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연희 / 속 코이히메
원제 | 続・恋姫 | |
영제 | Zoku Koihime | |
원작 | 게임 | 실키즈(シルキーズ) / ELF |
원작명 | 恋姫 〜Mystic Princess〜 (1995/PC9801) 恋姫 K・O・I・H・I・M・E (1999/Win95) : 리메이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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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환타지/오컬트/신화/인외/하렘 | |
제작 | 드림 엔터테이먼트(ドリームエンターテイメント) | |
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
감독 | 마사키 신이치(政木伸一) | |
작화감독 | 1화 : 아와이 시게노리(粟井重紀) 총작감/2화 : 와타나베 마유미(渡辺真由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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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타카오카 요시오(たかおかよしお) | |
캐릭터디자인 | 와타나베 마유미(渡辺真由美)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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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제1장 고향의 권 / 里の巻 | 34분 | 2001/11/22 |
2 | 제2장 장로의 권 / 長の巻 | 33분 | 2002/02/22 |
관련 작품
관계 | 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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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 연희 / 恋姫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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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たまも) | 오카무라 아케미(岡村明美) | 포니테일/구미호족 |
나미(那水) | 사쿠마 쿠미(佐久間紅美) | 소꿉친구/롱헤어/거유/누님/치유계/천연/용족 |
안즈(あんず) | 사토 미카코(佐藤美佳子) | 소꿉친구/보브컷/여동생(동갑)/빈유/자시키와라시(座敷童子)족 |
스자쿠(朱雀) | 사사지마 카호루(笹島かほる) | 소꿉친구/롱테일헤어/보쿠소녀/무녀복/텐구(天狗)족 |
마유키(まゆき) | 산고 미나코(三五美奈子) | 소꿉친구/히메컷/병약/청순가련/설녀(雪女)족 |
줄거리
무사시는 오랫만에 할머니가 사는 시골 마을에 돌아온다. 하지만, 어렸을 적 4명의 공주와 보냈던 과거와 마을에 돌아와서 겪었던 기억은 모두 잃은 상태였다. 그곳에서 '타마모'라는 소꿉친구를 만난다. 기억이 나지 않은 채로 타마모와 함께 달콤한 밤을 보내는 무사시. 하지만 그것은 무사시를 이용하여 마을의 장로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음모였던 것이었다...
전작의 4공주들은 무사시를 잊지 못하고, 신사 사당에 보관된 거울로 또 사고를 친다 그 거울은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의 모습이 비추어진다고 하는 신비한 거울이었다 공주들의 영력에 의해 거울에 무사시의 모습이 비춰지게 되는데... |
전작과 달리 때는 어느새 겨울 과거의 기억을 봉인당한 채, 4공주의 영력과 거울의 힘으로 마을에 당도하게 되는 무사시 |
오랫만에 돌아온 고향에서는 웬 처음보는 여자가 친한 척 하며 달려든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적당히 둘러대는 무사시에게 성질내는 그녀 금발의 미소녀는 자신을 '타마모'라고 소개하며 소꿉친구라 주장한다 그날밤 타마모는 무사시를 유혹하고, 무사시는 수상쩍어하면서도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과거의 기억을 희미하게나마 회상하는 무사시 그는 자신이 알고있던 마을과 어딘가 다르다는 위화감을 느낀다 4공주는 거울을 통해 그의 모습을 살피며 접촉을 시도하지만 타마모의 방해로 무산된다 |
타마모는 노천탕에서 무사시를 유혹하며 능숙한 테크닉으로 한발 뽑아준다 거울을 통해 엿보던 4공주는 경악하고, 나미는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다며 장로에게 보고하러 간다 타마모는 자신의 가슴에 핏방울을 내고 영원한 혼약의 징표로서 이곳에 키스해달라고 한다 무사시가 입을 대려는 순간, 그곳에 난입한 안즈와 스자쿠에 의해 행위는 중단된다 타마모는 무사시를 데리고 도망치고, 무사시의 할머니(?)가 안즈와 스자쿠의 앞길을 막는다 |
무사시를 데리고 도망치던 타마모 앞에 나타난 것은 최강의 설녀 마유키 타마모(화염)는 마유키(얼음)와 상극의 속성을 갖고 있었기에 상대하기 곤란하다며 도망친다 |
나미의 보고를 들은 텐구 족장은 이 거울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울이 아니라고 한다 무사시에게 가짜임을 간파당한 무사시 할머니와 타마모는 정체를 드러낸다 그들은 과거에 마을에서 추방당한 화염을 다스리는 구미호족 장로 엔라(炎羅;염라)와 외동딸 타마모 특기인 둔갑술로 무사시에게 접근하여 마을의 장로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용했던 것 4공주는 그것도 모르고 거울에 봉인되어 있던 엔라 일행을 해방시켜 버린 것이었고 무사시가 있던 고향마을은 실제 현실이 아니라 거울 속의 거짓 세계였던 것이었다 거울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무사시가 기억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는데... 텐구 장로의 기억봉인 주술은 안즈의 고자킥 한방에 깨어지고 무사시는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
현실로 돌아온 무사시는 텐구 장로에게 기억봉인한 사실에 대해 격렬히 항의한다 "기억을 지웠다가 넣었다가 몇번이고! 내 머리는 비디오테잎이 아니라고!" 엔라의 조치에 대해 족장회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자, 무사시는 자기도 그자리에 껴달라고 한다 틀딱 꼰대들의 삽질 땜에 4공주들이 뭔 고생이냐고 자기가 직접 담판짓겠다고 나선다 |
다시 기억을 봉인하려드는 텐구 장로의 주술에 무사시는 버텨내고 4공주는 감격한다 무사시는 나미의 아버지인 용왕을 만나 낡아빠진 혼약제도를 규탄하며 따박따박 따진다 그의 겁없는 태도에 용왕은 호탕하게 웃으며 족장 중에 한명이라도 이겨보라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무사시는 각 4대 족장을 만나서 개처발리고 떡실신, 4공주들의 간호를 받는 신세가 된다 |
엔라는 4종족의 왕위계승권을 가진 무사시를 타마모와 혼인시켜 최고권력을 얻겠다는 것이 목적 딸을 계획에 이용하는 것에 미안함을 표하지만, 타마모는 복수 따위에 별 관심이 없다 타마모는 정말로 무사시를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아버지와 애인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한편, 둔갑한 엔라 일행의 책략에 의해 4공주는 간단히 납치당해서 인질이 되고 만다 '순순히 무사시를 내놓는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텐구족 장로는 무사시에게 엔라를 쓰러뜨린다면 뭐든지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고 한다 무사시는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함정임을 알면서도 엔라 일행이 기다리는 곳으로 향한다 |
타마모는 무사시를 반기며 아이를 잔뜩 낳아 화염파를 부흥시키자며 유혹한다 유혹에 넘어갈 뻔 하다가 무사시는 4공주의 위치를 알려달라며 타마모를 재촉한다 "나랑 그애들이랑 어느쪽이 중요해?" 대답하기 곤란한 궁극의 질문을 던지는 타마모 "만일 그애들이라고 대답한다면 어쩔건데?" 타마모 "글쎄... 아빠가 화나서 죽여버릴지도" "유감이야, 그런 말을 하는 너를 보고싶지 않았어. 안그랬으면 친구까지는 됐을지도 모르는데" 타마모 "무사시...?" "이거 놔, 그애들의 적은 나의 적이다!" 계획이 틀어지게 되자, 엔라가 인질을 데리고 등장하여 개입한다 엔라는 타마모와 혼약의 절차를 거치면 인질을 풀어주겠다고 한다 |
엔라의 말대로 혼약의 징표로써 타마모의 손등의 핏방울을 핥으려는 무사시 그런데 타마모가 갑자기 무사시의 싸대기를 치고, 무차별 구타를 시전한다 저런 병신같은 남자랑 혼약은 못해먹겠으니 때려치겠다고 한다 (닿기만 해도 손이 썩겠어!) 딸의 반항으로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자 엔라는 무사시에게 깊은 빡침의 자포자기 어택을 날린다 그러나, 타마모가 무사시 앞에 끼어들어 엔라의 공격을 대신 막아내고 쓰러진다 타마모는 엔라에게 복수는 그만두자고 간곡히 부탁하고, 엔라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
엔라에게 승리함으로써 무사시에게 4명의 부인이 한꺼번에 생겨버리는 사태가 발생 엔라와 타마모는 요술을 봉인하고 인간 마을로 추방당하는 조치를 받았다고 한다 |
4명과 초야를 보낸 무사시는 단백질을 쪼옥 빨리고 좀비상태 무사시가 학업을 졸업할 때까지 4공주가 붙어서 시중들기로 하고 함께 도시로 떠난다 무사시는 장로들로부터 학업 뿐 아니라 애만들기도 분발하라는 격려를 받는다 5~6명 낳아오라고 당부하는 용왕, 10명은 거뜬할거라는 텐구 장로의 헛소리에 벙찜 |
몸이 버텨내질 못한다며 도망치는 무사시와 그를 쫓는 4명의 부인들 HAPPY ENDING |
리뷰
미술부원 4점 |
전작과 동일한 스탭이고, 퀄리티는 여전히 우수하지만, 군데군데 동화가 부실해서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끊어지는 부분이 꽤 많다. 특히 대화씬에서 입뻐끔 움직임이 누락되었다던지 하는 부분은 상당히 거슬린다. 야애니답지 않게 개그 연출이 뛰어나고, 가벼운 분위기의 코메디가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추천. |
성우신자 5점 |
감상은 전작과 동일. 신캐릭터 타마모 성우는 원피스의 나미 역으로 유명하다. 특이하게도, 전용 오프닝,엔딩곡이 따로 추가되었고 시디 발매까지 되는 등, 미디어 전개에 제법 기합이 들어간 편. 게다가 히로인 4명과의 개별 H씬은 독특하게도 DVD의 멀티앵글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서, 앵글전환 버튼으로 원하는 각도의 감상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판에서는 고정된 앵글의 영상만 나온다. |
근본론자 3점 |
전작 연희에서 이어지는 내용의 속편이다. 오리지널 신캐릭터 타마모가 추가되고, 전작에서 빠졌던 4대 족장의 장로와 승부하는 에피소드가 들어가고, 원작 게임과 유사한 하렘 결말로 매듭지었다. 전작에서의 여운을 남기는 비극적 결말이 좀더 임팩트가 있었는데, 뜬금없이 신캐릭터를 추가하고 주인공을 다시 불러들이는 억지전개는 좀 작위적이라는 느낌. 전작에서 감동적이었던 인간에게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마유키의 비장한 결심을 우습게 뒤엎어버리는 결말인데다 신캐릭터 타마모는 완전히 공기 취급이라는 거. |
모에돼지 5점 |
전작과 마찬가지로 개그 분위기와 시리어스한 내용이 섞여있는데, 이전보다 좀더 개그 요소가 강하다. 결말은 원작 게임에 가깝게 해피한 하렘 엔딩으로 끝난다. 가벼운 느낌으로 볼 수 있는 팬서비스격인 속편이다. |
동정현자 3점 |
전작에서는 분량상 마유키를 제외하고 인간폼의 H씬이었으나, 이번작에서는 요괴폼의 H씬으로 보완되어 있다. 전작에서 다소 공기캐릭이던 마유키가 비교적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고, 전작에서 나오지 않았던 인간폼의 H씬과 그녀의 감춰진 이면도 볼 수 있으므로 마유키 팬이라면 필견. 4명과 각각 초야를 보내는 대목이 하이라이트인데, 안즈 제외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청순한 아이들이 음탕한 색녀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서비스해주는 갭이 상당하다. 다만, 분량상 폭풍전개로 인해 내용이 너무 짧고, 전작과 달리 무수정판이 존재하지 않는데다 모자이크의 사이즈가 너무 거대해서 불필요한 부분까지 다 가려버리는 게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