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코의 트로픽 엔젤 : 표류

원제 直子のトロピックエンジェル 〜漂流〜
영제 Naoko no Tropic Angel: Hyouryuu
원작 오리지널 쿠마자키 사토루(隈崎悟)
원작명
장르 표류/근친/순애
제작 오렌지 비디오 하우스(オレンジビデオハウス)
발매 오렌지 비디오 하우스(オレンジビデオハウス)
감독
작화감독
각본 쿠마자키 사토루(隈崎悟)
캐릭터디자인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25분 1985/05/10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비공개) 속성
미나(みな) 마츠이 나오코(松井菜桜子) 조카/교복/롱펌헤어
제니(ジェニー) 금발/트윈테일

줄거리

삼촌/조카 사이지만 나이가 가까워서 미나는 시게루를 '오빠'라고 부르며 따른다. 로스엔젤레스 공항, 일본으로 귀국하는 미나를 마중나온 부모님은 시게루에게 딸을 잘 부탁한다고 맡긴다. 비행기 안에서 시게루와 미나는 금발의 미소녀 제니와 만난다. 비행 도중 사고가 발생하여 바다 위에 불시착하고, 3사람은 따로 휩쓸려 무인도에 표류하여 세사람만의 무인도생활이 시작되었다...
혼자 미나를 일본에 떠나보내는 게 걱정되는 부모님

삼촌 시게루와 함께니까 문제없다고 하는 미나

시게루는 비행기 안에서 금발 미소녀 제니를 발견하고 작업을 걸지만 말이 안통한다

요수 시리즈나 음수 시리즈에 나올법한 괴물이 비행기의 날개와 엔진을 뜯어낸다

엔진이 고장난 비행기는 추락하여 바다 위에 불시착한다
물에 빠진 제니를 구하려 시게루가 바다에 뛰어들지만 시게루도 헤엄을 못친다
미나도 물에 뛰어들어 그들을 구하지만 세사람은 표류하게 된다

해안가에 표류한 세사람. 이곳은 물과 식량이 풍부한 무인도였다

제니는 시게루가 자신을 구해준 줄 알고 시게루와 급격히 친해진다

밤중에 깨어나 욕정을 참지못하고 혼자 바다에서 딸치는 시게루
돌아가는 길에 제니와 맞닥뜨리고, 눈맞은 두사람은 그후로 엉망진창 했다

오빠와 제니의 교미장면을 목격한 미나는 혼자 밤마다 몸비틀기 시전
제니는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함께 시게루와 관계를 갖게 된다

그 후 세사람은 완전히 친해져서 하렘 생활 시작

먹고 자고 떡치는 일상이 반복된다

어느날 바닷가에 표류한 화장품 세트를 발견한 세사람
SOS라 쓴 종이를 담아 구조요청을 하기로 하는데, 구조헬기가 바로 나타난다
(바다에 쓰레기 투척해서 잡으러 온 줄 알았네)

그후 두사람은 평범한 일상, 평범한 관계로 돌아간다
미나는 가끔씩 무인도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제니와의 이별을 슬퍼한다


리뷰


미술부원
3점
오렌지비디오의 이전 시리즈에 비해 애니풍의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진 오리지널 작품이다. H씬은 3명이 서로 뒤엉켜있는 3P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의외로 작화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 많다. 바다를 헤엄치는 장면 등, 물 표현의 섬세한 작화 퀄리티도 야애니답지 않은 면이 있다.

성우신자
3점
제목의 나오코는 원작자 츠다 나오코(津田直子)를 가리키며, 작중에 나오코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엔딩곡을 부른 것도 츠다 나오코(津田直子). 작자가 17살 때 사이판 여행을 갔을 때 상상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라 한다.(현역 여고생이라는 소문도...)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미나의 성우 이름도 나오코다. 같은 제작사의 후속작품인 레무 성우이기도 하다. 남주인공 시게루의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中原茂).

근본론자
3점
환타스틱 애니메이션(ファンタスティックアニメーション)이라는 레이블로 발매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 제작사인 오렌지비디오는 이 작품과 드림헌터 레무를 낸 후 도산했기에 더이상의 시리즈는 나오지 않았다. 스토리는 별다른 특징 없는 평범무난한 야애니 전개와 결말.

모에돼지
3점
불행한 사고로 불시착한 무인도에서 비관하기는 커녕, 오히려 잘됐다고 신나서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인 하렘생활을 보내는 강인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남주인공이 귀국자녀 유학생 주제에 영어를 못한다는 설정이라 제니와는 말이 통하지 않고, 서로의 호감을 육체를 통해 교감한다는 부분이 좋았다.
이대로 무인도에서 평생 지내는 게 해피엔딩일텐데, 며칠 되지도 않고 구조대가 찾아오는 재미없고 시시한 엔딩으로 끝나버린다.

동정현자
2점
기본적으로 제니 H씬 베이스에 3P 위주로 전개된다. 분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다 3P 장면은 가볍게만 다루고 넘어가기 때문에 실용성은 별로. 또한, 미나와의 개별 H씬이 없다는 건 아쉬운 부분.
바닷가에서 사이좋게 야외방뇨 하는 장면은 왠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종합점수 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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