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누웰레 수확의 밤
원제 | ハイヌウェレ 収穫の夜 | |
영제 | The Harvest Night / Hainuwele Shuukaku no Yoru | |
원작 | 오리지널 | |
원작명 | ||
장르 | 폭력/능욕/레이프 | |
제작 | Triple X | |
발매 | blue eyes | |
감독 | 카나자와 카츠마(金澤勝眞) | |
작화감독 | 이이지마 히로야(飯島弘也) | |
각본 | 카나자와 카츠마(金澤勝眞) | |
캐릭터디자인 | 이이지마 히로야(飯島弘也)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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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장미와 개양귀비 / 薔薇と雛罌粟 | 30분 | 2002/05/25 |
2 | 골호(납골항아리) 속의 재 / 骨壷の中の灰 | 30분 | 2002/11/25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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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帆乃香) | 사쿠마 쿠미(佐久間紅美) | 무표정/리본/빈유 |
료코(涼子) | 안경/히메컷/오죠사마 | |
에미(恵美) | 단발/흑발 핑크 메쉬/장미 문신/절대영역 | |
리사(理沙) | 타카노 나오코(高野直子) | 갈색피부/하트 문신/피어싱 |
와카바(若葉) | 단발/흑발 | |
이즈미(イズミ) | 안경/롱헤어/눈물점 | |
시마(シマ) | 포니테일/주근깨/리본 |
줄거리
다리 너머로 격리된 어느 무법천지의 마을, 야생의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영역싸움을 반복하고 있었다. 세력권을 넓혀가고 있던 불량배 그룹 '언 우른'의 리더인 마사토(雅人)는 여동생 호노카에게만 신경쓰고 다른 일에는 시큰둥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마사토의 소꿉친구 료코가 그를 마을에서 데려나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오면서 그룹 내에 갈등이 싹트기 시작한다...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날, 소녀는 중년에게 쫓기다가 다리 위에서 레이프당하고 순결을 잃는다 한 청년이 나타나 쇠파이프로 중년의 뚝배기를 깨버리고 소녀를 구해낸다 그 청년의 이름은 마사토, 불량배 그룹 '언 우른'의 리더이자 소녀 호노카의 오빠였다 |
언 우른은 공갈협박으로 행인의 주머니를 털고, 여성 그룹원은 매춘을 하며 돈벌이를 한다 수확 결과를 누리고 있던 그들에게 다른 항쟁 조직이 나타나 시비를 건다 마사토는 이 구역 일인자여서 상대 조직원들을 간단히 다 때려눕혀 퇴치한다 상대 리더의 애인 와카바는 포로가 되어 처참하게 그룹원의 노리개가 되는 운명에 처한다 |
한편, 언 우른의 2인자 행세를 하는 신지는 애인 리사와 함께 전당포에서 돈세탁 중 신지는 벌어들인 수입 일부를 삥땅치고, 마사토의 허락 없이 제멋대로 행동한다 전당포 주인은 마사토씨가 두렵다면 이런 것도 있는데요 하면서 권총을 슬쩍 보여준다 신지는 자기는 싸움에서 진 적 없다고 큰소리치면서 필요없다며 거절한다 |
마사토의 소꿉친구 료코는 겁도 없이 다리를 건너 구역으로 진입한다 신지가 그녀를 발견하고 먹이감으로 삼는데, 호노카가 나타나 구해준다 "료코 언니, 여긴 왜 온 거야?" 료코를 아지트로 데려가지만 마사토 역시 료코를 보고 뭐하러 왔느냐며 시큰둥한 태도로 무시한다 료코는 마사토에게 호노카와 함께 집으로 가자면서, 두사람이 갈때까지 여기에 남겠다고 한다 마사토의 애인 에미는 료코를 질투하여 경계하고, 여성동료들은 료코를 매춘업에 동참시키고자 권유한다 |
신지는 호노카에게 집적대다가 마사토한테 딱 걸려서 개패듯이 뚜까맞는다 마사토에 대한 신지의 반감은 더욱 커지고 언젠가 앙갚음 하겠다고 결심한다 |
호노카는 료코/에미/마사토의 3P를 지켜보며 '료코 언니, 소원이 이뤄져서 잘됐네' 라며 중얼거린다 그러던 중, 호노카는 갑작스레 지병으로 인해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며, 낫고싶으면 마을을 나가라는 권고를 받고 있던 터였다 마사토는 의사를 붙들고 닥달하고, 깨어난 호노카는 '오빠... 집에 가자'라며 중얼거린다 의사는 본인이 원하는데 집에 돌아가는 게 어떠냐고 하지만, 마사토는 돌아갈 집 따윈 없다며 거절 이후, 마사토의 태도는 여동생 걱정으로 인해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 |
마을 골목 구석의 계단에서는 한 부랑자가 의미불명의 포엠을 읊고 있다 호노카는 자주 이곳을 찾아와 그의 포엠을 듣는 것을 일상으로 삼고 있었다 별로 슬픈 건 아니야. 눈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야. 단지 그 날을 떠올리고 싶지 않을 뿐이야. 지금은 그저 느긋하게 잠들고 싶어. 그 시절, 이 근처에는 민들레의 흰 꽃이 한가득 피어있었어. 바람이 불면 은빛의 솜털이 일제히 하늘로 퍼졌어. 그 안에 그녀는 서 있었어. 모든 것은 꿈에 지나지 않아. 꿈이야... 그아이는 그때 죽어버린 거야. 이제 모든 것이 싫어졌을 뿐이야. (반복)(이 포엠은 작중에서 군데군데 수차례 반복된다. 이 자의 정체에 대해 밝혀지는 내용은 없다) 마사토는 부랑자 곁에서 '여동생 하나 지켜내지 못한다니...' 하면서 분한 표정을 짓는다 |
여성 동료들이 료코를 포주에게 데려가 사업 알선중 마스터는 료코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귀신같이 간파하고, 품평하며 료코의 몸값을 매긴다 역시나 료코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호노카가 귀신같이 나타나 구해준다 호노카는 팬티를 벗어서 건네며 료코 대신 자기 껄로 하는 게 어떠냐고 함 호노카 껀 다루지 말라는 마사토의 금지령이 내려져 있었기에 포주는 곤란해하며 거절한다 리사는 마사토가 화내더라도 자기 책임 아니라면서 회피하고, 호노카는 또다시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
최근들어 마사토는 돈벌이에 참가하지 않는 등, 점점 그룹원들과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일행들은 요즘 다른 그룹이 나대서 구역 분위기가 심상치않다며 마사토에게 함께 참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사토는 '기분이 내키지않는다, 상관없다'면서 거절하고, 신지 일행은 자기들끼리 돈벌이에 나선다 |
료코는 과거에 숙부에게 레이프당하여 순결을 잃은 경험이 있었다 "숙부님... 약속 지켜주셔야 해요..." 또한, 료코는 마사토가 호노카를 레이프한 중년을 때려죽이는 장면을 목격했었다 "하지만, 난 몰랐어... 너희들의 인연이 그렇게 강했을 줄은... " 마사토를 좋아하던 료코는 숙부에게 순결을 바치고 호노카를 넘기는 거래를 했었다 호노카의 순결을 빼앗았던 중년은 료코의 숙부였던 것(...으로 추정) "결국 나는 그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어..." 료코는 호노카를 끌어안고 참회의 눈물을 흘리지만, 호노카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왜 우는 거야, 료코 언니? 우리는 이미 한참 전에 죽어있다구" "어차피 다들 이 마을에서는 나갈 수 없으니까" |
예전에 마사토에게 호되게 당했던 항쟁그룹과 맞닥뜨린 신지 일행은 처참하게 보복당한다 "마사토가 없으면 니들 따위 좃밥이지" 리사는 펠라 중에 개겼다가 손톱이 다 뜯겨나가고, 에미는 한쪽 눈을 잃는다 이 사건으로 에미를 제외한 나머지 여성그룹원은 모두 사망하게 된다 |
한편, 마사토는 고심 끝에 계단의 포엠아저씨의 뚝배기를 깨서 죽여버린다 (의미불명의 행동. 이 마을을 나가기 위한 조건이었다? ) |
얼마 남지 않은 생존 그룹원끼리 모여서 마사토를 원망하며 질책한다 하지만, 마사토는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호노카를 데리고 마을을 나가겠다"라는 발언을 함 에미 "우리를 버리고 나가겠다니 거짓말이지?" 마사토의 경솔한 발언으로 에미를 비롯한 신지 일행의 마사토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한다 신지는 전당포 주인에게서 권총을 빌리고, 일행과 함께 방에 혼자 남겨진 료코를 윤간한다 호노카는 포엠 아저씨가 사라진 것을 의아해하고, 마사토는 그녀를 데리고 아지트로 돌아간다 |
아지트로 돌아온 자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료코의 윤간장면이었다 "어째서야! 나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혼자서 가버리는거야, 료코 언니!!" 료코에게 달려들며 의미불명의 대사를 외치는 호노카 그룹원들이 호노카에게 손대려하자 마사토가 발끈하지만 권총 한방에 제압당한다 호노카가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에 다들 의아해한다. "그럼 마사토는 대체 뭘 지켜온거야?" 신지는 이걸로는 부족하다며 리사가 겪은 고통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호노카의 손톱을 뜯어낸다 윤간당하던 호노카는 고통 끝에 피를 토하며 경련을 일으키고 쓰러진다 |
마사토는 극대노,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 때려눕히고 에미를 목졸라 죽인다 신지는 마사토를 총살하고, 료코에게 등 뒤에서 칼침을 맞고 사망.. 조직은 궤멸한다 |
"집에 가자, 호노카... 우리들의 집으로" 유일한(?) 생존자인 료코는 호노카의 시체를 끌고 다리를 건너던 중 호노카의 손을 놓는다 |
리뷰
미술부원 5점 |
카나자와 카츠마 감독과 Triple X 제작이라는 것만으로 영상미가 보장된다. 카츠마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 80~90년대 유행하던 폭력성 야애니 삘. 폭력적이고 유혈이 낭자하는 장면이 많아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듯 하다. 철근 꼬챙이 장면이 이 작품을 대표하는 명장면일 정도니까...(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성우신자 2점 |
성우진은 비공개. 대체로 무난한 배역들인데, 작중에서 가장 매력적이어야 할 신비주의 캐릭터, 호노카의 목소리가 별로 귀엽지가 않다. 무표정 캐릭터 전문성우(?)이긴 한데, 여동생 보이스로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요스가노소라 같은 거랑 비교하면 더더욱. 절규 연기는 괜찮았지만... 아픈 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권장하지 않는다. 제목은 인도네시아의 하이누웰레 신화에서 따온 듯 한데, 작품 내용과의 관련성은 불명. |
근본론자 3점 |
네임드 감독 카나자와 카츠마의 오리지널 작품. 등장인물들이 그럴싸한 대사를 읊고 있는데 뭔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거나, 각자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운 등, 매우 불친절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캐릭터 뿐 아니라 세계관 설정 면에서도 단편적인 상황으로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어서, 그저 폭력과 섹스, 레이프가 거칠게 묘사되는 작품이 되어버렸다. 설명부족으로 난해한 스토리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
모에돼지 1점 |
야애니 중에서도 손꼽을만큼 어두운 스토리이다. 의미심장한 대사와 장면이 상당수이지만 제대로 된 복선회수가 없어서 이해하기 어렵다. 폭력 씬의 잔혹묘사도 시청자가 고통을 느낄 정도. 양아치 여캐들은 도무지 매력이 느껴지지 않고, 그나마 매력있는 호노카, 료코는 웅장하게 섰던 코끼리도 시들어버릴만큼 비참하고 어두운 결말을 맞이한다. 초반의 호노카 회상씬을 제외하고 처녀는 1명도 없다. |
동정현자 3점 |
능욕씬 위주이지만 애인관계에 있는 커플간의 순애씬도 있다. 관장에 의한 하라보테(배빵빵), 긴박, 백합, 레이프 등 매니악한 시츄에이션도 다수. 등장한 여캐는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다 레이프당한다는 농후한 전개. 다만, 심리묘사나 연출부족 등으로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쉽지 않아서 딸감으로 쓰기에는 좀 애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