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 애니Ⅰ: 눈의 붉은 화장, 소녀장미형

원제 ロリータアニメI:雪の紅化粧 〜少女薔薇刑〜
영제 Lolita Anime : Crimson Make-up of Snow, The Young Girl`s Rose Punishment
원작 상업지 나카지마 후미오(中島史雄)
원작명 幼女と少女がもんちっち
장르 근친/능욕/SM
제작 원더 키즈 (ワンダーキッズ)
발매 원더 키즈 (ワンダーキッズ)
감독 오카 죠키(陸蒸気)
작화감독
각본 오카 죠키(陸蒸気)
캐릭터디자인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part1. 눈의 붉은 화장 (雪の紅化粧)
part2. 소녀 장미형 (少女薔薇刑)
30분 1984/02/21
☞ 참고 : 원더매거진 롤리타 애니 시리즈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요코 (파트1) 오사게/흑발/교복/소꿉친구
쿄코 (파트2) 오사게/흑발/교복



파트1 주인공 요코

마을 동년배들에게 돌림빵을 당한다

파트1. 눈의 붉은 화장(雪の紅化粧)

여주인공 요코의 아버지는 병으로 인해 기억상실과 정신퇴행으로 20세 전후의 기억을 갖게 되고,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과 닮은 죽은 부인 카요의 모습으로 착각하고 덮치려 한다. 요코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당혹감을 느끼며 자리를 뜨고, 요코를 내심 좋아하던 소꿉친구 카즈오는 그녀에게 다가가 도심으로 함께 나가자고 권유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카즈오가 요코에게 스킨쉽을 시도하지만, 요코는 자신을 덮치려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카즈오를 거부하고 도망치게 된다. 카즈오는 상심하며 마을의 동년배 2명과 함께 음주와 신세한탄을 하게 된다.(불량학생) 이후, 요코와 다시 만난 3인조는 요코를 덮쳐 레이프/윤간을 하고 카즈오는 망설이면서도 윤간에 동참한다. 3인조가 떠난 뒤, 요코가 일어난 자리의 눈밭은 파과혈로 붉게 물든다. 알몸으로 집으로 돌아온 요코는 자신을 카요라고 부르는 아버지에게 몸을 허락하고, 정사 끝에 아버지를 목졸라 살해한다. 그후, 자신을 범했던 3인조를 절벽 끝으로 유혹하여 눈사태를 일으켜 몰살시키고 자신도 절벽에서 뛰어내린다.

자전거 타고 가다가 길거리에서 납치당하는 쿄코

파트2. 소녀장미형(少女薔薇刑)

여주인공 쿄코는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당해 오니바라관이라는 저택으로 이송된다. 그곳의 주인은 쿄코의 아버지가 대출한 돈의 환급기간이 이미 지났고 아버지가 도망갔다고 차용서를 들이밀며 쿄코에게 갚을 것을 요구한다. 본보기로 나체로 묶여서 조교당하고 있는 여성들의 방을 보여주고, 이게 싫다면 내기를 하자고 하며 내기에서 이긴다면 대출을 없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한다. 양초에 차용서를 묶고, 양초가 차용서를 태울 때까지 버티면 이기고, 쿄코가 견디지 못하고 움직이면 패배하는 것이 내기의 조건. 어쩔 수 없이 내기에 응하는 쿄코. 하지만 겁탈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움직여버려서 내기는 무효가 되고, 쿄코는 밧줄에 묶인 채, 조교를 당하는 신세가 된다. 장미꽃을 사타구니에 꽂아 장식하고 그상태에서 삽입을 시도하는 등의 각종 변태행각을 벌이던 와중, 쿄코는 벽에 장식된 능면(能面)에 홀리게 되고 초상적인 힘을 발휘해 사장을 살해한다. 뒤이어 방에 들어온 부하 2명도 함께 살해하고, 책상 위에 있던 차용서를 모두 불태운다. 그후, 전화 통화로 아버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한 후, 불타는 오니바라관을 등지고 길을 떠난다.

고오급 꽃병


리뷰


미술부원
1점
80년대 초기 작품이다 보니 모든 면에서 기술적으로 엉성한 면이 눈에 띈다. 화력도, 액팅도 구려서 그냥 눈이 썩는다. 극화풍의 그림체는 교육용 만화나 구시대의 프로파간다 홍보영상을 방불케 한다. 그림 볼려는 목적이라면 당연히 비추천이고, 딸치는 목적이면 상상력이 아주 풍부해야 할 것 같다.

성우신자
2점
성우는 불명. 연기력은 나름 괜찮은 편인데, 주인공 캐릭터의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여학생 보이스로는 들리지 않는 아줌마 보이스다. 그런데 그림체가 극화풍이다 보니 이게 또 적당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히로인보다도 악역의 남자캐릭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특히 파트2의 악역 성우의 음흉하고 변태적인 열연에 감정이입하면서 즐기는 게 감상포인트.

근본론자
3점
사상 최초OVA 야애니. OVA 어덜트 애니의 효시가 된 작품이나 이 작품 자체는 흥행에 실패하고, 이후에 나온 크림 레몬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야애니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에로씬보다는 내용의 드라마를 중시하는 80년대 애니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다. 과격하고 충격적인 내용과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은 매우 인상깊다. 역사공부 하는 셈 치고 봐둘 만하다. 롤리타 아니메 시리즈는 작품 제목이라기보다 마케팅용 브랜드명에 가깝다. 80년대 당시의 로리콘 붐에 편승해서 지어진 안일한 네이밍. 참고로 닛카츠(日活)에서 나온 '롤리타 애니'와는 전혀 별개의 작품이다.

모에돼지
1점
그림체 개극혐. 로리타 애니인데 로리는 대체 어디있는 거임?

동정현자
1점
파트1은 레이프/윤간/근친, 파트2는 조교/긴박/도구 등의 다소 하드코어한 내용으로 H씬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파트2는 변태력이 하늘을 찌른다. H씬의 설정은 좋지만 연출면에서 에로함이 바닥을 치기 때문에 실용성은 제로에 가깝다. 고대인들은 이런 걸로 딸쳤단 말인가...
종합점수 1.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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