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간 Day after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지도간 Day after THE ANI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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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指導姦 Day after THE ANIMATION |
영어 제목 | Shidoukan Day After The Animation |
원작 유형 | 동인지/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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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BANG-YOU |
원작명 |
指導姦 Day aft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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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세븐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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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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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쿠라모리 로쿠로
倉森六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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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
각본 | |
캐릭터디자인 |
주요 배역
- 여학생
- 여제자
- 태닝
- 여학생
- 여제자
- 태닝
- 보이쉬
- 보쿠소녀
- 여학생
- 여제자
- 태닝
- 과묵
줄거리
일본대표 육상선수의 코치를 맡아 육성하던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상대의 상식,인식을 바꿔버리는 이능력을 얻게 된다. 그 능력을 이용하여 평소 자신에게 틱틱대며 까다롭게 굴던 스포츠 소녀를 굴복시킨다.
카미카도 미사토는 일본대표 육상선수로써 모델 일도 겸업할 만큼 몸매가 좋았음 그뿐 아니라 붙임성 있는 사근사근한 태도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았다 |
하지만 실상은 코치를 벌레 보듯이 하며 싸가지 없게 구는 성질 더러운 년이었다 쳐다보기만 해도 성희롱 하지 말라는 둥, 재수없으니 가까이 오지 말라는 둥 독설을 내뿜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 코치는 미사토의 암걸리는 태도에 혼자 끙끙 앓다가 급기야 스트레스로 몸져눕게 된다 몸 상태가 겨우 나아졌을 무렵, 자신의 목소리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코치는 출근하여 다시 지도업무를 재개하고자 하지만, 미사토의 싹수노란 태도는 여전하다 |
깊은 빡침을 느낀 코치는 복수랍시고, 탈의실에 놓인 미사토의 가방을 뒤져서 찾아낸 빤쓰로 자위행위에 몰두한다 한창 자가발전 하는 장면을 미사토에게 들키게 되고, 미사토의 표정은 벌레 보듯이 싸해짐 인생 종쳤다고 생각한 코치는 어버버 당황하면서 얼토당토 않은 유치한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코치 "오,오해하지 마라! 이건 너의 컨디션 파악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서..." |
미사토 "뭐야, 그런 거였나요. 끝났으면 돌려주세요" 미사토는 화내긴 커녕 별일 아니라는듯이 넘기고, 옷갈아입을 테니 나가있으라며 코치를 몰아낸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설마 내 말을 믿은 건가?? 그럴리가?? 어이없는 상황에 코치도 어리둥절 |
그후, 코치는 자신의 바뀐 목소리에 타인의 상식과 인식을 바꿔버리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능력에 각성한 코치는 선수의 컨디션을 매일 파악해야만 한다는 명목으로 미사토에게 야한 짓을 유도한다 미사토 "자,잠깐! 이건 섹스 아닌가요?!" 코치 "아,아니야! 최신 체내 맛사지다!!" 그밖에도 영양섭취, 특훈, 신체검사 등의 명목으로 조교의 강도가 점점 높아진다 성질 더럽던 미사토도 트레이닝이라는 인식 때문에 열심히 따른다 |
코치는 녹음한 목소리를 들려주거나, 전화상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치는 이어폰을 낀 미사토에게 공공장소에서 외설행위를 하도록 원격으로 지시를 내린다 미사토는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명령대로 남들 앞에서 유니폼을 벗어던진다 이 쇼킹한 헤프닝은 당연히 전국 뉴스에 보도되고, 미사토의 증언에 따라 코치가 책임자로써 기자회견을 갖게 된다 그자리에서 코치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집단최면을 시도한다 "이번 건은 제가 지도관인 제가 특훈 삼아 시킨 것으로 전혀 문제없는 행위입니다!" "그러한 성적인 훈련으로 세계적인 기록을 낼 수 있습니다" 코치의 최면 연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나아가 세계정복을 넘본다ㅋㅋ |
"그리고, 오늘부로 제가 일본 스포츠 연합 이사가 되어 경기와 규칙을 제정하겠습니다" "이후, 국제분쟁도 경기를 통해 해결하고 국책으로써 선수를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그 지도자인 지도관에게는 절대적인 권한이 주어지는 '지도간(指導姦)' 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
2화는 완전히 별개의 에피소드. 1화와 동일한 세계관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가 등장한다 1화의 주인공에 의해 '지도간 제도'가 전국에 퍼진 상태라는 설정인 듯? 마키하라 아야는 스포츠 계열의 정부 관계자로부터 스카웃되어 새로운 코치를 소개받는다 |
새로운 코치는 아무리 연습해도 좀처럼 기록이 향상되지 않는 아야에게 '특별메뉴'라면서 야한 조교를 차례차례 시행한다 유두를 꼬집하면서 아야에게 고통을 주는 코치 "이정도로 동요하지 마라, 마키하라! 고통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란 말이다!" (*토막상식: 통증을 완화하는 호르몬은 아드레날린이 아니라 엔도르핀이다) |
수영선수 나카지마 아키는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한 쿨시크녀 |
그녀의 코치는 '혈행을 좋게 하는 오일'이라 속이면서 최음효과가 있는 액체를 구석구석 바르면서 맛사지한다 "넌 소질은 있는데 투쟁심이 부족해. 좀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겠나?" 코치의 집요한 야한 행동으로 인해, 아키는 점차 쾌락에 무너지고 감정을 드러내는 성격으로 바뀌어간다 |
조교 완료된 아키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코치에게 감정을 표출하며 적극 대쉬해온다 아키 "오늘도 맛사지 부탁드려요~" |
리뷰
후줄근한 작화와 어정쩡한 동세, 캐릭 눈동자 색이 도중에 바뀌거나 작품의 핵심컨셉인 선탠자국이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등의 작화 미스까지 총체적 난국. 심지어 2화는 1화보다 퀄리티가 더 떨어진다. 연출이나 구도는 원작 내용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최소한의 눈요깃거리는 되긴 함
성우 연기는 다 좋음. 보이쉬한 매력이 빛나는 쿠로모리 오시카, 과묵 캐릭터에서 타락한 신음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절묘한 타치바나 사라의 연기력, 무엇보다도 코치 선생의 변태력 넘치는 띠꺼운 목소리와 연기가 압권임. 의미불명의 타이틀은 지도관(指導官)과 동일한 발음의 조어이다.(지도관+강간)
원래 2015년경에 동인지로 나온 작품이고, 시리즈를 묶어서 BANG-YOU의 2번째 단행본에 수록되었다. 원작에 비해 피부색의 색대비가 커져서 선탠부위의 피부색은 더 짙어지고, 속살은 더욱 하얗게 바뀌었다. 애니판 1화 내용은 2개 에피소드를 묶었는데 후반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은 본래는 전반부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데 애니판에서는 동일한 캐릭터로 묘사했다. 당연히 성격이나 말투도 다르기에 이 부분은 마치 조교 완료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까무잡잡한 피부의 근육질 스포츠소녀...라는 다소 마이너한 취향의 캐릭터만 나온다. 내용은 의외로 이능력 최면물 장르. 등장 캐릭들의 외모부터가 여성미보다는 야성미를 강조하는 디자인이어서 취향을 가린다.
선탠자국 속성의 갭모에가 메인. 구릿빛 피부와 대비되는 가려진 부위의 뽀얀 피부와 핑크빛 유두가 제법 꼴릿하다. 스토리는 하나로 이어지지 않고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소 산만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