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포리아 / euphoria

원제 euphoria(ユーフォリア)
영제 euphoria
원작 게임 CLOCKUP
원작명 euphoria (2011)
장르 능욕/하드코어/고어/스카토로/스릴러
제작 마인(魔人) / majin
발매 a1c(エイ・ワン・シー)
감독 1~2화 : 아야노 쿠니오(彩野国男)
3~6화 : 마타노 류조(股野龍三)
작화감독 1화 : Citizen
2화 : 긴린타로(銀輪太郎) / 나루타 마사루(成田勝)
3화 : 나루타 마사루(成田勝) / 욘(ヨン)
4화 : 염경덕(廉京徳) / 나루타 마사루(成田勝)
5화 : 나루타 마사루(成田勝) / HB / 시노미야 츠야코(紫乃宮艶子)
6화 : 나루타 마사루(成田勝) / HB / 하야카와 나오미(早川ナオミ)
각본 1~2화 : 야츠데 로무코(八手ROMコ)
3~6화 : 히로오키(博海城)
캐릭터디자인 Citizen


Vol. 타이틀 수록시간 발매일
1 마나카 네무 지옥시동편 / 真中合歓 地獄始動編 30분 2011/12/22
2 호카리 카나에 낙원종언편 / 帆刈叶 楽園終焉編 30분 2012/03/30
3 뱌쿠야 린네 윤회전생편 / 白夜凛音 輪廻転生編 30분 2014/06/27
4 마키바 리카, 아오이 나츠키 되살아나는 지옥도편
「蒔羽梨香」「葵 菜月」 蘇る地獄絵図編
30분 2015/02/27
5 지하의 전율게임, 지상의 스카토로 지옥. 웃는 흑막은...소꿉친구!?편
地下の戦慄ゲーム、地上のスカトロ地獄。笑う黒幕は……幼なじみ!? 編
30분 2015/11/27
6 목적지인 낙원은 신성한 의식 너머에. 구세주의 어머니는...뱌쿠야 린네!?편
目指す楽園は神聖なる儀式の先に。救世主の母は……白夜凛音!? 編
30분 2016/02/26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성우 속성
마나카 네무(真中合歓) 아오조라 라무네(青空ラムネ) 혼혈/절대영역/도도함/강철멘탈
호카리 카나에(帆刈叶) 히마리(ヒマリ) 소꿉친구/리본/로리거유
뱌쿠야 린네(白夜凛音) 스기하라 마츠리(杉原茉莉) 흑발/롱헤어/쿨시크/검은 스타킹
마키바 리카(蒔羽梨香) 코노하(このは) 후배/빈유/영악함
아오이 나츠키(葵菜月) 미소노오 메이(御苑生メイ) 선생/거유/안경
안도 미야코(安藤都子) 아즈마 카린(東かりん) 위원장/오사게/안경/H씬 없음

줄거리

타카토오 케이스케(주인공)는 눈을 떠보니 6명의 여성들과 함께 밀실에 갇혔다는 걸 알게 된다.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라는 합성음과 함께 레이프를 통해 문을 따는 탈출 게임이 시작된다. 비상식적이고 터무니 없는 상황에 반발하는 안도 미야코는 게임을 포기한 자의 본보기로써 처형당한다. 케이스케는 전기고문에 고통스러워 하며 사망한 미야코를 보고 강렬한 성적흥분을 느끼게 되고, 그 본성을 네무에게 발각당하고 만다. 네무는 비밀로 해주는 대신에 자신의 부탁을 들어줄 것을 요구하는데...
밀실 탈출게임을 거부한 위원장 미야코는 시작도 하기전에 탈락한다

게임의 목적은 잠겨있는 문 5개를 열고 지상으로 탈출하는 것. 남자는 해정자, 여자는 열쇠구멍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해정자는 한명의 여성(열쇠구멍)을 선택하여, 각 방의 도구상자에 든 내용물(열쇠)을 정해진 조건에 맞게 사용해야만 한다

미야코가 고통스럽게 죽는 것을 지켜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케이스케
네무는 그 본성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다면 자기 말을 들으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네무와 계약의 키스를 하는 장면을 소꿉친구 카나에가 목격한다

네무는 열쇠구멍으로 자신을 선택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고민하던 케이스케는 네무를 고른다
끊임없이 케이스케를 도발하던 네무는 알고보니 처녀였고, 주인공은 본성대로 그녀를 범한다
클리어 조건을 달성하고 첫번째 문이 열린다

카나에는 네무를 의식하면서도 케이스케만 괜찮다면 자신을 선택해도 좋다고 말한다
선택의 시간, 네무의 강요에 반발심이 생긴 케이스케는 네무 대신 카나에를 지목한다

욕망과 본성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를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케이스케
클리어 조건을 달성하고 두번째 문이 열린다

두번째 문을 열고 휴식시간에 자괴감에 빠져있는 케이스케를 도발하는 네무
타락해가는 인간을 보는 게 좋다면서, 케이스케의 가학성과 변태성을 지적한다
깊은 빡침을 느낀 케이스케는 네무의 목을 조르지만, 카나에의 만류로 저지된다
네무는 '죽음이 최고의 엑스터시'라며 마치 자살원망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아쉬워한다.

케이스케는 이후에도 전부 카나에를 열쇠구멍으로 선택하여 5개의 문을 해금한다

무사히 지상으로 탈출한 줄 알았으나, 배경은 다시 그 하얀 방으로 돌아온다
하얀 가운을 입은 네무(?)가 유아퇴행한 케이스케와 임신한 카나에를 돌보면서 말한다
"불쌍한 케이쨩, 하지만 괜찮아 내가 있으니까. 나는 결코 너를 버리거나 하지 않아"

3화 린네를 선택해서 문따는 루트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배드엔딩으로 끝난다.
"네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으려나"

4화는 리카/나츠키를 선택해서 문따는 루트. 엉망진창으로 해서 문을 따던 중,
일행은 바닥에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를 발견하고 이 곳을 통해 탈출하기로 한다
린네는 과거에 이곳에 왔던 적이 있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과거 진상규명을 위해 남기로 한다

통로의 막다른 곳에는 거대한 해치가 가로막고 있었고, 경고 사이렌이 울려퍼진다
네무는 도망칠 수 없다면서 지금이라도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험복 가운을 입은 남자들이 나타나 일행을 붙잡으려 하지만, 나츠키 혼자서 일망타진
나츠키는 주최자와 공범으로 추정되는 네무를 권총으로 쏘아죽인다

해변가의 바캉스 분위기로 바뀌더니, 두사람과 3P를 즐기는 케이스케
이대로 좋은가 의문을 가져보지만, 두사람이 함께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넘어간다
임신하여 만삭상태인 리카와 나츠키가 미소지으며 끝 (배드엔딩)

5화는 지상에 탈출하고 일주일이 지났다는 상황. 네무가 케이스케를 돌봐주고 있었다
 그들은 지상으로 나와 학교를 찾아가지만, 운동장에서 난교를 벌이는 지옥도가 펼쳐져있었다

알고보니 흑막은 카나에. 카나에는 자기를 죽이던가 네무를 죽이던가 선택하라고 한다
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는 케이스케 앞에서 리카, 린네, 나츠키가 죽어간다
상냥했던 카나에의 변모와 이해할 수 없는 주변상황에 멘탈이 붕괴되는 케이스케
"왜 나를 죽이지 않았던 거야!" 라고 외치는 네무의 모습이 교차된다

물약투여로 인해 폭주하던 케이스케는 견디지 못하고 네무의 목을 졸라 꺾어버린다
네무가 사망하자 카나에는 "자신의 패배"라고 중얼거리며 그를 풀어준다

3년 후, 케이스케는 카나에를 총으로 쏴죽인다
(원작 모르면 내용 이해 불가능)

그리고 그는 기억을 잃은 유아퇴행기의 소녀, 네무를 구해낸다.
어렸을 적에 했던 약속인 '별이 아름다운 장소'로 데려가 은밀한 짝짓기를 한다

'네가 나를 잊어도 내가 너를 기억하고 있어. 이번에야말로 이 손은 놓지 않겠어'
(게임판의 진엔딩과 유사한 결말)

6화는 린네 루트의 오리지널 전개. 창고에서 깨어난 케이스케 곁에는 린네가 돌봐주고 있었다
지상으로 나온 그들은 학교에서 난교 지옥도가 펼쳐진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

알고보니 흑막은 네무. 그녀는 보는 앞에서 린네를 범하라고 명령한다
케이스케가 거부하자 카나에를 끌고와서 협박하고, 결국 린네를 범하게 된다

갑자기 두건을 쓴 일행이 나타나서 네무 일당을 제압한다
로브를 걸친 린네는 "이 세계를 해방할 궐기의 때를 기다려왔다"면서 돌변한다

이후, 광신도처럼 보이는 일당들을 이끌고 사이비종교 교주 같은 행세를 한다
"지상의 고통이야말로 우리들의 양식! 고난을 통해서 낙원으로!"

자신을 임신시켜달라면서 케이스케를 역강간하는 린네

데자부를 느낀 케이스케는 어렸을 적 당했던 비슷한 경험을 떠올린다
린네는 케이스케를 강간했던 교주가 낳은 딸이었다. 즉, 린네는 케이스케의 딸이었던 것
하지만 여자는 구세주가 될 수 없기에 자신은 낙원으로 인도하지 못한 실패작이라 자책한다
그리고, 자신은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겠다며 반드시 아들을 낳겠다고 하는 린네
린네 뿐 아니라 다른 여신도에게도 종마 취급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강간을 당하게 된다

견디다 못한 케이스케는 만삭임신한 린네를 인질로 잡고 납치하듯이 데리고 탈출한다
지하동굴을 지나던 중, 하얀 밀실 배경으로 바뀌더니 '낙원의 문'에 도달한다

"우리는 선택받은 거야! 나와 당신은 낙원의 최초의 두사람, 아담과 이브가 될 수 있어!"
"나는 구세주로써 인정받았어. 내가 선택받은 이들을 낙원으로 인도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그런 린네의 희망찬 상상과는 달리, 문 앞에는 황폐화된 시설이 있었을 뿐이었다
낙원은 없었다는 사실에 절망한 린네는 자신의 아이에게 구세주의 희망을 투영한다
하지만, 그자리에서 출산한 아이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 사실에 더욱더 절망하게 된다

이후,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이는 세사람

맛이 간 표정으로 신도들을 이끌고 어딘가로 이동중인 나츠키와 리카
(갑툭튀 뭔데...)

딸아이가 그렸던 그림은 예전의 지하 탈출게임에서 보던 바로 그 문양이었다


리뷰


미술부원
4점
마인(majin) 브랜드의 첫 작품. 캐릭터디자인은 이시민(LEE SI MIN) 또는 수원시민(水原市民)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는 실력파 한국인 애니메이터이다. 원작의 (로리로리한) 그림체를 무시하고 특유의 샤프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일신했다. 그가 작감과 제1원화를 혼자 맡았던 1화가 가장 퀄리티가 우수하다. 작화 퀄리티는 화수, 장면마다 기복이 좀 심한 편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퀄리티가 처진다.

성우신자
4점
히로인 성우는 원작 게임과 동일하고 주인공 성우만 추가되었다. 하드코어한 H씬을 소화해내는 연기력은 감탄스럽다.
영화 쏘우, 큐브 등을 연상케하는 설정으로 레이프 능욕이 종용되는 시스템은 흥미롭지만, 애니판 분량상 원작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는 것은 무리다.
제목인 euphoria는 행복감, 만족감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

근본론자
2점
CLOCKUP의 화제작을 애니화 한 것. 원작보다 약간 성숙한 느낌이 드는 그림체로 바뀌었다. 원작의 내용을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전개되기 때문에, 설명부족이 심각하고 폭풍전개로 마무리되어버리므로 원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내용이해가 아예 불가능하고, 흑막과 진실에 대해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또한, 탈출게임 이후에 벌어지는 구출게임 파트는 통째로 생략되었다.
1+2화, 3화, 4화가 각각 평행세계 취급이고, 5화는 진엔딩 루트, 6화는 린네 루트에 오리지널 내용으로 전개된다. 각 에피소드가 내용이 이어지지 않아서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우며, 6화는 린네의 광기와 오리지널 내용의 끔찍한 혼종으로 원작을 해본 사람조차 혼란스럽다.

모에돼지
1점
더럽고 역겹고 고통과 광기에 물든 애니. 인간으로써의 존엄을 포기한 장면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심약한 사람은 관람주의.

동정현자
5점
야애니 사상 손꼽히는 수준의 강렬한 하드코어 표현으로 가득차있다. 원작보다는 약간 소프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혈장면도 적지만, H씬 대다수가 가학성이 강한 능욕씬이고 수위가 높아서 초심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호기심에 봤다간 전기고문, 똥먹, 피스트퍽, 인간지네 등의 정신나간 연출에 멘탈이 승천할 수 있다.
원작 모르면 스토리 이해는 불가능하지만, 자극적인 내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작 게임은 무수정판이 존재하나, 애니는 해외판이 발매되지 않았다.
종합점수 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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