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원제 | 誘惑 | |
영제 | Temptation / Yuuwaku | |
원작 | 게임 | ScooP |
원작명 | 誘惑 第二章 爪痕 (2002) | |
장르 | 치한/협박/능욕/조교 | |
제작 | AT-2 Project | |
발매 | 디스커버리(ディスカバリー) | |
감독 | 미나미자와 쥬하치(南澤十八) | |
작화감독 | 카구라 모로미(神楽MoRoMi) 작감보조 : 무라야마 코스케(村山公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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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토모하라 미유키(友原みゆき) | |
캐릭터디자인 | 카구라 모로미(神楽MoRoMi)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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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첫차의 장 / 始発の章 | 30분 | 2003/07/25 |
2 | 막차의 장 / 終電の章 | 30분 | 2003/10/31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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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메이 사쿠라(染井桜) | 아키즈키 마이(秋月まい) | 핑크헤어/교복 |
코토하라 호타루(琴原蛍) | 코토하 카에데(木葉楓) | 녹색 단발/교복/줄무늬팬티/부루마 |
미쿠니 미쿠(三國未来) | 마츠모토 아유나(松本あゆな) | 금발 트윈테일/리본/교복/코스프레 |
야사카 코토에(八坂琴絵) | 텐마 카즈네(天馬和音) | 보라 롱헤어/무녀 |
모리무라 아유미(森村亜弓) | 카이바라 에레나(海原エレナ) | 갈색 루즈사이드테일/안경/아이돌 |
키리하라 레이카(桐原麗香) | 후지시로 나오(藤代奈央) | 보라 번헤어/간호사/사이하이삭스 |
쿄모토 마사키(恭本真咲) | 아야세 유(彩世ゆう) | 흑발 포니테일/여교사/검은 스타킹/악녀/(H씬 없음) |
스기사키 마나미(杉崎愛美) | 호죠 아스카(北条明日香) | 갈색 단발/여의사/(H씬 없음) |
줄거리
여학교의 신임교사 아야베 히로유키(綾部博之)는 어느날 교재 창고에서 호타루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중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히로유키는 그녀의 유혹에 이끌려 그대로 관계를 맺고 만다. 하지만, 그것은 주임선생인 마사키의 계략이었다. 마사키는 호타루와의 장면을 녹화한 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하고, 히로유키는 거스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녀가 시키는대로 범죄행각에 가담하게 되는데...
히로유키는 학년주임의 지시에 따라 재료창고에 갔다가 그곳에서 호타루가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호타루는 그를 끌어들여 대담하게 유혹하고, 선생과 제자 관계이지만 욕망에 거스르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가는 히로유키 |
하지만 그것은 학년주임 마사키의 함정이었다. 마사키는 영상을 보여주며 히로유키를 협박한다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몰래 촬영녹화되고 있었고, 호타루는 마사키의 충실한 펫이었던 것 마사키는 사진이 든 봉투와 정력제 겸 미약을 건네며, 목표대상을 같은 방식으로 능욕하고 촬영해서 제출하라고 명령한다 |
평소 히로유키를 좋아하던 사쿠라는 어떻게 하면 선생님과 가까워질수 있을까 친구 호타루에게 상담한다 사쿠라는 우연히 등교길에 만난 히로유키에게 말을 걸지만, 히로유키는 호타루를 보더니 급핑계를 대며 자리를 뜬다 사쿠라 "나 미움받고 있는 걸까?😭" 호타루 "...그건 아니야. 선생님도 바쁘신 것 뿐이야. 기운내, 사쿠라" |
마사키의 협박을 거스를 수 없었던 히로유키는 어쩔 수 없이 목표대상 2명을 조교한다 동인작가이자 코스플레이어인 미쿠, 무녀 신분의 학생 코토에는 쾌락에 빠져 금새 그의 노예가 된다 |
임무를 완수한 히로유키가 녹화된 테이프를 돌려받으려고 하자, 오히려 새로운 대상을 떠맡게 된다 히로유키 "약속이 틀리잖소!" 마사키 "처음에 말했을 텐데, 그 두명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진짜는 이제부터야" 마사키는 3번째 타겟인 모범생 아유미에 대한 신상정보와 협박자료가 될 떡밥 사진을 넘겨준다 히로유키는 아유미에게 접근하여 치한 행각을 시도하지만, 아유미는 다음 역 문이 열리자마자 도망가버리고 실패한다 |
아유미 치한에 실패한 히로유키는 기분전환 겸 들른 패스트푸드점에서 우연히 그곳에서 알바하던 사쿠라와 만난다 사쿠라는 히로유키에게 일생의 소원이라며 당돌하게 주말 데이트를 신청한다 |
두사람은 주말에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서 오붓한 수족관 데이트를 보낸다 사쿠라는 히로유키가 요즘들어 생기가 없어보인다면서 그를 격려하고 기습키스를 하고 사라진다 |
히로유키는 3번째 타겟을 밤중의 학교로 불러내어 레즈 떡밥사진으로 협박한다 모범생 아유미는 사실은 요즘 한창 주목받는 아이돌그룹 b-ird의 멤버였고, 또다른 멤버 히카리와 레즈 관계에 있었다 동료에게 피해가 가는 걸 우려하는 아유미는 결국 그의 협박을 들어주게 된다 이미 충실한 노예가 되어버린 미쿠가 히로유키를 거들며 조교에 합세한다 |
3번째 임무를 달성한 히로유키에게 주어진 최후의 시련 마사키가 지시한 4번째 타겟은 다름아닌 사쿠라였다 |
이전과 마찬가지로 전철 안에서 치한 짓부터 시작하는 히로유키 하지만, 사쿠라는 용기있는 아이였기에 다른 애들처럼 당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며 치한의 모습을 확인한다 사쿠라 "서...선생님...?" 사쿠라는 치한의 모습이 자신이 좋아하던 선생님이라는 것에 큰 충격을 받는다 히로유키는 어쩔 수 없다, 미안하다를 되풀이하며 치한 짓을 계속하고 끝내 사쿠라의 순결을 빼앗는다 아끼던 학생을 능욕했다는 자괴감에 빠진 히로유키는 돌아오는 길에 넋놓고 너털걸음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
한편, 호타루는 몰래 학년주임실에 들어가 마사키의 비밀을 캐려하다가 걸려서 붙잡힌다 마사키는 이사장을 부르더니 그에게 호타루를 넘기고, 호타루는 호된 능욕을 당한다 이사장은 호타루를 마음에 들어하며 마사키에게 이 아이를 사겠다고 제안한다 마사키 "다행이네. 팔렸어. 이제부터는 새로운 주인님을 섬기는 거야" |
마사키를 도와 친구 사쿠라까지 팔아먹은 꼴이 된 호타루는 자괴감에 빠져 귀가하던 중, 히로유키의 교통사고를 목격한다 병실에서 깨어난 히로유키의 곁에는 호타루가 쭉 붙어서 간호하고 있었다 호타루는 히로유키를 협박하던 테이프를 찾기 위해 학년주임실을 뒤졌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그동안 호타루를 피하기만 하던 히로유키도 유혹에 빠지고 협박에 굴한 건 자기 잘못이라 인정하며 화해하게 된다 |
알고보니 여의사 마나미가 히로유키를 치었던 장본인이었다!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사무적으로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 히로유키는 깊은 빡침을 느낌 간호사 레이카가 그녀는 친구인 마나미를 감싸기 위해 두둑한 돈봉투를 건네며 봐달라고 한다 히로유키는 경찰조사도 안오는 게 이상하다 싶더라 투덜대면서 교통사고 사실에 대한 서약서를 써달라고 요구한다 |
낮에는 아유미, 밤에는 코토에를 상대하느라 병원 입원중에도 히로유키의 성생활은 풍족했다 (호타루에게 보였던 자상한 표정과는 딴판으로 음흉한 미소로 여성들을 농락하는 주인공ㅋ) 히로유키 "너스 콜을 했으면 빨리 왔어야지?" 히로유키는 눈독을 들이던 간호사 레이카를 새로운 노예로 삼기 위한 조교를 시작한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조교사로써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하는 주인공 (정작 잘못한 건 마나미인데 왜 엄한 레이카를ㅋㅋㅋ) |
코토에, 미쿠와 함께 병실에서 문란한 파티를 벌인다. 서약서에 의한 협박으로 레이카는 간단히 함락된다 |
사쿠라는 치한당한 직후에 히로유키가 학교를 쉬고, 친구 호타루도 출석하지 않아서 혼자 애태우고 있었다 사쿠라는 히로유키가 퇴원하자마자 벼르고 있었다는듯이 다짜고짜 먼저 찾아가서 당돌하게 따진다 사쿠라 "선생님이 그런 짓을 할리가 없어. 뭔가 이유가 있는 거죠?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해주세요!" 히로유키는 그녀와 보냈던 달콤한 과거를 회상하고 결심을 굳힌 듯 사쿠라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다 내 잘못이야. 호타루의 유혹에 진 것도, 협박에 굴한 것도"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한테도 다른 여자애한테도 더 손대지 못하게 하겠어" "이제 절대 그 여자의 말대로 놀아나진 않겠어. 설령 교직에서 짤리더라도 말야" 귀가길에 사쿠라는 그의 말을 회상하며 그가 상냥한 마음씨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떠날거라 직감한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선생님을 붙잡아두기 위해 자진하여 비디오 촬영에 협조하기로 한다 사쿠라는 히로유키에게 순순히 몸을 내주고 질내사정까지 허락한다 |
히로유키는 마사키와 함께 자신이 제출한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썩소를 지으며 품평회를 한다 (사쿠라에게 고백하고 사랑을 나누던 때와 영 딴판인 표정ㅋㅋ 아마도 이쪽이 진심?) 마사키 "당신 몫은 입금해뒀어. 다음 애도 잘 부탁해" 히로유키 "젊은 애를 따먹을 수 있고, 거금까지 들어오니 더할 나위 없지요. 맡겨만 주십시오" |
리뷰
미술부원 5점 |
AT-2 Project는 뛰어난 작화 퀄리티로 주목받던 제작사로 언밸런스, 야근병동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왠지모르게 SHAFT스러운 느낌이 감도는데, 감독 이름은 양지에서 유명한 신보 아키유키(新房昭之) 감독의 가명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본편과 전혀 상관없는 아이캣치 장면이 군데군데 남발되고 있는 점이라던지 독특한 색감의 명암표현도 동일 감독의 작품들과 유사점이 있음. 1화 초반의 농후하고 강렬한 아반타이틀(도입부) 연출은 여타 야애니에서 보기 힘든 세련미가 돋보인다. |
성우신자 3점 |
성우진은 기본적으로 원작 게임과 동일한데, 애니판의 메인히로인이라 할 수 있는 사쿠라 성우만 히나타 유라(日向裕羅)에서 아키즈키 마이로 바뀌었다. 캐릭터가 매우 많이 등장하지만 사쿠라, 호타루 외에는 대부분 짧게 소화하고 넘어가버리고 서브캐릭은 H씬도 없어서 분량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
근본론자 3점 |
제목과 달리 유혹 후속편으로 나온 게임 '유혹 제2장 손톱자국'을 애니화한 내용이다. 짧은 분량에 구겨넣다 보니 빠른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나 설정은 생략된 내용이 많고, 원작을 안해보면 내용의 온전한 이해가 불가능하다. 마사키의 목적이나 정체는 끝까지 알 수 없으며, 배후조직에 대한 묘사도 일절 나오지 않는다. 오노데라 코우메를 비롯해서 삭제된 캐릭터도 다수. 2~3배 정도로 분량을 늘렸더라면 불후의 명작이 될 뻔도 했다. |
모에돼지 3점 |
귀여운 그림체와 달리 꽤 하드코어한 능욕조교물이다. 다만 조교과정은 미약에 의해 빠르게 타락해버리고 금새 아헤가오로 신음을 연발하는 식이어서 히로인의 심경변화를 디테일하게 묘사하지는 않는다. 소메이 사쿠라의 경우는 평소에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훈훈한 순애 분위기로 마무리짓는가 싶더니, 정작 주인공은 그녀의 순정을 이용하기만 했을 뿐이라는 악당 엔딩으로 찝찝한 반전에 멘붕; |
동정현자 4점 |
H씬의 작화, 연출이 뛰어나고 실용성도 제법 높은 편이다. 하지만, 구성과 각본의 허술함이 치명적이다. 치한물인 척 하지만 치한 시츄가 거의 안나오고, 조교물인 척 하지만 조교 과정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으며, 협박능욕물 치고는 미약 한방에 단숨에 다 정복되어 러브러브한 상태로 돌변해버리는 등, 시츄에이션의 구성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2화는 1화보다 좀더 나아지긴 했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