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그녀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수영복 그녀 THE ANIM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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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水着彼女 ~THE ANIMATION~ |
영어 제목 | Mizugi Kanojo The Animation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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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봇시(ぼっしぃ) |
원작명 | 水着彼女 (2007) |
제작 | 티렉스(ティーレック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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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감독 | 타츠미(辰美) |
작화감독 | 가류(呀龍) |
각본 | 사와야마 신이치로(佐和山進一郎) |
캐릭터디자인 | 아키 아카네(亜木茜)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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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미즈호! 엑서사이즈! / Fit.1 みずほ!エクササイズ | 30분 | 2009/01/23 |
2 | 하얀 유혹 / Fit.2 白い誘惑 | 30분 | 2009/04/24 |
3 | 시간을 달리는 쿠노이치 / Fit.3 時をかけるくの一 | 30분 | 2009/08/28 |
4 | 수영복과 두명의 그녀 / Fit.4 水着と二人の彼女 | 30분 | 2009/11/27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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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みずほ) | 나카무라 에리코(中村繪里子) | 사이드업 포니테일/수영복 |
사야카(さやか) | 흑발 롱헤어,일자앞머리/어리버리(ドジっ子)/간호사 | |
쥬리(樹里) *2 | 금발 롱헤어/츤데레 | |
카오리(かおり) *2 | 남색 롱헤어/오죠사마 | |
시오리(しおり) *2 | 핑크 투사이드업/오죠사마 | |
시로가네노 쿠우(白銀の空) | 오우카와 미오(桜川未央) | 사이드업 포니테일/쿠노이치 |
마리나(マリナ) *3 | 녹색 롱헤어/안경 | |
쥰(じゅん) *3 | 금발 단발 | |
스즈카(すずか) *4 | 갈색 단발/빈유 | |
마리노(まりの) *4 | 흑발 롱헤어 |
줄거리
대충 커플들이 꽁냥거린다는 내용.
미즈호와 오오타 히로(大田ひろ)는 열렬한 관계를 갖는 커플 사이 히로는 미즈호의 뱃살을 꼬집으면서 요즘 살찐 거 아니냐며 꼽을 준다 그리고는 '다이어트'라는 명목으로 자기가 알바하는 풀장에 오라고 제안한다 미즈호는 헤엄 못쳐서 부끄럽다고 튕기지만, 히로는 영업 끝나고 풀장을 통째로 빌리고 수영복까지 준비하겠다고 함 |
단둘만의 수영교실 히로가 준비한 수영복은 일부러 한 사이즈 낮춰서 꽉 끼는 복장이었음 수영을 가르쳐준다는 건 당연히 구실이고, 두사람은 공공장소에서 은밀한 애정행각을 나눈다 |
그후, 미즈호는 수영복 차림으로 떡치는 것에 중독되어 음란녀로 각성한다 수영복을 바꿔가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히로와 폭풍합체 |
한편, 전국시대(?)의 와니마가성(*) 최강의 쿠노이치라 일컬어지는 쿠우는 두령의 지시로 와니마가파 두목의 암살임무를 받고 이곳에 잠입한다 (* 와니마가(鰐麻賀)는 원작 단행본의 출판사 이름인 '와니매거진'의 약칭을 음차한 단어로써 실존하지 않는 지명이다) |
하지만, 쿠우는 평소엔 개발랐던 약해빠진 닌자 요가타나 3인방(夜刀三人衆)에게 비겁한 술수에 빠져 사로잡히고 만다 그후, 야미(闇),츠키(月),카게(影)에게 엉망진창으로 농락당하게 되는데... |
쿠우는 이 과정에서 쾌락에 눈을 뜨고, 음란녀로 각성해버린다 알고 보니, 후세의 미즈호의 까마득한 선조격에 해당하는 인물이었음. 외모도 거의 똑같다 음란녀로 각성한 후손 미즈호와 선조 쿠우는 시대를 뛰어넘어 신음소리로 공명한다 "어쩌면 이건 터무니없는 것을 일깨워버린 걸지도??" 요가타나 3인방과 히로는 후회(?)하면서 착정머신으로 돌변한 쿠우와 미즈호에게 단백질을 탈탈 털리고 떡실신한다 |
그후, 쿠우는 그 맛(?)을 잊지 못하고 탈주닌자가 되어 야한 복장으로 일부러 붙잡혀서 하반신으로 승부를 건다 |
3인방의 필살 합체공격 도중에 벼락이 떨어지더니 일행은 그대로 현대로 워프하게 된다 여긴 누구? 나는 어디? |
미즈호와 꽁냥거리다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다리를 다친 히로는 와니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성욕 왕성한 히로의 성처리를 해주기 위해 매일 병문안오는 착한 여친 미즈호 |
병원 구석에서 결합중인 히로/미즈호 커플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쿠우는 컬쳐쇼크를 받음 [ 대체 뭘 하고 있는 거지?? ] 쿠우는 그들의 모습을 엿보면서 흥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오나니를 경험한다 도중에 요가타나 3인방의 모습을 떠올리고 사명감으로 그들을 찾아나선다 |
미즈호는 와니마가 병원의 뒷산은 전국시대에 성이 있었고 수많은 병사들이 죽었다면서 호러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날밤, 간호사 사야카는 야간순찰 중에 요가타나 3인방에게 붙잡혀 세뇌당하고 흑화하여 꼭두각시가 된다 |
밤중에 몰래 야동을 보며 딸치던 히로는 그자리에 나타난 쿠우를 미즈호로 착각하고 덮친다 쿠우는 미즈호가 아니라고 항변하면서도 히로가 '귀엽다'는 말 한마디 하자 그대로 함락된다 지금까지 요가타나 3인방에게 능욕당한 경험 밖에 없었던 그녀에게 히로의 '순애'는 처음 맛보는 달콤한 경험이었던 것 |
한편, 진짜 미즈호는 히로와 떡치기 위해 간호사 차림으로 병원에 잠입했다가 사야카한테 걸리고 만다 사야카는 요가타나 3인방으로부터 '쿠우를 찾으라'는 지령을 받고 행동하고 있었다 사야카는 미즈호를 구속하고 레즈플레이를 시작한다 |
결국 미즈호는 요가타나 3인방의 술수에 농락당하는 신세가 됨 술법으로 변신한 두꺼비의 촉수플레이 |
그녀의 위기를 구해준 것은 쿠우였다 그제서야 쿠우가 미즈호가 아니었다는 걸 알아차린 히로는 급당황 |
요가타나 3인방이 미즈호와 히로를 놓아주지 않자, 쿠우는 정면승부를 건다 |
물론 하반신의 승부다 츠키와 카게는 순식간에 단백질을 털리고 떡실신. 야미는 분노의 '천둥찌르기(稲妻付き)' 연타로 쿠우를 공략한다 쿠우가 오르가즘에 신음하자 차원문이 발동해서 일행은 또다시 시간여행 워프를 하게 됨 |
잠시나마 정을 나눴던 히로와 쿠우는 서로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훈훈한 감동 분위기를 자아낸다 쿠우 "고마워, 히로. 히로 덕분에 진정한 남녀의 관계를 느낄 수가 있었어" 쿠우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쿠우는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한 채 (히로가 준 수영복을 입은 채로) 전이해버린다 |
쿠우와 요가타나 일당이 도착한 곳은 전국시대가 아니고 개화기의 타이쇼(大正) 시대였음ㅋㅋ 쿠우 "천둥 파워가 딸리는 거야!!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더 해!!" 이미 단백질을 다 털린 3인방은 쿠우에게 또다시 착정에 시달리는 처지가 된다 [ 과연 우리는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쿠우와의 대결은?! ] |
리뷰
타츠미 감독은 이전에도 다른 작품을 몇개 손댔지만,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대표작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일명 돼지작화(豚作画)로 불리는 토실토실한 육감과 뽕맞은 듯한 표정이 특징이다. 살집을 파고들 정도로 착 달라붙는 수영복의 옷주름과 질감 표현이 지린다. 하드한 장면도 없어서 타츠미 입문작으로 추천. | |
메인히로인 미즈호의 성우는 아이돌마스터의 하루카 역으로 유명하다. 애교섞인 달달한 보이스에 고환 폭발함. 원작자는 후타나리물, 로리물로 더 유명한데 다행히(?) 이 작품엔 그런 요소가 전혀 없다.작중에 나오는 테마곡이 상당히 좋은데 카타기리 렛카(片霧烈火)가 부른 야애니 오리지널 곡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듯 하다. | |
봇시의 첫 단행본을 애니화 한 것으로 1화당 3개 에피소드씩 총 12개 에피소드가 나온다. 일부를 제외하고 서로 연관성이 없는 독립적인 이야기인데 애니판에선 액자식 구성으로 끼워맞춰서 어떻게든 하나의 큰 줄거리로 엮으려고 시도한 노력이 느껴짐. 덕분에 원작에서 각색된 오리지널 전개가 꽤 많고, 3화부터 쿠우가 시간여행으로 전이하는 에피소드는 통째로 애니판 오리지널이며 개그색이 한층 더 강해졌다. | |
스토리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제목대로 수영복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시츄에이션이 상당수. 수영복 뿐 아니라 몸에 착 달라붙는 복장의 페티쉬즘이 극대화된 듯. 빈유 캐릭터를 포함해서 모든 여캐가 뒤룩뒤룩 살찐 육덕진 몸매들이라 날씬하고 가냘픈 몸매를 선호한다면 좀 별로임. 순애 개그물로써는 고평가. | |
전반적으로 야외플레이(아오칸) 비중이 높다. H씬 분량도 많고 실용성도 충분하지만,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단편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과 히로인이 매번 바뀌어서 분위기가 몹시 산만하다. 게다가 동일 시간대의 다른 장소의 사건을 동시에 왔다갔다 하며 보여주는 연출 탓에 진득하게 집중하기 어렵다는 게 흠. 2화의 금발녀가 제일 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