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ile Hearts series 코와레모노

원제 Fragile Hearts series「こわれもの」
영제 Slave Doll - Maid to Order / Kowaremono
원작 오리지널 오탁키 사사키(おたっきぃ佐々木)
원작명
장르 SF/메이드/봉사
제작 M&M
발매 소프트 온 디맨드(ソフト・オン・デマンド)
감독 토요오카 카오루(豊岡薫)
작화감독
각본 오탁키 사사키(おたっきぃ佐々木) / 골든보이(ゴールデンボーイ) / YASU / 타이라 시노(平詩野)
캐릭터디자인 야마우치 노리야스(山内則康)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30분 2000/05/20
2 30분 2000/06/20
3 30분 2000/11/20

관련 작품

관계 타이틀
후속작 코와레모노Ⅱ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비공개) 속성
아키(亜希) 메이드/안드로이드/도짓꼬(어리버리)
아키 타입2(亜希 type.2) 메이드/안드로이드/안경

줄거리

환경호르몬 등의 지구환경의 급변은 남성을 여성화시켜 생식에 필요한 정자를 감소시키고 저출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우성 유전자를 가진 정자를 매매하는 밀거래에 눈독들이는 자들이 있었다. 대기업 탤런트 프로덕션 '제네'도 그 중 하나였다. 그들은 각계의 우수한 정자를 확보하기 위해 어느 비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었다.
아키는 주인님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안드메이드(안드로이드+메이드)

1화, 주인님에게 각종 시츄에이션의 봉사를 하는 아키
콘돔을 씌우고 펠라한 뒤에, 사용 끝난 콘돔으로 풍선불어서 가지고 놀다가 터뜨린다

2화, 주인공 아마미야 켄이치는 또래 여학생에게는 관심이 없는 동정남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고, 가정부 아줌마와 단둘이 남게 된다
같은 반 아이들에게 아줌마가 그거 해줘서 좋겠다며, 아줌마 취향이라 놀림받는 켄이치

귀가해보니 웬 젊은 여자 메이드가 가정부 아줌마를 대신해서 파견왔다고 한다
켄이치는 그녀의 풍만한 몸매와 어리버리한 성격에 홀라당 반해버린다

그녀가 만든 요리는 전부 켄이치가 좋아하는 메뉴들 뿐
미리 정보를 입력... 아니 공부해왔다고 구라를 치는 아키

그날밤, 켄이치는 욕정을 견디지 못하고 아키를 덮친다
아키는 그를 받아들이고, 이후에도 해줄 건 다해주면서도 섹스만은 결코 허락해주지 않는다

켄이치와 아키를 감시하는 검은 옷의 2인조 에이전트가 아키와 통신중
그들은 아키에게 켄이치의 정액을 채취해올 것을 요구한다
아키는 켄이치가 조루라서 매번 실패한다고 둘러댄다

아키의 임무는 켄이치의 정액을 신선한 상태로 인공자궁 캡슐에 수납하여 회수하는 것
하지만, 임무가 완료되면 그녀는 켄이치로부터 떠나 다른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켄이치를 좋아하게 된 아키는 임무완료를 미루면서 일주일 가까이 시간을 끌고 있던 것이었다

켄이치는 섹스를 거부하는 아키에게 삐져서 뛰쳐나가버리고, 그장면을 동급생에게 목격당한다
학교에 갔더니 이미 소문 다나서, 평소 친하지도 않은 놈들이 몰려와서 난리친다
자기들도 같이 공부 좀 시켜달라면서 꼬드겨서 켄이치 집에 우루루 몰려온 나쁜 친구들
그들은 켄이치에게 수면제 탄 홍차를 먹이고, 그사이에 아키를 엉망진창으로...

...하지는 않고, 펠라,테코키만으로 만족해버리고 돌아가버린다
(실로 놀라운 정신력이다)

이와중에도 아키는 자기자신보다 켄이치를 먼저 걱정하는 헌신적인 자세를 보인다
켄이치를 사랑한다는 아키의 말에 켄이치는 왜 안시켜주냐고 혼자 발광하다가 찍쌈

본사의 지시로 정액채취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조건 회수하겠다는 지령을 받은 아키
오늘밤이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키는 켄이치 곁에서 슬퍼한다

켄이치는 그녀를 다독이며 미안하다고 하고, 아키는 처음으로 자신의 몸을 허락한다
근데, 평소에 그렇게 섹스시켜달라 보채던 놈이 갑자기 신사력을 발휘해서 도로 옷을 입힌다
"오늘밤은 이대로 괜찮아"   잠만 자는 건전한 두사람
(야애니 맞냐, 이거... )

다음날 아침, 아키는 말없이 몰래 떠나고 두사람은 영영 헤어지게 된다

켄이치는 아키가 떠난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절규한다
그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주워온 더치와이프로 자위하면서 막장의 인생을 보낸다

3화,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키가 입장하는데 신랑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대, 아키는 그 육체를 오늘의 참가자에게 바칠 것을 맹세합니까?"
"네, 아키를 주인님의 색으로 물들여주세요"

주례의 뜬금없는 축사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 의한 윤간이 시작된다
엉망진창으로 자멘범벅이 되는 아키

[아키는 주인님의 취향에 따라 각종 파츠의 장착에 의하 버젼업이 가능합니다]

하필이면 남자 성기 파츠를 장착하고 후타나리가 된 아키
주인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녀를 감시하는 카메라의 모습만 보인다

아키 type2가 '카트리지 교환'이라면서 아키의 남성기에 볼펜심처럼 생긴 봉을 박아버린다
그후, 두사람은 엉망진창으로 합체했다


리뷰


미술부원
2점
평범하게 허접한 야애니의 퀄리티. 동화의 양이 적어서 움직임이 부실하고 어설픈데다 그것마저 작화 재활용이 심해서 단순 반복되는 영상이 이리저리 스크롤될 뿐인 지루한 화면이 넘쳐난다. 작화 자체의 퀄리티는 3점쯤 되는데 전체적인 영상미는 처참해서 차마 눈뜨고 보기 괴롭다.

성우신자
2점
히로인의 성우 보이스나 연기력은 애매하다. 성우 이전에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떨어진다. 애니업계의 네임드 작곡가인 하타 아키(畑亜貴)의 흑역사 작품이기도 하며, 야애니 주제에 삽입곡과 엔딩곡까지 무려 3곡의 전용 보컬곡이 준비되어 있다. 2화에 등장하는 켄이치의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山口勝平)인 듯.
히로인의 이름 아키(亜希)는 원형(原型)을 의미하는 용어인 아키타입(Archetype)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제목인 '코와레모노'는 부서지기 쉬운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작중에서는 대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버린 안드메이드가 실패작, 망가진 것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근본론자
1점
오타쿠 업계에서 네임드였던 라디오방송 프로듀서/디렉터인 오탁키 사사키의 원작으로, 문화방송과 손잡고 미디어믹스 형태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작품. Fragile Hearts series라는 타이틀로 이후에도 시리즈화할 예정이었던 듯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채로운 전용 보컬곡을 비롯하여 관련곡을 수록한 음반과 드라마시디 등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인 듯 하나, 애니는 산업폐기물 퀄리티라 흥행에 참패하고 문화방송의 흑역사가 됨. 속편인 코와레모노Ⅱ에서도 전혀 발전이 없어서 시리즈의 관뚜껑에 못을 박아버리게 된다.

모에돼지
1점
뭔가 그럴싸한 설정과 근미래SF 배경, 매력적...일 뻔한 캐릭터 등등, 소재는 나름 괜찮은데 최악의 솜씨로 망쳐버린 뒤틀린 황천의 폐기물을 보는 듯 하다. 1화, 3화는 무성의한 H씬 모음집에 불과하고, 스토리가 들어간 건 2화 뿐이다. 2화에서의 히로인의 갈등 묘사는 좋았지만, 사건전개와 연출, 영상미 등 모든 면이 싼티가 풀풀 나서 감동적이어야 할 부분에서 감동을 느끼기 어렵다. 비극적 결말...을 넘어선 암울하고 음침한 엔딩이 더욱 기분을 더럽게 만든다.
아키는 안드로이드 모델명으로써 한명이 아니라 다수의 개체로 존재한다는 설정인 듯 하다.

동정현자
2점
H씬에서 지루함이 느껴지는 놀라운 작품. 더더욱 놀라운 건 히로인 아키의 삽입씬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이를 넣거나, 바이브를 넣거나 하는 게 끝. 대체로 테코키/펠라/파이즈리 등의 봉사행위 위주 영상인데, 각 H씬은 장면이 이어지지 않아서 클립영상 모음집처럼 맥락이 없고 움직임이 단조로워서 흥분되긴 커녕 하품나온다.
H씬은 콘돔 끼고 펠라하기, 사용한 콘돔을 풍선불어서 터뜨리기, 속옷 위를 핥아서 애무하기, 글래스에 담긴 자멘 마시기, 후타나리(양성구유)로 역강간 등, 어딘가 나사빠진 듯한 매니악한 시츄에이션만 가득하다.
종합점수 1.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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