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인 : 미끌거리며 뒤엉키는 육욕과 음란하게 젖어드는 꿀단지
한글 제목 |
|
---|---|
일본어 제목 | 未亡人~ぬめり合う肉欲と淫らに濡れる蜜壺~ |
영어 제목 |
|
원작 유형 | 게임 |
---|---|
원작자 |
MBS Truth
|
원작명 |
未亡人~ぬめり合う肉欲と淫らに濡れる蜜壺~ (2003)
|
제작 |
스튜디오 잼
スタジオジャム
|
---|---|
발매 |
'미망인' 애니 제작위원회
「未亡人」アニメ製作委員会
GP뮤지엄소프트
GPミュージアムソフト
|
감독 |
연출,그림콘티
코이케 아히루
小池あひる
|
작화감독 |
미타라시 단고
御手洗団吾
|
각본 |
코쿠분지 소스케
国分寺草介
|
캐릭터디자인 |
KAZU
|
-
2004/06/2530제1장음탕하고 문란한 상속第一章淫靡なる相続
-
2004/10/2530제2장음란한 능욕의 유산第二章淫辱の遺産
주요 배역
줄거리
이야기는 한편의 비디오 영상으로부터 시작한다
한 여성이 어느 남성에게 쾌락조교를 받으며 애널을 범해지는 장면
이나바 토시키(稲葉俊樹)는 동급생 미유키와 함께 사가야마 가문의 둘째 영애, 치요코의 가정교사를 하고 있다
그 둘은 어렸을 적부터 사가야마 가의 자매와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였다
토시키는 그 집안의 첫째 영애, 타에코를 어렸을 때부터 남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다
최근들어 저택의 당주이자 타에코의 남편인 사가야마 사토시(嵯峨山聡)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는 소식에 주변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를 위로해주게 되는데...
토시키에게 차를 대접한 타에코는 묘하게 야릇한 분위기를 풍기고, 빤쓰를 슬쩍 보이며 다리를 이리저리 꼬는 등 플러팅 오진다
작중에는 자세한 설정이 나오지 않는데, 사가야마 가문은 남자가 없어서 외부에서 남자를 양자로 영입해서 결혼시키는 풍습으로 가문을 유지해오고 있었음. 원래는 결혼하면 여성이 남편의 성을 따라가게 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남편이 여성의 성을 따르게 된다
단 둘이 남겨지자 본격적으로 유혹하는 타에코
토시키는 수컷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타에코를 따먹게 되는데...
애무하는 도중, 타에코가 처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신사답게(?) 애널을 사용해서 타에코의 처녀를 존중해준다
토시키와 미유키는 귀가하던 중, 사가야마 당주 사토시의 남동생인 마츠미네 카오루(松峰薫)와 마주친다
카오루 역시 타에코로부터 형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이었다
미유키는 과거에 사토시에게 조교당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와 닮은 카오루를 첫 대면인데도 바로 알아본다
(이 부분에 대한 설정은 작중에선 자세한 내막이 나오지 않는다)
미유키는 사실 오래전부터 토시키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토시키가 타에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어서 섣불리 대쉬하지 않고 거리를 두는 상태이다
사와야마 가에 도착한 카오루는 누나 타에코와는 첫 대면이다. (양자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 관계)
타에코가 대접한 차를 마신 카오루는 이후부터 왠지모를 두통과 심리불안 증세에 시달리게 된다
타에코의 여동생인 치요코는 의붓오빠 카오루를 처음 보자마자 반갑게 맞이하면서 친하게 군다
또한, 혼자 방에서 쉬고있던 카오루를 찾아와 언니의 결혼식을 촬영한 비디오테잎을 갖다주며 함께 시청한다
대담하게도 카오루의 품 안에 앉아서 유혹하고, 카오루는 자신도 모르게 치요코를 거리낌없이 더듬으며 흥분하게 된다
타에코의 결혼식을 촬영한 비디오테잎 내용 중에 우연히 타에코의 허벅지가 드러난 장면이 포착되고, 타에코의 사타구니에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치요코를 열심히 희롱하던 행위는 도중에 음료수를 가지고 찾아온 타에코 때문에 중단된다
타에코는 상속절차가 늦어졌다며 보고하면서 카오루에게 음료수를 건넨다
카오루는 타에코의 음료를 마시고 났더니 더욱 더 갈증과 심리불안 증세를 겪는다
타에코는 대체 뭘 자꾸 먹이려는 걸까... 수상하기 짝이 없다
상속절차를 미루는 것도 타에코의 계략인 것으로 추정된다
카오루는 형의 묘소를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미유키가 먼저 와있었다
웬 걸, 미유키는 자기 형의 묘비 앞에서 온갖 도구를 진열해놓고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ㅋㅋ
아니, 대체 이게 무슨 발칙한 망발인가. 참교육을 해줘야겠군!
카오루는 난폭하게 그녀를 다루며, 주인님이라 불러라!! 하고 육봉으로 엄하게 꾸짖는다
한창 벌받는 도중에 미유키가 "사토시님~!" 하고 형의 이름을 외치자 그제서야 퍼뜩 제 정신을 차리는 카오루
난 대체 지금 무슨 짓을...? 자신도 모르게 가학증과 성욕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
아니나다를까, 손님에게 접대하는 음료에는 타에코가 수상한 약을 탄 것이었다
그것이 가학증세와 성욕을 증폭시키고, 심리불안을 초래하는 것이리라
타에코는 홀로 자위하던 도중에 상대 남자로 토시키를 떠올렸다가, 최종적으로 카오루를 떠올린다
두통과 갈증을 느끼며 깨어난 카오루는 눈 앞에 놓여있는 시원한 음료를 아무 의심없이 벌컥벌컥 마신다
그 옆에는 자신에게 보내진 발신자 불명의 소포가 있었는데, 그 내용물은 영상이 담긴 디스크였다
그 영상에는 눈가리개를 한 여성이 한 남성에게 조교를 받고있는 충격적인 영상이 담겨있었다
카오루는 목소리와 사타구니의 점을 보고, 그 여성의 정체가 자신의 의붓누나 타에코라고 확신한다
타에코의 똥꼬 학대쇼를 감상하던 중에 문 밖에서 치요코가 엿보며 자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카오루는 여동생을 방에 들이고 마음껏 희롱하고, 주인님이라 부르라면서 난폭하게 대한다
하지만, 치요코는 어째 전혀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처녀를 내어준다. 이 집안에 제 정신을 가진 여자는 없는 것인가
작중에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지만, 영상에 찍힌 상대 남자는 물론 타에코의 남편이자 카오루의 형인 '사토시'이다
영상 속의 사토시는 타에코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가학성을 드러낸다. 이 자는 미유키의 회상장면에서도 얼핏 등장했었다
한편, 토시키가 차려진 찻잔을 입에 대려하자, 타에코가 "그건 카오루씨 꺼다" 라면서 견제를 한다
이전 회상장면에도 나왔듯, 타에코의 마음은 이미 토시키에게서 떠났고, 카오루를 한창 공략중인 상황이다
그런데 미유키가 나타나 토시키와 타에코를 도발하는 멘트를 날리면서 그 찻잔을 벌컥벌컥 마셔버린다
타에코는 "미유키는 토시키를 어떻게 생각해?" 하고 의미심장한 역공을 날린다
미유키는 그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고 얼버무리고 넘어가는데...
그 후, 개인적으로 조사를 하던 카오루는 사와야마 가문의 수상한 점에 대해 어느 정도 눈치를 챈 듯 하다
카오루는 토시키,미유키가 저택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타에코에게 '영상 디스크'에 대한 얘기를 하며 조심스레 추궁한다
묵묵히 얘기를 듣고 있던 카오루는 갑자기 뜬금없이 '와인 마시겠냐'고 말을 꺼낸다. 지하의 와인셀러에 좋은 물건이 있다는 것
카오루는 좋다고 승낙하고, 와인셀러까지 같이 동행하겠다고 나선다
음료에 탄 약효 때문인지, 토시키와 미유키의 관계는 미유키의 급발진으로 인해 빠르게 진도를 나가게 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은 주위 눈치도 안보고 그자리에서...
갑자기 화장실이 급하다면서 내빼는 미유키. 화장실이 없는 곳이라 수풀에서 해결하는데...
토시키는 그딴 거 못 기다려주고 난입하더니 다 보여달라고 떼를 쓴다ㅋㅋ
평소에 마시던 음료로 약빨에 쩔었던 탓인가? 토시키와 미유키는 서로 급발진하며 변태력 충만하게 야외에서 푸짐하게 떡을 친다
한편, 지하의 와인셀러까지 따라간 카오루는 타에코와 와인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눈다
그 후, 확신에 찬 목소리로 "형은 이곳에서 죽은 게 맞지요?" 하고 타에코를 추궁한다. 평소 건강하던 형이 갑작스럽게 '급성심부전'으로 사망한 것을 수상하게 여긴 카오루는 영상의 배경에 나온 벽이 와인셀러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형의 죽음의 진실에 대해 타에코가 알고 있다고 확신한 것이다
타에코는 잠시 놀라지만, 금세 냉정을 되찾고 "이곳을 외부에 노출할 수 없었다, 언젠가는 말할 생각이었다" 라며, 와인셀러에 숨겨진 방을 보여준다
그곳은 각종 조교도구와 촬영기구가 놓여져있는 비밀의 방
타에코는 그곳으로 안내하며 "사토시님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방이다"라고 소개한다
타에코를 좀 더 추궁하려던 카오루는 고통을 느끼며 그자리에 쓰러진다
그가 마신 와인에도 약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카오루는 모든 것을 꾸민 것이 타에코라는 걸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카오루님, 사와야마 가에 잘 오셨어요."
리뷰
작화 퀄리티는 들쭉날쭉해서 썩 좋다고 보긴 어려우나 역동성은 나쁘지 않고 리피트 작화도 적어서 만듬새 자체는 상당히 탄탄하다. 외주 작화의 특징이기도 한데 전반적으로 디테일이 구리다. 2화는 1화보다 약간 더 퀄리티가 올라갔고, 특히 미유키 순애 파트에서 작화 퀄리티가 떡상한다. 군데군데 회상장면, 비디오 재생장면 등으로 재활용하는 구간이 제법 있는데 이게 딱히 퀄리티가 좋은 장면도 아니라서 좀 루즈하다.
주요 성우진은 원작 게임과 동일하다. 성우 연기나 보이스는 상당히 수준이 높다. 제작진에 카와시마 리노 팬이라도 있는 것인지 미유키 푸쉬가 엄청나서 사실상 미유키가 메인 히로인이다. 짧은 분량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하다가 제대로 수습이 안된 느낌이다. 떡밥만 실컷 던져놓고 to be continued 라면서 어정쩡하게 마무리되지만 후속편은 없다.
원작은 더블캐스팅인가 재핑시스템인가 뭔가로 2명의 남주인공이 번갈아 진행되는 방식의 게임인데, 실질적으로는 별 효용도 없고 토시키 쪽은 거의 공기 취급이었음. 설정이나 스토리는 원작과 상이한 부분이 제법 많아서 별개의 작품이라 생각하는 게 좋을 듯.
제목은 낚시다. 미망인이 나오긴 한데 여주인공이 아니다. 초반에 잠깐 찍먹시켜놓고 정작 딴 여자랑 떡치는 희한한 전개라서 과부를 따먹는 야애니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기 딱 좋음. 저택물 특유의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 약물에 의해 주인공들이 맛가는 상황 등이 카와라자키 가의 일족과 분위기가 유사하다. 스토리 자체는 꽤 흥미진진한데 미완결로 내팽개치고 끝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말자.
로리 포지션이어야 할 것 같은 여동생 캐릭터는 빵빵하고 듬직한 몸매라서 위화감 작살난다. 처녀상실 연출이 있다는 점이 그나마 평가할 부분.
타에코 : 파이즈리, 펠라, 69, 애널섹스, 샤워실에서 자위, (영상) 조교장면
치요코 : 정상위(처녀상실), 후배위, 기승위, 굴곡위
미유키 : 야외플레이, 청소펠라, 애널섹스, 노상방뇨, 펠라, 쿤니, 정상위, 배면좌위, 후배위, 대면좌위
스토리 비중이 꽤 높은 편이고 에로 장면은 좀 시원찮다. 미유키가 가장 등장횟수가 많고 모두 야외플레이라는 게 특징적이다. 순애 장면도 별로 순애 같지 않고 변태성이 높음. 타에코의 비디오의 애널 조교장면부터 해서 애널 관련 플레이의 비중이 제법 높은 편인데, 특히 미망인 타에코는 작품 끝까지 처녀성이 유지되는 황당함을 보인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글도 참 재밌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일
결국 미완결로 끝나니, 아쉬워서 리메이크 애니로 나왔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리뷰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