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모하는 연정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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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君想ふ恋 |
영어 제목 | Kimi Omou Koi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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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겐츠키
ゲンツ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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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君想ふ恋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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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NewGen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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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메리제인
メリー・ジェー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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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키노모토 나츠미
木之本なつみ
감독보좌
타케무라 슈지
竹村修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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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작화
세타가야 코친
世田谷コーチ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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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캐릭터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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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20제1화목표는 높고 높게第1話志は高く高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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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20제2화밀착하고픈 사랑이 아니야第2話ピッタリしたい恋じゃない
주제가
???
주요 배역
줄거리
1화. 목표는 높고 높게
주인공 신이치로(進一郎)는 아오이(葵) 선배랑 썸타고 싶다는 불순한 동기로 합기도를 시작한다 하지만, 아오이는 도장의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의 실력자라서 그녀의 발끝에도 못미친다 [나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을까...] |
사실 그녀는 남성공포증이라서 소꿉친구인 신이치로 외의 남성과는 대련을 못한다 아오이는 남성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단련이라면서 신이치로를 불러서 맛사지를 받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슴을 더듬는 사고가 발생!! 하지만 신이치로는 당황하는 척 하면서 대놓고 주무른다ㅋㅋㅋ "이정도도 못버티면 평생 가도 남성공포증 극복 못해요!!" |
신이치로의 제안으로 새로운 단련법을 실천에 옮긴다 눈가리개를 하고 몸 여기저기를 더듬는 걸 견디는 훈련ㅋㅋ 스킨쉽은 점점 과격해지고, 신이치로는 신나게 주무르고 비비고 끼얹는다 |
아이고!! 죄송합니다!! 이럴 생각은 전혀 아니었는데요!! 하고 도게자를 처박으니까 순진한 아오이는 그걸 또 믿어준다 "정말 엉큼한 생각은 없었단 말이지! 믿어도 되는 거지!?" 신이치로는 아오이와 맺어지고 싶었다며, 짝사랑이었다고 고백한다 |
아오이는 신이치로의 고백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소꿉친구라고만 여기던 상대를 남성으로써 의식하기 시작한다 |
아오이는 신이치로가 노력해왔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다음날, 마음을 정리한 아오이는 신이치로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남성공포증을 극복한다 "약속할께요. 반드시 아오이 선배에 걸맞는 남자가 될께요" |
2화. 밀착하고픈 사랑이 아니야
수영부 부장 나루미(鳴海)는 스포츠용 수영복에 환장하는 변태다 달밤에 혼자 수영복을 치켜들고 감탄하더니 직접 착용하려는 기행을 벌이는데... 그걸 몰래 지켜보던 선도부원 쿠로에(黒江)가 나타나 설교를 늘어놓으며 수영복 압수ㅋㅋㅋㅋ |
"수영복을 사랑하는 마음은 용서받을 수 없는 건가요..." 쿠로에의 지적질에도 나루미의 수영복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꺾이지 않는다 어찌된 영문인지, 쿠로에 자신이 직접 그 열의를 받아주겠다고 한다 실적이 좋은 부장이 수영부를 그만두면 학교 입장에서도 손해 자기 한몸 희생(?)해서 부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논리다 |
"선도부원의 역할이니까요..." 쿠로에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루미에게 몸을 맡긴다 처음엔 이게 대체 무슨 속셈인가 의심하던 나루미도 눈 앞에 차려진 밥상을 거부하지 못한다 이거 처음엔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기로 한 것 같았는데?? 손으로 만지는 건 그렇다치고, 페니스로 비비는 등 선을 좀 씨게 넘는다ㅋㅋ |
아... 저질러버렸어 나루미는 실컷 다 즐겨놓고서는 자신이 저지른 지나친 행위에 자괴감에 빠져 후회한다 |
다음날,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 나루미 앞에 쿠로에는 수영복을 입고 나타난다 "대체 뭐가 목적인 거냐!" "선도부원의 역할이거든요" "이번에야말로 나루미군이 만족할 때까지 저한테 발산해주세요" 둔감킹 주인공은 이정도까지 해주는데도 쿠로에의 호의를 도리어 의심한다 |
나루미는 이것저것 주문하며, 씹고뜯고즐기며 쿠로에의 육체를 신나게 맛본다 아니, 원래의 목적은 수영복 탐닉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쿠로에의 여체를 탐닉하는 것으로 취지가 바뀌어있다 "앞으로는 저를 통해서만 해소해야 돼요" "왜 그렇게까지 해주시는 거죠??" 둔감하다 못해 멍청한 수준의 나루미는 이정도까지 대주는데도 전혀 이해를 못한다 |
"서,선도부원의 역할이니까요" 이쪽도 어지간히 심각한 츤데레였다 |
리뷰
군데군데 작화가 약간씩 무너지는 부분이 아쉽지만, 동화를 많이 써서 움직임이 부드럽고 역동성이 좋다. 특히 2화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의 연출은 굉장히 기합이 들어가있어서 필견. 남녀의 탄탄한 근육 묘사도 훌륭하다.
각 캐릭터 성우 이름이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 야겜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던 성우들이다. 키노모토 감독 취향대로 오프닝곡(?)이 들어가서 순애일상물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동명의 단행본 중 2개 에피소드만 각각 애니화했다. 각 에피소드는 서로 연관이 없는 옴니버스식 구성. 분량 탓인지 내용은 적당히 각색되어 있어서 원작과 다른 부분이 많다. 기본적인 설정이나 흐름은 같지만 원작보다 캐릭터성이 부각되고 좀더 순애 느낌이 강조되었다.
에로망가스러운 급전개라 욕망과 본능에 충실한 반면, 개연성이나 설득력은 많이 떨어진다. 순애물인데 반쯤은 레이프에 가까운 내용. 달달한 분위기의 순애물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정액이 방사형으로 뿜어져나오는 게 은근히 거슬린다.
1화는 체급차이 때문에 오네쇼타 분위기에 가깝고, 2화는 수영복에 집착하는 변태성이 두드러진다. 어느쪽도 평범한 순애물과는 거리가 좀 있고, 비일상적인 시츄에이션임. 다이나믹한 영상 퀄리티로 인해 만족도는 매우 높다.
2화 작화는 ㄹㅇ 전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