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짱짱 THE ANIMATION
한글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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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제목 | 性欲つよつよ THE ANIMATION |
영어 제목 | Seiyoku Tsuyotsuyo The Animation |
원작 유형 | 상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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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
에노키도
エノキド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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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명 |
제작 |
세븐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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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
핑크파인애플
ピンクパイナップ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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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감독
斉進斉出
콘티
斉進斉出
연출
후쿠시마 켄타
福島健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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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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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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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디자인 |
斉進斉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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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20제1권第1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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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20제2권第2巻
주요 배역
줄거리
갸루 여학생 나나세 하루카는 축구부 주장 요시다 료스케(吉田亮介)와 사귀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혼자만 만족하고 옷을 입어버리는 이기적인 타입인지라 하루카는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나날이 불만이 쌓여간다
같은 반의 환경위원인 노자키 요시유키(野崎義之)는 남친과는 정반대 되는 아싸찐따 씹덕이었다
하루카가 극혐하는 타입의 인간이지만, 같은 환경위원이라서 어쩔 수 없이 방과후에 같이 남아서 작업하게 된다
안그래도 남친 땜에 짜증나 죽겠는데, 이새끼가 자꾸 힐끔거리면서 쳐다보는 것에 개빡친 하루카
스트레스 해소할 겸, 니가 쳐다본 만큼 찍어서 사진 뿌리겠다며 요시유키에게 벗으라고 명령한다
이런 찐따 새끼는 어차피 좆도 별거 아닌 실좆이겠...
어... 근데 예상치 못한 엄청난 사이즈의 거근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하루카
난생 처음 보는 거대한 사이즈에 눈이 돌아간 하루카는 살짝 찍먹해보려다가 그대로 폭식하게 된다
처음으로 절정을 맛보고 완전히 푹 빠져버린다
요시유키는 본능에 충실하게 듬뿍 질내사정 갈기고 할 거 다해놓고서는 쫄아서 도망가버린다
그 후, 요시유키는 하루카를 피해다니고, 하루카는 남친의 허접한 섹스 때문에 욕구불만이 쌓일대로 쌓여간다
일주일쯤 지난 무렵, 하루카는 요시유키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알아내고 직접 연락해서 호출해낸다
요시유키는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지 벌벌 떨면서 쫄아있는데, 하루카는 일주일 동안 굶주린 성욕이 폭발하여 당장 하반신에 달려들어 펠라부터 시작한다ㅋㅋ
일주일만에 맛보는 왕자지의 맛이 개꿀맛
미친듯이 빠져들며 날이 깊도록 신나게 떡치는 두사람
그후로도 요시유키와의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
사람은 미워하되 자지는 미워하지 말라 ... 뭐 이런 식으로 양다리를 걸치고 자기 편할대로 써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요시유키는 겨울방학 동안에 가족이랑 볼일이 있어서 한동안 만날 수 없을 거라고 한다
너 따위 없어도 상관없거든!? 겉으로는 존나게 츤츤거리지만, 또 금욕생활(?)을 당할 것을 생각하니 미칠 거 같다ㅋㅋ
그 기간 동안, 남친한테 불만이 더욱 쌓여가고, 요시유키와 비교를 하게 된다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이기적인 섹스를 하는 남친이 존나 쓰레기란 걸 다시금 재확인함
뭐, 그래도 노자키 이놈도 이기적인 건 마찬가지잖아...!
하지만, 하루카의 마음은 이미 한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남친 료스케와 데이트 하기로 한 날 아침, "어제 집에 도착했다"는 요시유키의 문자를 보자마자 자기 집으로 당장 튀어오라고 답장을 날린다
찐따남을 자기 집으로 초대한 하루카는 오늘 부모님도 안계시고 다른 약속도 없다고 구라치면서 적극적으로 유혹한다
남친과의 데이트보다 찐따씹덕의 왕자지를 우선시한 것이다
일주일만에 맛보는 왕자지 맛이 핵꿀맛!!
료스케와의 데이트를 즉석에서 캔슬 때리고 폭풍쎾쓰에 몰두하며 일주일간 굶주렸던 성욕을 채운다
그리고 자신을 임신시키려드는 난폭하고 강인한 수컷에게 함락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순간적으로 남친을 손절하는 판단을 해버린 하루카는 그 후로 요시유키를 대하는 태도가 살짝 부드럽게 변한다
리뷰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인데 군데군데 작화가 불안정하게 무너지는 구간이 좀 있다. 역동성은 좀 기대 이하. 액체 표현도 좀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여주인공의 첫 절정 장면에서는 시오후키 연출이 질내사정 느낌으로 연출되어서 오해의 소지가 좀 있다.
여주인공 성우는 무명 신인성우인 듯 한데, 배역에 잘 어울리고 연기력도 좋다. 찐따 남캐 성우가 한대 패고 싶을 정도로 찐따 보이스라서, 짜증내는 여캐 심정에 저절로 감정이입이 된다.
에노키도의 동명 단행본 중 '미녀와 야수 : 갸루와 씹덕' 에피소드를 애니화한 것. 원작이 워낙 쩔어서 원작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애니판은 고만고만 평타는 친다. 원작과 함께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내용 자체는 흔해빠진 거함거포주의일 뿐이지만, 무작정 떡치는 게 아니라 일주일씩 숙성(?) 기간을 두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계단식으로 급격히 타락해가는 상황의 묘사가 탁월하다. '소추 인싸훈남 vs 빅좆 찐따씹덕'이라는 구도의 밸런스도 절묘하다.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심리묘사가 이뤄지며, 남캐들은 그저 비교대상, 연출용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정신적인 교감 따윈 일절 없고 오로지 육체적인 쾌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도권은 항상 여캐 쪽에 있지만, 섹스 파트는 남캐의 넘쳐나는 정력과 성욕, 체격 차이로 개같이 범하는 식으로 전개되어 매우 흥미롭다.