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퍼레이드
원제 | パレード・パレード | |
영제 | Parade Parade | |
원작 | 상업지 | 아키후지 사토시(あきふじさとし) |
원작명 | パレード♥パレード (1993) | |
장르 | 아이돌/후타나리/백합 | |
제작 | AIC | |
발매 | 핑크파인애플(ピンクパイナップル) | |
감독 | 연출: 이쥬인 아키라(伊集院明) | |
작화감독 | 코바야시 토시미츠(小林利充) | |
각본 | 쿠라타 히데유키(倉田英之) | |
캐릭터디자인 | 코바야시 토시미츠(小林利充) |
Vol. | 타이틀 | 수록시간 | 발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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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side A | 30분 | 1996/04/26 |
2 | side B | 30분 | 1996/07/26 |
주요 캐릭터
캐릭터명 | 성우 (비공개)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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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카오리(椎名佳織) | 아사다 요코(浅田葉子) | 갈색 롱헤어/아이돌/후타나리 |
이마이 유코(今井裕子) | 토요시마 마사미(豊島まさみ) | 갈색 보브컷,일자앞머리/안경/애교점 |
미도리사와 사키(緑沢早紀) | 이와츠보 리에(岩坪理江) | 금발 롱웨이브/갈색피부/아이돌 |
타무라 사야카(田村さやか) | 바바 스미에(馬場澄江) | 흑발 사이드테일/아이돌 |
줄거리
신인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시이나 카오리는 팬들의 성원하에 첫 콘서트를 무사히 성공시킨다. 그리고 대기실에 있던 매니저 유코가 지친 카오리를 포근하게 맞아준다. 이윽고, 청순파 아이돌 카오리의 신체의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인기급상승의 톱아이돌, 시이나 카오리 그녀는 매니저인 이마이 유코가 1년전에 스카웃해온 유능한 신인이었다 카오리는 첫 순회공연의 성공에 감회에 젖으며 유코에게 감사를 표한다 카오리 "정말 믿어지지 않아. 나... 이런 몸이니까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여서 쭉 혼자였는데..." 유코는 피로에 지친 카오리를 다독이며 '넌 혼자가 아니야'라며 위로하고 애정표현을 한다 |
부드러운 바디터치와 함께 아름다운 백합 관계를 가지는 두사람 |
...인 줄 알았으나, 카오리의 하반신에는 웅장하게 치솟은 쥬지가 당장이라도 빤쓰를 뚫을 기세다 그녀는 여성,남성 둘다 가진 후타나리(양성구유)였던 것이었다 |
한편, 카오리의 라이벌이자 4년차 고참 인기아이돌 사키는 TV에 출연한 카오리를 보며 입맛을 다신다 사키 "시이나 카오리. 나의 콜렉션에 추가해주겠어" |
사키는 출연순서를 바꿔서 카오리와 시간을 맞추고, 카오리가 화장실에 간 틈을 노려 접근한다 사키는 레즈 취향이었던 것. 그녀는 카오리를 더듬다가 카오리의 신체의 비밀을 알게 된다 레즈는 레즈인데, 똘똘이를 싫어하는 건 아닌가 봄. 오히려 흥미롭게 카오리를 맛사지하며 즐긴다 |
유코는 화장실에 간 카오리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걱정되어 찾으러 나선다 사키의 똘마니 사야카가 화장실 앞에서 수리중 딱지를 붙이고 망보고 있었지만 딱걸려서 현장을 들킨다 사키는 처음엔 유코를 누군지 못알아보지만, 알고보니 사키와 유코는 서로 아는 사이였다 유코는 3년전 '이마이 카오루'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현역 아이돌이었다는 것 사키 "그래...지금은 이 아이가 파트너란 말이지. 하지만 그냥 돌려보내줄 순 없어" 사키는 3년전의 일을 오늘밤 마무리를 짓자며, 유코에게 자기랑 승부를 하자고 한다 유코가 이긴다면 카오리의 비밀은 지켜줄 것을 약속하고, 자기가 이기면 카오리를 갖겠다고 한다 |
'승부'를 위해 사키의 맨션에 집합한다. 그곳에는 사키 뿐 아니라 음란한 차림의 사야카도 있었다 승부 내용은 각자의 파트너를 교환해서 펫팅으로 먼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쪽이 진다는 룰 |
유코는 사야카를, 사키는 카오리를 애무하며 승부에 임한다 유코는 사야카를 공략하던 중, 애널이 약점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집요하게 후벼판다 간발의 차로 사야카가 먼저 절정에 다다라 사키 일행이 승부에 패배한다 |
유코 "이 아이를 가르친 건 사키 너지? 그리고 너를 가르친 건 바로 나. 버릇 같은 건 금방 알 수 있다구" 유코는 기세등등하게 자신이 원조임을 어필한다 (역겹노...) 예전에 사키를 가리켜 레즈 취향이 문제라는 둥 지껄이던 본인 자신이 사실은 레즈플레이의 원흉이었다는 반전 유코 "너... 카오리한테 질투하고 있었어? 그래서 이런 승부를...?" 사키 "왜 나를 버린 너의 파트너한테 질투해야 하는거지? 난 그저 카오리를 갖고 싶었을 뿐이야" 눈치없게 일침을 넣는 유코에게 정곡을 찔린 사키는 토라져서 화를 내며 유코 일행을 쫓아낸다 그녀들의 대화로 추정컨대, 3년전에 갑작스레 유코가 사키를 버리고 떠났다는 것 사키는 배신감으로 부들거리며 카오리한테 화풀이한 셈인데, 유코는 자신이 사키가 싫어진 게 아니라고 해명한다 3년전에 그녀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돌아오는 길에 유코는 카오리에게 3년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썰을 푼다 |
3년전에 데뷔 동기였던 사키와 유코는 장래유망한 신인아이돌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매니저의 주선으로 높으신 분들의 성상납을 강요받고 레이프당하고 만다 |
더러운 업계의 현실에 절망한 사키, 그리고 그녀를 다독이며 위로하는 유코 유코는 결코 그녀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며 함께 분발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1년 후 유코는 병으로 인해 성대의 손상을 입고 더이상 노래할 수 없는 몸이 된다 유코는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사키의 곁을 떠나 은퇴하고, 사키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오해하게 된 것 자초지종을 들은 카오리는 유코에게 사키도 분명 이해하고 있을 거라며 서로 위로한다 |
다음날 사무소에 출근했더니 웬걸 사키가 있는 게 아닌가 카오리/유코의 사무소로 이적해 왔다는 거임ㅋㅋ 사키 "약속대로 카오리의 비밀은 지킬 거야. 하지만 포기한다고는 안했걸랑" 이후로 세사람은 사이좋게 해피한 연예계 활동을 계속한다 왠지 한명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하다 |
엔딩 스탭롤이 끝난 후, 병풍쩌리 취급받고 버림받은 사야카가 잠깐 나옴 "사키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
리뷰
미술부원 5점 |
아이돌 콘서트 장면은 역동적인 2D셀작화로 그려내고 있고, 아이캐치 화면이 들어가는 등, 야애니의 본분을 망각하고 디테일한 퀄리티가 매우 출중하다. 양지에서 유명한 실력파 네임드 애니메이터들이 모여있는 스탭 구성부터 제정신이 아니다. 야애니 전성기였던 90년대 버블경제 시대의 산물. |
성우신자 5점 |
히로인 성우는 90년대 야애니의 단골 중 하나인 아사다 요코. 청순하고 귀여운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작중의 테마곡도 같은 성우가 불렀고, 별도로 발매된 음반인 '핑크파인애플 히트곡집'에 수록되었을 때 가수명이 실명으로 노출되었다.(애니 성우진 자체는 비공개) |
근본론자 5점 |
데뷔곡 '쪽빛소녀(藍色乙女)'를 별도로 피처링해서 풀버전으로 재현한 부분은 필견. 오프닝 원화를 담당한 키쿠치 야스히토(菊地康仁)는 마크로스F, IS시리즈의 감독이기도 하다. 보기드문 원작 초월급의 애니화이며, 애니판의 내용은 단행본 13화 분량 중 4화 분량까지. 사야카가 공기 수준으로 존재감이 없지만 이마저도 원작에 비하면 훨씬 대우가 좋은 편이다. |
모에돼지 2점 |
추악한 흉물이 달려있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주인공. 오프닝에서 귀여움이 폭발하는 만큼,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동정현자 2점 |
백합에 후타나리,라는 특수한 장르여서 작품의 평가는 취향에 크게 의존한다. 드라마 중시의 내용이라 H씬의 분량과 수위는 미묘하고, 과거 회상장면의 성상납 능욕씬은 2분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불완전연소 느낌이 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