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A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
한글 제목 | OVA 나는 그녀를 믿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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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OVA 俺は彼女を信じてる! |
영어 제목 | Ore wa Kanojo o Shinjiteru! |
원작 유형 |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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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루네 팀 비터즈(ルネ Team Bitters) |
원작명 | 俺は彼女を信じてる!~遠距離恋愛のススメ~ (2007) |
제작 | 스튜디오 실버(st シルバー) 제작협력: SEVEN(セブ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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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L. / 루네픽쳐즈(ルネピクチャーズ) |
감독 | 연출: 사키켄 이쿠오(咲建郁生) 그림콘티: 사다야마 야나하(さだやまやなは) |
작화감독 | 총작감: 사츠마야 조키(薩摩屋蒸気) 三可里予/珍々銀々/カンガエテナイゾウ |
각본 | Kanzen Hamburg |
캐릭터디자인 | 사츠마야 조키(薩摩屋蒸気)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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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상권: 세컨드 버진 / 上巻「セカンドヴァージン」 | 25분 | 2011/05/27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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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세 아유무(百瀬あゆむ) | 토누마 유즈(戸沼ゆず) | 갈색 롱헤어/카츄샤/청순 |
줄거리
우다이 켄스케(宇内健介)는 학창시절 후배였던 모모세 아유무와 애인 관계로 지내고 있던 중, 회사로부터 파견근무 명령을 받고 단신부임으로 한달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이제 막 모모세와 동거생활을 시작하여 러브러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건만, 어쩔 수 없이 모모세의 배웅을 받고 근무지로 떠난다.
우다이 켄스케는 회사에서 한달간의 지방 파견근무를 발령받는다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여친 모모세 아유무와 잠시 헤어져 지내게 됨 |
켄스케는 그동안 틈틈히 아유무한테서 연락을 받지만, 회사 일이 바빠서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못한다 아유무는 테니스서클의 부장선배가 자꾸 찝적댄다고 징징대지만 켄스케는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부장선배인 산노미야 세이쥰(三ノ宮清準)은 금수저의 훈남에 친근한 성격이라 여자한테 인기가 많았음 |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켄스케. 하지만 집 안에는 아무도 없다 아유무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동안 지쳐서 잠들어버린다 그때, 아유무가 귀가하는데 부장선배 산노미야와 함께였다! 산노미야는 화장실 잠깐 빌리겠다는 구실로 따라온 거였음 |
하지만, 거실에 들어선 산노미야는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두사람의 대화를 보건대, 이미 지난 날 술자리에서 실수로 거사(?)를 치룬 모양이다 아유무는 맹렬히 거부하지만 산노미야의 능숙한 테크닉과 가스라이팅에 넘어가버린다 |
한편, 욕조에서 막 깨어난 켄스케는 이런 상황도 모르고 침실에 가서 퍼질러잔다 산노미야는 NTR남 치고는 특이하게도 스스로를 '섹프' 포지션에 두는 것에 집착한다 |
입으로 한발 빼줬지만 당연히 이걸로 만족할 리가 없다 산노미야는 아유무의 약점이 애널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그녀의 똥꼬를 공략한다 |
유원지에 놀러온 두사람 켄스케는 지난 날 잠들어버려서 제대로 얘기도 못했다며 미안해한다 찔리는 구석이 있던 아유무는 켄스케와 팔짱을 끼고 러브러브한 데이트를 연출한다 |
관람차 대기줄에 기다리던 중, 아유무의 테니스서클 친구들이 찾아온다 두사람은 친한 척 하면서 켄스케한테 들러붙고, 그사이에 산노미야가 나타나 아유무를 데려감ㅋㅋ |
물론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산노미야가 꾸민 짓이었다 결국, 관람차는 아유무와 켄스케가 각각 따로 탑승하게 됨 |
졸지에 웬 생판 모르는 여자랑 관람차를 타게 된 켄스케 존나 개뻘줌하다 |
한편, 산노미야는 계획대로 아유무와 은밀한 시간을 가진다 |
테니스서클의 두 여자는 산노미야의 계획대로 움직인다 관람차가 정상에 다다를 무렵, 각자 서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켄스케 입장에서는 아유무 혼자 탄 걸로 보이고 (사실은 보빨중) 아유무 입장에서는 켄스케가 딴 여자랑 붙어서 불륜하는 것처럼 보인다 |
관람차가 흔들린 충격으로 인해 잠시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다 산노미야는 아까부터 아유무에게 집요하게 선택을 강요해왔는데... 선택지가 이상하다 앞구멍에 넣을래? 뒷구멍에 넣을래? '안할래요'라는 선택지가 상식적이겠지만, 산노미야의 집요한 이지선다 강요에 시달리던 아유무는 판단력이 흐려진다 결국, 콘돔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수락해버린다 여지껏 켄스케 외의 남자와는 경험이 없었던 아유무는 두번째 남자인 산노미야를 받아들이게 된다 산노미야 "그렇다면 세컨드 버진이야" 아유무 "미안해... 켄쨩..." |
산노미야는 콘돔을 낀다는 약속 따위는 당연히 지키지 않았다 죄책감과 거부감을 느끼던 것도 잠시 뿐, 아유무는 다리를 휘감고 산노미야를 껴안으며 황홀함에 빠져든다 |
리뷰
스튜디오 실버가 잠시동안 야애니를 만들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나온 몇 안되는 야애니 중 하나. 요직은 전부 가명이고, 작화에 관여한 인물은 오래전부터 양지에서 활동중인 베테랑들이다. 작화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특히 표정 연기가 예술적으로 야하다. | |
애니화 덕분에 남캐 성우는 새로 추가되었고, 여캐 성우는 루네 작품 치고 드물게 성우진이 교체되었다. 바뀐 성우도 나쁘지 않음. 히로인은 연약한 소동물 계열의 캐릭터라 푸쉬하면 바로 넘어갈 것 같은 인상이고 실제로 그렇게 전개된다.하권은 대체 언제 나오냐는 질문이 매년마다 속출했으며 "나는 믿고있다!"며 몇년째 기다리다 지친 팬들의 원망과 한이 서려있는 작품이다. | |
루네 팀 비터즈의 NTR시리즈 첫 작품을 애니화한 것. 그림체가 싹 바뀐데다 캐릭터 설정까지 바뀌어서 원작 게임과는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봐도 될 정도이다. 원작은 애당초 NTR보다 순애 비중이 훨씬 높고, NTR루트는 불륜 루트에서 파생되는 극히 일부 내용에 불과하다. 애니판은 분량 때문인지 히로인이 함락되어가는 과정도 억지스럽게 반강제 레이프로 졸속 진행된다. 작화는 좋으니까 원작 신경쓰지 않고 봐둘만한 작품이다. 속편이 나오지 않고 미완결로 끝나버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 |
NTR작품 치고는 매운 맛이 덜해서 NTR 취향이 아닌 사람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사실상 NTR이라기보다 그냥 불륜물에 가깝다. 히로인은 전형적인 NTR물 여캐 특징이긴 한데... 입으로는 싫다면서 소심하게 반항하지만, 할 거 다해주고 하는 대로 다 당해주는 스타일. | |
NTR장르의 유행에 편승해 만들어진듯한 안일한 구성이라 NTR물로써의 매력은 크게 떨어진다. 작화가 뛰어난 만큼 아쉬운 점도 많은데, 최초의 NTR장면은 설정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로 나오지 않는다.(술에 취해서 한 거였다는 설명이 끝) 아무리 짧더라도 회상씬을 넣었어야 했다. 게다가 후반의 관람차 떡씬은 분량이 짧아서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모처럼 콘돔 없이 삽입했는데 피니쉬 장면도 없이 페이드아웃 연출로 흐지부지 끝내버리는 무성의한 결말. 하권을 위한 떡밥인가 싶지만, 결국 후속작도 나오지 않아서 더 실망스럽다. NTR 목적으로 보는 코어팬이라면 -1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