 도망가야 할 상황에, 그걸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다
줄넘기 놀이 중 가장 실수를 많이 한 미카는 줄넘기줄로 후려맞는 체벌을 받는다
체조도 잘하고 줄넘기도 잘했던 쿠미코에게는 목마를 태워주는 상이 주어진다
워낙 명문 유치원이라 그런지 입학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어떻게든 자기 애들을 이 유치원에 집어넣을려고 또다른 부잣집 엄마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찾아와서 애걸한다
시게조 일행은 그런 엄마들을 가스라이팅으로 구슬리고 윽박지르며, 거의 최면상태처럼 입맛대로 조종한다
면담을 기다리던 중에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려했던 미키는 여자화장실이 공사중이라 어쩔 수 없이 남자화장실에 들어간다
담배 꼬나물고 남자변기에서 볼일 보려하는데, 타이밍 좋게 토미마츠가 나타나 금연이라 꾸짖으면서 오줌을 더 잘누게 도와주게 된다
요코는 시게조한테 기부 얘기를 꺼냈을 뿐인데, 유치원 체험을 하게 되는 억까를 당한다
세발자전거와 정글짐으로 재미나게 놀면서 동심으로 돌아간다
다른 엄마들이 험한 꼴을 당하는 상황을 우연히 목격한 사나에는 기겁하고 도망을 치려 한다
이 작품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정상인 같은 판단을 했지만, 문제는 출구도 못찾는 심각한 길치였다는 거다
악기 창고로 돌진해서 우당탕 뿌셔먹은 걸 시게조에게 들키게 되고, 심벌즈,캐스터네츠,실로폰으로 농락당하는 참신한 벌칙을 받게 된다
리뷰
밀키 작품 치고는 작화가 괜찮은 편인데, 그말인즉슨 고점이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캐릭 얼굴샷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하반신은 대체로 너무 못그려서 팍 식는다. 제목과 달리 딱히 유부녀 같지도 않고 거유여대생이라고 우겨도 할말없는 디자인. 남캐 작화에 상당히 기합이 들어가서 악역 캐릭터들의 표정 연기 하나는 기깔나게 잘 뽑아놨다ㅋㅋ
성우진 퀄리티는 평범무난. 쿠미코 역을 맡은 타카하시 치아키는 목소리는 좋은데 떡씬 연기력은 좀 애매하다. 초반부터 귀엽게 통통 튀는 목소리로 눈에 띄는 미즈호 선생은 오치아이 유리카의 또다른 예명으로 추정된다. 제일 꼴리게 생긴 전통의상 입은 여캐만 떡씬이 안나오는 게 매우 유감. 남캐 성우가 은근히 연기력이 좋고 존재감이 커서 능욕감 오진다.
원작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밀키 자체 기획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제목만으로 연상되는 내용과 실제 내용은 괴리감이 좀 있다. 등장 여캐 대다수가 유부녀이긴 하지만 전혀 유부녀답지 않으며, 능욕 치고는 여캐들이 시작부터 타락해서 더 해달라고 난리치며, 참관일에 뭔가 사건이 발생하겠구나! 싶지만 참관일은 내용에 전혀 상관도 없다. 스토리 전개는 설득력이 매우 떨어져서 몰입이 되지 않는다.
초반에 따먹히는 빈유 여선생이 그나마 볼만했는데, 갈수록 모든 캐릭터가 유아퇴행 플레이로 처참하게 망가져가고, 정줄 놓은 듯한 막장 전개가 어질어질하다. 전개가 하도 어이없어서 웃기는 내용이 전혀 없는데도 개그물처럼 보일 정도. 초반에는 꽤 그럴싸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유치원옷 입히는 시점부터 개연성 따윈 개밥에 말아 시궁창에 처박은 듯 하다.
유부녀가 유치원생 코스프레를 하며, 유치원에 있는 각종 도구들을 활용하여 도구 플레이를 한다는 내용이다. 각 시추에이션과 취향이 참으로 기괴하기 짝이 없고, 천재적이면서도 변태적이다. 덕분에 유부녀 취향인 사람조차도 취향을 가리는 작품이라 선뜻 추천하기 애매한 작품. 감독이 애널성애자인지 애널에 집착하는 장면의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