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모
원제 | 艶母 | |
영제 | Taboo Charming Mother / Enbo | |
원작 | 상업지 | 미야비 츠즈루(みやびつづる) |
원작명 | 艶母 (1999) 続・艶母 ~ふたり~ (1999) 艶母 -完全版-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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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유부녀/거유/숙녀(熟女) | |
제작 | 빅 윙(ビッグウイング) 염모 애니제작위원회(「艶母」アニメ製作委員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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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밀키(Milky)/밀키즈 픽쳐즈(ミルキーズピクチャーズ) | |
감독 | 1~3화: 후쿠모토 칸(ふくもとかん) 4~6화: 아와이 시게노리(粟井重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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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1화: 키도 레츠지(木戸烈治) 2화: 야마모토 미치타카(山本道隆) 3화: 후쿠시마 토요아키(福島豊明) 4~6화: 야마모토 미치타카(山本道隆),박대열(Park Dae Yeol) 1~3화 총작감: 이모토 노리시게(井本紀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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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1~3화: 하나노모토 센쥬(花ノ本千寿) 4~6화: 쿠로코다이루 슌(黒子鯛留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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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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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욕구불만의 유부녀 / taboo-1 満たされぬ人妻 | 30분 | 2003/11/25 |
2 | 함정에 빠진 유부녀 / taboo-2 ハメられた人妻 | 30분 | 2004/04/25 |
3 | 쾌락에 젖은 눈물 / taboo-3 よがり泣き | 30분 | 2004/12/25 |
4 | 숙성고기(성숙한 육체) 비교하기 / taboo-4 熟れ肉くらべ | 30분 | 2005/04/25 |
5 | 음탕한 새 엄마 / taboo-5 ふしだらな義母 | 30분 | 2005/06/25 |
6 | 금단의 신음소리, 배덕의 눈물 / taboo-6 禁忌の喘ぎ、背徳の泪 | 30분 | 2005/11/2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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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야 미사코(雨宮美沙子) | 후타미 나기사(二見渚) | 엄마(비혈연) |
에미코(悦美子) | 미카게 유우(御影由宇) | 단발/이모(비혈연) |
줄거리
약 1년 전 아마미야 요스케(雨宮洋介)와 결혼하여 후처가 된 미사코. 하지만 1년이 다 되도록 아들 카즈히코(一彦)에게 엄마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서먹서먹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었다. 낮에는 음란한 장난전화가 걸려와서 난처함을 겪고, 밤에는 남편이 피곤하다며 상대해주지 않자 그녀는 점점 욕구불만이 쌓여가는데...
카즈히코의 아빠 요스케가 미사코와 재혼한 지 1년쯤 되었다 하지만, 카즈히코는 여전히 새엄마 미사코를 엄마 취급하지 않고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한다 미사코도 아들 카즈히코를 '카즈히코상'이라 부르고 존댓말을 쓰는 등, 서먹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
미사코에겐 말 안듣는 아들 외에도 고민거리가 있었다 낮에는 시도때도 없이 장난전화가 걸려와 미사코를 농락하고, 밤에는 남편이 일 때문에 피곤하다고 상대를 안해준다 미사코는 신고하겠다고 으름장 놓는 척 하면서도 음란전화에 대한 대응이 미적지근하다 남편이 몇달동안 안해주고 방치한 탓에 욕구불만이 쌓인 것이리라 |
그러던 중 아들 카즈히코의 태도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카즈히코는 학교 가서 친구랑 먹을 거니까 밥 필요없다면서 츤츤대면서도 조그맣게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라고 불러준 것에 놀라서 감동하는 미사코. 1년간 고생한 보람이 있다면서 희망회로를 돌린다 |
한편, 매일같이 걸려오는 음란전화는 점점 수위가 높아진다 급기야는 굵직한 바이브레이터를 '선물'이랍시고 집 문앞에 보내기까지 한다 우리집 위치를 알고 있다니?? 어디선가 엿보고 있는 것일까? 미사코는 슬슬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르고, 남편한테 음란전화에 대해 보고해야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섹시한 부인을 앞에 두고도 밤상대를 안해주고 잠들어버림ㅋㅋㅋ 다음날, 미사코는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주면 앞으로 전화 안하겠다] 라는 전화 상대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오랫만에 맛보는 황홀한 쾌감에 빠져버린 미사코는 "또 전화해주실래요?" 라며 그후로도 은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
어느날, 샤워 도중 샴푸가 떨어져 가지러 갔다온 사이 탈의실에 카즈히코가 자신의 속옷으로 딸치는 장면을 목격한다 아들이 엄마 속옷으로 딸치는 사실에 충격받으면서도 말리지도 못하고 숨죽이며 몰래 엿보기만 함 그후, 음란전화 받으며 오나니 하는 것이 일상이 된 미사코는 자신도 아들 카즈히코를 연상하며 자위하게 된다 |
한동안 음란전화를 받으며 오나니에 열중하던 어느날 갑작스레 귀가한 카즈히코에게 장면을 들켜버린다 놀란 카즈히코는 아빠와 자기 눈을 속이고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며 추궁해온다 미사코는 불륜? 행각이 들킨 게 뻘줌해서 "너도 내 속옷으로 딸쳤잖아!" 하고 오히려 야단친다ㅋㅋㅋ 엄마를 성욕의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이 들켜버린 카즈히코는 엄마에게 다가와 고백 아닌 고백을 하게 되고... |
미사코는 자기는 엄마고 요스케의 남편이라 배신할 수 없다며 그럴듯한 논리를 펼쳐 방어하려 한다 하지만, 카즈히코는 전화 상대랑 했던 짓은 배신 아니냐며 따져든다 아빠한테는 안 이를테니까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고 요구하는 카즈히코 그후로 미사코는 유사 성행위로 아들의 성욕을 해소해주는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고리타분한 성관념으로 삽입만큼은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다 카즈히코 쪽도 '억지로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적정선을 지키고 있었다 |
오랫만에 또다시 음란전화가 걸려온다. 미사코는 "이제 이 관계를 그만두고 싶다"고 거절하려 한다 전화상대는 "역시 진짜 물건이 좋은가 보군?" 하고 비꼰다. 그는 미사코와 카즈히코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 그뿐 아니라 아들과 관계하는 장면의 녹음 보이스를 들려주며, 시키는대로 안하면 아들과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함 그때, 집에 4명의 남학생들이 찾아오고 전화상대는 그들을 상대해주라고 요구(명령)한다 "여기 오면 해준다고 들었는데요" 미사코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맞아들이고 혈기왕성한 젊음에 의해 엉망진창으로 당한다 그동안 카즈히코에게조차 삽입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모르는 사람 상대로 후장까지 탈탈 털린다 |
그후, 음란전화의 상대는 "쭉 지켜보고 있었다" 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처음 뵙겠습니다. 마님" [저는 L입니다] 같은 분위기로 수화기를 든 카즈히코가 뒤에서 다가와 미사코를 다정하게 끌어안는다 그동안의 음란전화 상대의 정체는 다름아닌 아들 카즈히코였던 것이었다! 카즈히코는 미사코가 너무 섹시해서 참을 수 없어서 이런 뒷공작으로 빌드업했었다고 밝힌다 카즈히코는 새엄마를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끓어오르는 욕망을 주체할 수 없었던 거였다 |
그후, 미사코는 할말이 있다며 아들 방에 직접 찾아간다 카즈히코 "뒷 얘기는 내일 하자고. 이제 아빠가 귀가할 시간이잖아" 미사코 "요스케씨는 오늘은 집에 안와. 접대 후에 호텔에 묵겠다고 아까 전화가..." 그 얘기를 듣자마자 카즈히코의 태도가 돌변하여 미사코를 귀여워하기 시작한다 이거 완전 [오늘밤 단둘 밖에 없으니까 제발 따먹어주세요] 하고 유혹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ㅋㅋㅋ 카즈히코는 엄마가 할 거 다 해주면서도 삽입만큼은 좀처럼 허락해주지 않자,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따먹히고 나면 자기도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 공작을 펼친 거였다고 털어놓는다. 정체를 밝힌 이유도 찐따들한테 당하는 모습을 보니 질투심 난 거였다고 함 미사코 "나를 좋아한다는 말도 거짓말이었니?" 카즈히코 "싫어한다면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을 안하겠지" 모든 의문과 불안이 해소된 미사코는 그제서야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는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범해질 것을 기대하고 스스로 찾아온 것은 자기자신이었던 것 굳건히 지켜왔던 엄마와 아들의 관계는 드디어 최후의 선을 넘게 된다 |
이후로 엄마-아들은 틈만 나면 떡치는 일상을 보내며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갖는다 그러던 중, 미사코의 여동생 에미코가 이사할 집을 구하는 중이라 상담할 게 있다며 집을 찾아온다 엄마와 이모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도중, 카즈히코는 대담하게 엄마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항문을 애무한다 하도 똥꼬를 후벼판 탓인지, 에미코가 눈치채고 "뭔가 냄새나지 않니?" 하고 두리번거림ㅋㅋㅋ 미사코는 속이 안좋다며 자리를 비우고, 카즈히코는 에미코에게 보여줄 게 있다면서 그녀에게 다가간다 |
자리를 비운 미사코는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오나니를 하던 중이었음ㅋㅋ 카즈히코는 그런 음란한 엄마를 끌고나와 부엌에서 달래준다 엄마와 아들은 에미코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둘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하지만, 두사람의 결합장면은 한구석에 묶여있던 에미코에게 목격되고 만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카즈히코가 꾸민 짓이었다 |
아무리 피가 이어져있지 않다고 해도 엄마와 아들이 이런 짓을 하다니?? 에미코는 언니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자기가 대신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미사코는 괜찮다면서 부인하지만, 결국 에미코가 대신 대주고 미사코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미사코는 동생에게 아들을 빼앗겨버린 꼴에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한다 |
다음날, 에미코는 남자의 맛을 잊지 못하고 또다시 언니네 집을 찾아온다 미사코는 퉁명스럽게 거절하며 집에 들여주지 않고 카즈히코를 독점하려 한다 하지만, 카즈히코가 에미코를 집에 들여주고ㅋㅋ 할일이 있다며 엄마와의 관계를 계속한다 그걸 본 에미코는 그자리에서 옷을 벗고 자기가 대신 하겠다고 나선다 미사코는 자기보다 더 젊고 예쁜 여동생에게 질투심을 드러내며 서로 카즈히코의 하반신을 차지하겠다고 몰려든다 카즈히코는 최종적으로 에미코 쪽을 선택하고, 미사코는 큰 충격에 빠진다 |
미사코는 에미코의 개입으로 인해 틀어진 카즈히코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한다 호시탐탐 카즈히코를 노리고 접근해오는 에미코에게 쌀쌀맞게 대하며 견제하고 떼어놓으려 한다 [카즈히코씨를 기쁘게 하는 건 나의 역할, 엄마의 역할이거늘] 미사코는 더욱 적극적으로 카즈히코에게 봉사하고, 아들의 무리한 요구(야외플레이)까지도 다 들어준다 |
그러던 어느날, 미사코는 남편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남편 요스케가 삿포로 지점으로 2년쯤 전근가는 게 정해졌다는 것 집과 카즈히코는 남겨두고, 2년간 같이 삿포로에 있자고 부탁하는 남편의 말을 순순히 따른다 하지만 미사코의 속내는 카즈히코와 헤어져야 하는 운명에 고민과 갈등에 빠진다 미사코는 그동안 차갑게 대했던 여동생 에미코에게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동안의 일을 사과한다 에미코 "하지만 언니는 잊을 수 있어? 카즈히코군을" 에미코의 그말에 그동안 카즈히코와 쌓아온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미사코는 결심한 듯, 카즈히코를 잊겠다고 선언하지만 에미코는 뻔한 거짓말이라고 되받아치고 전화를 끊는다 |
미사코는 에미코의 말을 되뇌이며 자신이 아들과 남편, 자기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려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외출에서 돌아오자 집에는 에미코와 카즈히코가 한창 결합중이었다ㅋㅋㅋ 에미코 "언니 미안해. 나 알았어. 내 몸은 이제 카즈히코씨로부터 떨어질 수 없어" 에미코 "난 언니를 대신해서 온 게 아니야. 나 언니한테서 카즈히코군을 뺏으러 온 거야!" 에미코는 언니의 삿포로 전근을 기회삼아 카즈히코를 독차지할 셈이었다 꼬우면 되찾아보시든가? 하지만 그전에 남편이랑 먼저 담판지으셔야지?? ㅋㅋㅋ 그말에 미사코는 찍소리도 못하고 방에 처박혀서 부들거리면서 운다 심지어 아들놈은 에미코와 외출하며 "나 오늘 집에 안들어옴"하고 선언하며 결정타를 날린다 |
미사코는 혼자 쓸쓸히 남겨져 하염없이 기다리지만 카즈히코는 며칠째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남편은 삿포로 전세집을 알아보러 먼저 떠났고 약 1주간 집을 비운 상태 1주일 후에는 자신도 삿포로로 떠나야 하는 처지인데, 이 중요한 시기에 카즈히코는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내일이면 남편이 돌아오는 날, 오늘이 카즈히코와 지낼 수 있는 마지막날이지만 카즈히코는 여전히 귀가하지 않는다 그때, 에미코로부터 전화가 옴. 에미코는 카즈히코와의 간밤의 추억을 늘어놓으며 놀려댄다 심지어 전화기를 켜둔 채로, 카즈히코와 떡치는 장면을 실시간 라이브로 들려주기까지 한다 미사코는 그걸 들으며 카즈히코를 상상하며 오나니를 한다 오나니에 열중하던 미사코는 카즈히코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
카즈히코는 그날밤 늦게 귀가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 불도 다 꺼져있었다 전화벨이 울리는데도 전화받는 사람도 없다 그때, 방 안에서 미사코가 초췌해진 모습으로 좀비처럼 걸어나와 카즈히코의 품에 안긴다 (완전 호러물 분위기) 집나간 불효자식 놈을 기다리느라 마음고생한 엄마의 심정 ...이 아니고, 암컷의 본능에 충실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미사코의 고백을 들은 카즈히코는 "엄마는 나의 것", "에미코 이모보다 엄마가 좋다"라고 받아친다 미사코는 더이상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없다고 결심하고, 항상 끼고 있었던 결혼반지를 빼버린다 |
카즈히코는 엄마아빠가 지내던 신성한 안방의 침실로 미사코를 데려가서 짐승처럼 뜨거운 사랑을 재확인한다 한편, 에미코는 임신테스트기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걸 보고 뿌듯해한다 [ 그리고 또 한명, 엄마(염모)가 된다 ] |
그무렵, 요스케는 예정보다 하루일찍 용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집에선 전화도 안받고 방의 불도 다 꺼져있는 게 아닌가 '미사코는 대체 어딜 간거야' 궁시렁대며 거실에서 쉬던 중, 미사코의 결혼반지가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요스케는 의아해하며 2층 안방으로 걸음을 옮긴다 |
안방의 방문에서 불빛이 새어나오는 것이 보인다. 물론 안에서는 아내와 아들이 신나게 교미중이다 요스케 "뭐야, 미사코 깨어있구만" 요스케가 망설임도 없이 안방 문손잡이를 꺾는 순간, 카페베네 엔딩 같은 연출로 끝이 난다 가정파탄 END? |
리뷰
미술부원 3점 |
연출,구도,역동성은 괜찮지만 1화부터 작화 퀄리티가 상당히 불안정하다. 매 화마다 오락가락하는 그림체와 군데군데 디테일이 떨어지는 작화, 애널 삽입 시츄에이션인데도 앞/뒤를 왔다리갔다리 하는 작화미스까지 신경쓰여서 내용에 집중이 안된다. 원화에 비해 동화팀의 실력이 한참 뒤처지는 듯 해서 네임드 스탭 치고는 아쉬운 결과물이다. |
성우신자 4점 |
염모 = 요염한 엄마. 에로함과 성숙미가 느껴지는 보이스에 출중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에미코의 깐죽거리며 질투심을 유발하는 연기도 수준급. 주인공 성우는 약간 게이 느낌이 나서 좀 별로였음. 엔딩곡과 H씬마다 나오는 BGM이 굉장히 신경쓰여서 좀 찾아봤는데, 스웨덴의 음악가인 마츠 비에르클룬(Mats Björklund)의 okinawa라는 곡이었다. 대체 이 작품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 |
근본론자 4점 |
원작은 1998년부터 COMIC돌핀 잡지에서 1년 반 가량 연재되었던 시리즈이다. 단행본은 중간에 출판사가 바뀌어서 복각되기도 해서 좀 난잡한데, 원작을 볼 사람은 2003년에 간행된 '염모 완전판'만 찾아보면 된다. 원작 스토리를 그대로 완벽하게 재현했기에 애니판만 보아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애니화가 잘된 편이나 겨드랑이의 털 묘사를 아예 생략해버린 점이라던가, 미사코의 요염한 표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은 다소 불만. |
모에돼지 4점 |
30분 러닝타임에 무려 6화 구성인데, 여캐릭터는 단 2명만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주인공 미사코 1인칭 시점으로 다뤄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히로인 1명이라 후반쯤 가면 슬슬 매너리즘이 느껴질 법도 하지만, 장면별로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하여 제각기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땋은 머리가 젤 예쁜 듯. 능욕물이지만 '강제로 하는 건 취향이 아니다'라는 주인공의 독특한 철학 때문에 능욕감은 거의 없고 후반 전개는 거의 순애물이다. 결말 부분의 반전 요소는 찬반양론이 크게 갈린다ㅋㅋㅋ |
동정현자 5점 |
초반 빌드업이 길고 스토리 묘사도 적지 않아서 딸감으로 쓰기엔 예열과정이 필요하다. 거유 캐릭 뿐인데도 파이즈리 장면은 하나도 없고 똥꼬에 집착하는 애널 시츄에이션이 많다. 음란전화, 도구사용, 윤간, 야외플레이, 3P, 방치플레이 등 조교에 가까운 주인공의 공작으로 점차 쾌락에 물들어 타락하는 과정의 묘사가 일품. 주인공은 다른 남자를 끌어들이기까지 하는 대범함과 질투심을 유발하는 전략 등 평범한 대학생이라 보기 힘든 노련한 수완이 느껴진다. |
종합점수 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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